전라남도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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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차
소나무 특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솔잎차는 장성군의 특산품 중 하나이다. 좋은 솔잎차를 만들기 위해 솔잎채취부터 식음까지 많은 수고를 거치는데, 만드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한다. 솔잎을 채취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자르는 과정까지는 비슷하지만 자연차는 솔잎을 약한 불로 달여 벌꿀이나 설탕을 첨가하여 맛을 조정하고, 발효차는 큰 병에 물, 설탕과 함께 솔잎을 일주일이상 발효시켜 그대로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솔잎차는 예부터 선인들이 즐기던 방식의 전통차로 그윽하고 상쾌한 송향을 느낄 수 있어 자연과 함께 마시면 더욱 좋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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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토마토
새콤달콤하고 탱탱한 과육으로 동서양을 막론하며 사랑받는 토마토는 레드푸드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다. 달콤한 맛 덕분에 생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특유의 감칠맛이 음식 맛을 더해주어 다양하게 이용된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며 동맥경화와 간경화에 특히 좋은 토마토는 과실이 크고 단단하며 붉은빛이 선명하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이 훌륭한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간혹, 간식으로 먹기 위해 혹은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설탕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토마토의 영양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 B군을 손실시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도록 하니 되도록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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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단감
쫄깃한 곶감, 부드러운 푸딩을 먹는 듯한 홍시 등 다양한 감의 종류 중 단연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은 단감일 것이다. 시골의 가을 풍경을 떠올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감은 맛과 향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여 가을이면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이다. 특히 감식초로 만들어 섭취할 경우 신진대사에 관여하여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좋은 섭취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좋은 과실을 고르기 위해서는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지를 보아야 하고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으며 매끄럽고 색이 짙으면 좋은 것이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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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사과
가을 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과는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이섬유가 많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며 사과껍질까지 섭취할 경우 항산화 작용과 항균작용에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맛있는 과실을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꽉 찬 느낌이 들어야 하며 손가락을 튕겼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잼, 주스 등 여러 방식으로 이용해도 좋고 삼겹살과 함께 섭취 시 과잉 섭취되는 염분은 배출하고 칼륨은 흡수할 수 있어 좋은 음식 궁합이며 생과로 섭취해도 무방하다. 다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속을 쓰리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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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장성군의 명품 특산물로 알려진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로 만들어 일반 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당도가 월등히 뛰어나다. 장성의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은 곳에서 자연 건조되어 품질이 우수하며 생산 후 고급포장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명절 실속선물로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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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딸기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맛과 향이 산뜻한 장성딸기는 초여름 과일을 책임지는 장성의 우수농산물이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열매가 굵고 크기가 균일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벌을 이용한 화분수정으로 생산량이 많고 고품질의 딸기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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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포도
주렁주렁 열린 탐스러운 장성포도는 알맹이가 크고 작은 것 없이 고르고 실하다.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포도 하나하나에 저공해 봉지를 씌우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품질이 좋다. 장성포도는 알이 꽉 차고 하얀색의 당분이 많이 묻어있어 신맛이 적고 단 맛이 강하다. 또한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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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목공예
장성 전통 목공예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55호로, 통나무를 그대로 깎아 놓은 듯한 정교한 짜임과 오랜 세월의 깊이가 그대로 묻어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화려함과 소박함이 적절하게 묻어나며 인공미가 느껴지지 않는 고풍스런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주로 장롱이나 반닫이, 등잔, 문갑, 책상 등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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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하우스 재배)
장성군 새송이버섯은 톱밥 등 농가부산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청정 환경에서 자란 새송이버섯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체내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