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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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부천, ‘백만 송이의 장미’를 선물하다
봄이 번지는 부천은 화사하다. 도당산의 벚꽃 축제, 원미산의 진달래 축제, 춘덕산의 복숭아꽃 축제를 지켜본 뒤라면 부천이라는 도시에서 눈을 돌리는 일이 아쉬워지고야 말 것. 도당산 벚꽃 축제를 찾았다가 장미원을 가리키는 팻말을 발견했던 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아쉬워할 것 없다. 부천이 선사하는 봄의 향연은 아직 끊이지 않았으니, 봄의 끝자락까지 부천을 주목한 이들에게 부천시가 ‘백만 송이의 장미’를 선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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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부천아트벙커B39, 쓰레기소각장의 또 다른 리노베이션 신화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소각장을 기억하고 있는 일반 대중들은 이곳을 ‘다이옥신 파동’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곳이 현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부천아트벙커B39’로 새롭게 문을 열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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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힐링과 행복의 별자리, 부천천문과학관
트래블피플은 하루에 하늘을 얼마나 자주 보는가? 어쩌면 하루에 하늘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해가 저무는 바쁜 생활을 하는 이들이 대부분일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시라도 휴식의 기회와 함께 가족 간의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부천천문과학관의 특별한 배움과 체험으로 별자리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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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식물원, 생태박물관, 수목원, 동물원을 한데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을 수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여느 공원처럼 산책로가 형성된 일반적인 공원이라기보다, 계절별 매력적인 테마로 자연이 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공원이다. 바쁜 일상 속 자연 친화적인 휴식장소로 손색없는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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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배움이 있는 도시, 부천의 박물관을 찾아라!
부천시를 수식할 수 있는 말 중 하나는 ‘박물관’일 것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만화박물관을 제외하고서도, 부천시에는 여전히 박물관이 많다. 지금부터 소개할 다섯 개의 박물관들이 모두 반경 2km가 채 되지 않는 거리 안에 존재한다는 것은, 배움을 사랑하는 트래블피플에게 퍽 반가운 소식일 터. [트래블투데이]가 부천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섯 곳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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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갈비알찜과 보쌈이 있는 부천시
'판타지아 부천'이라는 이름 때문일까, 부천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별미들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도 실속있게 챙길 수 있는 환상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매콤한 맛과 독특한 식감이 특징인 갈비알찜, 쫄깃한 고기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보쌈, 그리고 갖은 찬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정식, 부천시의 숨은 식재료인 도래창까지. 이 별미들이 부천시 여행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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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골라 타는 재미, 판타지아 부천, 그리고 뻔뻔 부천시티투어!
국내 각 지역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시티투어. 그러나 이에 비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티투어에 알고 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꿈꾸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실제 파급 효과는 극히 미미한 상태. 그렇다고 모든 지역의 시티투어가 침체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라. ‘남도한바퀴’처럼 남도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선별하여 요일별, 테마별로 잘 구성된 시티투어는 이미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기 한 곳 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천’이 있다. 부천을 상징하는 슬로건 ‘판타지아’를 활용해 총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 운행하는 부천시티투어! 매번 조기 예약 마감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부천시티투어의 매력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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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네버랜드 같은 공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한국 만화의 역사는 얼마나 오래됐을까? 놀랍게도 그 역사는 대한민보에 독립운동가 이도영의 만평이 실린 1909년 6월 2일까지 올라간다. 그 이후 만화의 역사에는 여러 번 부침이 있었다. 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불태워진 적도 있고 날카로운 시사만화가 불합리한 검열을 받은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만화는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앙굴렘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을 정도로 꾸준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 만화역사를 집대성한 장소가 바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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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즐기는 ‘상상하는 캠핑’
이야기가 있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것. 알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바람처럼 스쳐 가는 정열과 낭만아~’로 시작하던 노래를 기억하고 있는가. 2002년 방영되었던 SBS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제가다. 이 주제가를 기억하고 있는 트래블피플이라면, <야인시대>에 울고 웃어 본 기억이 있는 트래블피플이라면 한 번쯤은 들러봄직한 곳. 아주 특별한 부천의 캠핑장, 야인시대 캠핑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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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호젓하게 걷는다, 부천 둘레길
부천시는 시의 경계를 중심으로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제공하는 부천 둘레길과 함께 체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특히 둘레길은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구성되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걷기에 좋다. 부천 시내 곳곳에 있는 역사유적을 둘러보며, 생태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부천 둘레길은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한 것이다. 코스 시작은 둘레길 어느 곳에서도 가능하다. 부천 둘레길을 따라간다면 부천의 숨은 매력들을 잔뜩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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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빛나는 세계여행, 부천 아인스월드빛축제에서 만나보자
소위 ‘인증샷’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어느 장소에 방문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을 말한다. 여행을 떠나면 남기지 않을 수 없는 인증샷. 부천시에 자리한 아인스월드에서는 카메라 한가득 세계여행의 인증샷들을 담아올 수 있다. 세계 곳곳의 유명 건축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크기만 작을 뿐, 실제의 것을 그대로 정교하게 묘사해놓은 미니어처들을 보면 감탄을 멈출 수 없다. 세계 유수의 도시들을 옮겨온 듯한 신비한 공간, 아인스월드가 특별한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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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우리가 아는 물의 탄생과 비밀! 부천 물 박물관
우리의 일상에 너무나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정작 잘 알지는 못하는 존재, 물! 많은 사람이 물을 사용할 줄은 알아도 물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이나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물’에 대한 소중함을 망각한 채 흥청망청 써 버리기 일쑤. 그러나 물은 영원하지 않고, 이대로라면 우리나라도 언제 물 부족 국가가 될지 모른다. 물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이를 계기 삼아 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 부천 물 박물관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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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식품교육,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트래블피플은 식품과 건강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하는가? 아마 대부분이 학교에서 과학책에 나와 있는 그림과 글로 처음 배웠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데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로만 끝낸 데에 늘 안타까운 마음인데, 문득 지금의 아이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우리가 그때 배웠던 것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지금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 갔다 온 아이들은 다르지 않을까? 호기심으로 체험관의 문을 여는 아이들의 뒤를 쫓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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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부천, 도시 이미지의 진화를 꿈꾸다
부천은 오랫동안 ‘베드타운’이었다. 이는 단순히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미지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데, 실제로 지난 2010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의 일 평균 취업자 유출 인구수 조사 결과에서 부천은 16.4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부천은 베드타운이라고 설명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곳. 부천의 ‘3대 국제 축제’와 ‘3대 봄꽃 축제’만을 살펴보아도 그러하며, 2015년 3월부터 만화, 영화, 음악의 문화 인프라를 종합하여 운영 중인 부천 시티투어를 살펴보아도 그러하다. 부천이 꿈꾸는 ‘도시의 진화’는 어떤 것일까. 본고를 통해 부천이 꿈꾸는 도시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가늠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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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부천한옥마을에서 김치와 친해지는 법
아이들에게 김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이다. 대부분 크면서 입맛이 변하지만, 김치만 보면 인상을 찌푸리는 아이들 앞에서 당연히 부모는 걱정이 앞서게 마련. 식탁에만 앉으면 벌어지는 실랑이는 그만두고 가까운 부천으로 산뜻한 나들이를 떠나보자. 부천문화원 한옥체험마을 안에 마련된 김치테마파크가 아이들에게 김치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어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김치의 모든 것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호기심만 준비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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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우리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곳, 고강동선사유적지
인류는 금속 제련법을 서기전 5,500년에서 4,500년 경에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초기의 제련법은 순동을 사용한 제련법으로써 무르고 약한 순동의 특성을 보완할 수 없었다. 이후 금속을 추출하는 정련법과 금속을 혼합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순동보다 훨씬 강한 물질인 청동을 개발하여 물건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청동은 한반도에서 생산이 어려웠기에 정확한 자료나 유적, 사용 시기 등도 유추하기 어렵다. 최근 날렵한 모양의 세형동검이 한반도에서만 발굴이 되면서 이것을 기준으로 시대를 대략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동기 문화의 유적들이 대량으로 발견된 고강동선사유적지는, 청동기시대를 증명하고 이론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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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세계지도 들고 부천으로~작은 지구 아인스월드
세계일주의 꿈을 안고 대문짝만한 세계지도를 한 벽면 가득 채워 붙여놨더니 몇 년째 벽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매번 SNS에 올라오는 친구 해외여행 사진에 복장 터지는 트래블피플은 모여라.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건축물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아인스월드는 가까운 경기도 부천에서 만나는 작은 지구다. 이곳에선 지구 한 바퀴를 하루 만에 알차게 돌아볼 수 있고 그 생생함이 실제로 방문한 듯 적잖이 생생할 뿐 아니라, 밤이면 반짝반짝 보장된 야경도 기다린다. 꿩 대신 닭이라며 갔더라도, 기꺼이 세계적인 건축물에 대한 배움을 즐기게 될, 아인스월드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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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미래를 꿈꾸는 부천시티투어 ‘아코스’
뻔뻔 부천시티투어의 ‘판타지아’ 코스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아코스!’ 이 코스는 ‘미래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부천의 내로라하는 상징적 명소들을 하루 동안 둘러보게 된다. 특히, 부천 하면 ‘만화의 도시’ 아니겠는가. 만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한 번쯤 가봤을 혹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한국만화박물관을 비롯하여 부천의 반짝이는 천체를 살펴볼 수 있는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로보파크에 이르기까지, 부천의 미래를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자! 모두 부천의 미래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오늘의 부천시티투어 ‘아코스’ 그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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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위잉~ 철컥, 부천 로보파크에서 로봇을 만나다
철컥 철컥. 쇳덩이를 이어붙인 기계가 사람의 말을 하기도 하고, 먼저 손을 뻗어오기도 한다. 지구를 지켜 오는 상상에도 요긴하게 쓰여 온 이것, 바로 로봇이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빌딩 높이의 거대한 것인 줄로만 알았던 이 로봇이 의료 로봇이라든지, 로봇 청소기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우리 삶에 가까워질 줄 누가 알았을까. 로봇이 우리 삶에 놀라울 만큼 가까워졌다고는 해도 로봇에 대한 환상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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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부천의 역사가 다이내믹! 부천시티투어 '지코스'
국내에는 수많은 도시가 있고, 각각의 도시마다 풍기는 분위기나 모습도 다 다르다. 일종의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도시를 떠올렸을 때 단번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게 마련.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부천’이란 도시는 어떠한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천’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는 만화나 영화의 도시 정도가 아닐까. 실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같은 굵직한 축제가 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 그러나 아직도 부천은 보여줄 것이 너무나 많고 그 매력 또한 상상 그 이상으로 다채롭다. 자, 부천의 새로운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었다면 어서 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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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문화도시 부천을 즐겁게 경험하는 1일 테마관광, 부천시티투어 ‘판코스’
복숭아꽃이 많이 피는 곳이라는 의미로 복사골이라고도 불리는 도시. 부천은 특별시와 광역시의 중간에 있으면서 근대화 과정에서 같이 발전한 도시로 현재 만화, 영화, 음악 활동이 활발한 문화특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부천을 돌아볼 수 있는 알찬 방법에는 1일 부천시티투어가 있다. 박물관 여행(판 코스), 시간여행(타 코스). 역사체험 여행(지 코스), 미래여행 (아 코스)등 각각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부천의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가족, 친구 단위로 부담 없이 돌아볼 수 있는 부천시티투어. 네 가지 코스 중 박물관 여행에 해당하는 ‘판코스’를 경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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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버스 타고 고고씽! 부천시티투어 ‘타코스’
많은 사람들은 짧은 시간에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파악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그리고 기념될 만한 ‘핫’한 장소만을 가고 싶어 한다. 그래서 외국 여행을 나갈 때는 여행사를 끼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그 도시의 시티투어를 이용하기도 한다.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 가서 차를 대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잘못 갔다가 도리어 시간 낭비만 하고 올지도 모르기 때문. 그런 점에서 시티투어는 참 해 볼만한 관광사업이자 관광객으로써 여행을 하는데 있어 유용한 시스템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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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히 살아 있는 부천의 향토문화 - 부천향토역사관과 농기고두마리, 장말도당굿
부천은 현대 문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동시에 옛 문화가 생생히 살아 있는 곳이다. 부천의 곳곳에 '복사골'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는 것으로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 부천의 옛 문화 사랑. 지금까지도 부천문화원을 통해 농기 고두마리와 장말도당굿 등이 전해지고 있는 점은 놀라워 하지 않을 수 없다. 부천의 향토문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부천향토역사관을 찾아가 볼 것. 향토역사관에서 만나볼 수 없는 부천의 향토문화는 <트래블투데이>가 대신 전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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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차 오른 도당산으로
4월, 전국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벚꽃 소식이 반갑기만 한 이 때 부천에도 벚꽃이 핀다. 봄에 벚꽃이 피는 일이야 특별하다 하기에는 무언가 조금 부족한 느낌. 하지만 부천시 원미구의 한 동산에는 봄에, 그리고 연분홍빛 꽃송이들에 꼭 어울리는 이름이 붙어 있으니 그 이름하여 ‘벚꽃동산’이다. 이름마저 향기로운 그곳, 벚꽃동산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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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봄옷 입은 동네, 춘의(春衣)동의 진달래
부천시 원미구에는 봄마다 진달래꽃으로 화사하게 밝혀지는 곳이 있으니, 그 이름 또한 춘의(春衣)동이다. 지역 명칭의 어원이야 이곳을 끼고 있는 산의 이름인 ‘춘의산’에서 비롯된 것이겠으나, 매해 산 하나가 통째로 진달래에 뒤덮인 것만 같은 장관을 보여주는 이곳의 이름이 ‘봄옷’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우연이든 필연이든 일단은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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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향기로 아찔한 그곳, 부천으로
오래전부터, 부천을 대표하는 것들 중 하나는 복사골이었다. ‘복사골’을 이름으로 가진 단체와 가게, 집, 공원, 축제들. 원미구와 소사구 일대의 ‘복사골’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봄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지금, 이 복사골에 진짜 봄이 찾아왔다. 곳곳에 분홍빛의 복사꽃을 피워 올린 그 모습에 때 이른 복숭아 향기가 코끝에 감도는 것만 같은 묘한 기분에 둘러싸이게 되는 곳, 무릉도원을 만난 것만 같은 아찔함에 잠시 취해볼 수 있는 그곳, 춘덕산으로 트래블피플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