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 223위
-
-
- 1월
- 227위
-
-
- 2월
- 227위
-
-
- 3월
- 226위
-
-
- 4월
- 226위
-
-
- 5월
- 223위
-
-
- 6월
- 223위
-
-
- 7월
- 221위
-
-
- 8월
- 223위
-
-
- 9월
- 223위
-
-
- 10월
- 222위
-
-
- 11월
- 221위
-
-
읽어보기명물
군포로 떠나는 '물' 여행, 물테마박물관과 물말끔터
경기도 군포시는 인구 29만의 엄연한 수도권 도시이지만, 인공적인 것으로만 들어차지 않은, 다분히 자연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주변으로 병풍처럼 둘러싼 수리산이 접해있어 어떤 이는 군포를 두고 ‘숲속도시’라 말하기도 한다. 도시 속에서도 흙냄새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또한 도시 곳곳에는 정겹게 즐길만한 것들이 속속 숨어있다. 그러니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볍게 떠나는 주말 나들이로도 제격일 것. 어느 곳에서도 가깝게 느껴질 만큼 편리한 교통도 말할 것 없다. 이 군포시가 가진 특별한 테마가 하나 있으니, 바로 '물'이다. 물테마박물관과 물말끔터가 있는 군포는 아이들에게 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기에도 좋은 고장이다.
-
읽어보기별미
소박하고 특별하네, 군포의 별미들!
찹쌀을 속으로 넣은 찹쌀명태순대의 쫄깃한 맛을 본 적이 있는가? 군포시의 또다른 별미인 양지탕은 소의 배 부위에 해당하는 양지로만 탕을 끓여 누린내가 없다. 진한 육수가 우러나온 양지탕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비결은 투박하고 손때 묻은 가마솥에 있다. 수리산의 향긋함을 담은 뽕잎 냉면, 지역민만이 아는 특별 별미 명이 보쌈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군포를 대표하는 맛을 보여준다.
-
읽어보기탐사
옛 모습이 떠오를까, 천 년 고찰 수리사
군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들이 몇 곳 있는데, 수리산 자락에 있는 작은 사찰인 수리사 또한 그곳들 중 하나이다. 덕고개당숲과 납덕골을 거쳐 바람고개를 오르면 닿을 수 있는 사찰, 수리사. 맑은 계곡물과 함께 하는 이 사찰이 품고 있는 이야기 또한 천년의 세월과 닿아 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는 대로 오래도록 머물다 가 보기를 권한다.
-
읽어보기문화
곳곳이 아름다운 군포의 명산, 수리산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기억되는 아름다운 고장, 군포시. 김연아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 나날이 치솟는 명성과 함께 그녀의 이름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어 있던 ‘군포’와 ‘수리고’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대로 남았다. '수리'는 군포 안에서도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이름인데, 이 이름의 유래는 수리산에 있다. 봉우리의 모양새가 독수리와 같으며, 불가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뜻에서 수리(修理), 왕손이 수도했다는 뜻에서 수리(修李). 어느 것이든 재미있는 이야기이기는 매한가지이니, 수리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알기 위해서는 역시 이 산 안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
읽어보기체험
도서관 안 작은 천문대, 군포 누리천문대
‘누리’란 '세상'을 뜻하는 우리 고유의 말로, 실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쓰는 고유어 중의 하나이다. 그중 경기도 군포시 대야도서관에 자리한 '누리천문대' 또한 '누리'라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즉, '인간세상'과 '별세상'을 연결한다는 뜻의 천문대로 열린 천문대를 표방하는 '누리천문대'! 의미 있고 예쁜 이름만큼이나 알찬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이곳, 누리천문대로의 별자리 여행을 지금 시작해보자.
-
읽어보기체험
군포의 네 번째 풍경, 덕고개 당숲
‘군포 8경’이 어떤 것들을 이르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가? 첫 번째 풍경은 수리산의 태을봉, 두 번째 풍경은 수리사, 세 번째 풍경은 반월호수 위로 지는 저녁노을이며 다섯 번째 풍경은 군포 벚꽃길, 여섯 번째 풍경은 철쭉동산, 일곱 번째 풍경은 밤바위, 그리고 여덟 번째 풍경은 산본 중심상가의 야경이다. 비어 있는 한 자리, 네 번째의 풍경은 바로 덕고개 당숲이다. 수리산과 수리사, 반월호수의 명성에 비해 보자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인 덕고개 당숲. 잘 알려진 곳이 아니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 풍경을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한다.
-
읽어보기명물
군포 진분홍빛 철쭉동산으로 꽃놀이 가자!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봄꽃이 한바탕 축제를 벌이기 시작한 사이, 조금 늦게 피는 꽃이 또 있다. 벚꽃이나 개나리가 사라질 즈음 만개하는 철쭉이 그것. 천천히 피는 만큼 공을 들이는 걸까? 그 빛깔이 어느 봄꽃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진하고 영롱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꽃이다. 철쭉은 전국의 산마다 군락이 꽤 있지만, 꽃이 진 후에도 푸른 잎 싱싱한 나무가 보기 좋아 경관용으로 두루 심는 나무. 이 봄, 가까운 곳으로 또 한 번 꽃놀이를 떠나보려는 이들에게 도심 근처 철쭉 동산, 경기도 군포시를 추천한다.
-
읽어보기명물
겨울공화국, 아름다운 설경의 수리산
군포, 안양, 안산에 걸쳐 있는 수리산(489m)은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어느 왕손이 이 산에서 부처를 만났다고 하여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부른다. 서울 인근에서 가장 깊은 숲을 가진 산으로 경기도에서 남한산성, 연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지정된 도립공원이다. 도심 한가운데 녹지 섬의 역살을 하고 있는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리산의 백미(白眉)는 아무래도 겨울이다. 바위 능선과 산세가 험하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산으로 풍광이 어느 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인근 도시와 교통 접근성도 좋아 최적의 겨울 산책 코스이자 여가공간으로 사랑받는 수리산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