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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맛있게 즐겨라! 김포의 맛깔나는 추억
안보관광이 주목받음과 동시에 관광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곳, 김포. 일찍부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친 곳은 아니었던 지라, '김포의 별미'가 무엇이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을 트래블피플이 많을 것이다. 물론, 김포에는 숱한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많다. 모처럼 김포를 여행지로 정했을 트래블피플을 위해, <트래블투데이>가 김포에서 빼 놓지 말아야 할 세 가지의 먹거리들을 소개 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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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평화 누리며 걷는 길, 김포 평화누리길
김포, 고양, 파주, 그리고 연천. 경기도에는 평화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DMZ 접경 지역을 걸어나가며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식, 평화에 대한 감사를 두루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이 길. 하나의 코스에 약 4~5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걷기가 ‘쉬운 길’이라 할 수는 없는 코스이다. 허나 DMZ 따라 걷는 길이 어찌 쉬울 수 있을까. 찬찬히 걸어나가는 만큼 느껴볼 수 있는 것도 많을 터이니, 첫 번째 코스부터 차근차근 밟아보도록 하자. 이 평화누리길, 김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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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섬을 내다보는 산성, 문수산성
사계절의 풍광이 모두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 산에 서면 한강과 삼각산, 인천 앞바다, 심지어는 북녘의 개풍군까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이 산이 특별한 것은 비단 그 입지 때문만은 아니다. 문수산의 산등성이를 따라 굽이치는 성벽, 문수산성의 아름다움을 빼놓고는 문수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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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편안히’ 낭만을 즐겨 볼까? 김포한강오토캠핑장
김포는 한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는 도시. 한강을 사이에 두고는 고양시와 마주하고 있고, 바다 쪽으로 조금만 더 나아가다 보면 강화군을 만날 수 있다. 이 독특한 입지 때문에 김포시는 강과 바다의 낭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꼽힌다. 특히, 김포의 북서쪽. 바다와 한강이 만나는 하성면 일대는 여행지로 적격이다. 애기봉과 전류리 포구, 후평리 철새도래지와 같은 김포의 이름난 여행지들 또한 이 하성면에 분포해 있으니 말이다. 하성면은 김포의 이름난 캠핑장이 위치해 있기도 한 곳이니, 김포한강오토캠핑장을 찾아 김포의 낭만을 제대로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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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가까이 즐기는 전통주, 김포 문배술
전통식품명인의 술로 유명한 문배술의 양조원은 김포시에 자리하고 있다. 김포시의 특산물 문배술은 40도의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그 특유의 향으로 유명하다. 조, 수수, 밀을 이용하여 빚었음에도 문배나무의 열매인 돌배 향이 난다고 하여 문배술이라 한다. 돌배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그 향을 지녔다는 문배술. 지금부터 그 향기롭고도 신비로운 문배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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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남녀노소 모두 동심의 세계로 빠지는 그곳. 김포 조각공원 여행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랫말이 있듯이 통일에 대한 염원은 오랫동안 지속하여 왔다. 이러한 노래같이 여러 콘텐츠에서 통일을 다루고 있다. 경기 김포시에 있는 김포 조각공원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조각에 담아 펼치고 있다. 염원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통일을 산책하듯이 엿볼 기회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연 친화’라는 주제를 함께 만들어내고 있는 김포 조각공원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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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북녘땅이 지척, 한강의 역사와 분단 설움이 서린 애기봉 전망대
병자호란 때 끌려간 평안 감사를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그리다 죽은 기생 애기의 슬픈 일화가 전해지는 애기봉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성시 판문군 조강리 일대를 최단 거리에서 볼 수 있다.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고 있으면, 청나라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했던 병자호란의 치욕과 고향을 잃은 남북 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슬픔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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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선대들의 피와 눈물을 느낄 수 있는 곳. 덕포진 여행
우리가 이곳에 발을 딛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조상들의 노력을 알고 있는가? 예부터 우리나라를 수없이 괴롭히는 외세의 힘에 맞서 싸운 선대의 투쟁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하는 명분을 만들어주었다. 지금은 평화롭게 거닐고 다니는 이 땅도 그들의 피와 눈물로 얼룩진 외세에 대한 싸움이 아니었다면 과연 상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 김포시에 있는 덕포진에 서 있노라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포탄이 빗발치고 한 명씩 죽어가는 비극적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대의 노력을 느껴야 한다. 그 느낌이 더한 감동과 함께하는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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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거문고 타던 산이 봄빛으로 타네, 가현산의 진달래
상두산, 갈현산, 그리고 가현산. 인천과 김포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을 가리키던 이름들이다. 산의 모양이 코끼리의 머리와 닮았으니 코끼리 상(象)에 머리 두(頭)를 쓰던 이름이 상두산, 칡이 많이 자라니 칡 갈(葛)에 고개 현(峴)을 쓰던 이름이 갈현산, 그리고 이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많아 노래 가(歌)에 거문고 현(絃)자를 쓰는 이름이 바로 가현산이다. 산의 이름을 통하여 산의 곳곳을 짐작해 볼 수 있으니 기쁜 일인 한편, 이 봄의 아름다움이 이름에 담겨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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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조선왕릉-장릉] 인조반정으로 왕이 된 또 한 명의 왕, 추존왕 원종
조선 제14대 임금 선조와 인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원종(元宗, 1580~1619년)은 서자 출신으로 생전에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닌 인헌왕후 사이에서 낳은 아들 인조가 왕위에 오름에 따라 추존왕이 된 인물이다. 생전에는 영창대군, 임해군, 광해군과 같이 정원군(定遠君)이라 불렸다.
인헌왕후와 함께 그가 잠들어 있는 김포장릉(莊陵)의 묘비에는 그에 대해 ‘어려서부터 용모가 출중하였고 태도가 신중했으며, 효성과 우애가 남달라서 선조의 총애를 받았다.’고 쓰여 있으나, 선조실록에는 그를 광해군의 형 임해군과 함께 선조의 아들 14명 중 최악의 망나니라고 기록하고 있으니 원종이 생전에 정확히 어떤 성격의 인물이었는지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