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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명태순대
명태순대는 명태에 소금을 뿌려 하룻밤 재웠다가 아가미로 내장을 꺼낸 다음 삶아 다진 배추ㆍ숙주, 다진 돼지고기, 으깬 두부, 명태알, 된장, 찹쌀가루, 다진 파ㆍ마늘, 소금, 후춧가루 등을 섞은 소를 명태 속에 넣고 솥에 찐 것이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초간장을 곁들여 만들어 진다. 명태순대에는 돼지순대와는 달리 선지를 넣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깨알 정보 tip
명태는 단백질은 많고 지방은 거의 없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은 풍부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한다. 또한 명태는 숙취해소에도 좋다. 명태를 말린 북어는 간을 보호해주고 활성화 시켜주는 메티오닌, 트립토판,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알코올을 분해하고 간의 독소를 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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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명이보쌈
명이나물은 산마늘을 이르는 말로, 잎을 식용으로 먹으며 마늘 향이 난다. 재배가 까다롭고 수확 주기도 길어 흔한 작물은 아니다. 명이는 간장에 절여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데, 군포 수리산 아래에는 명이보쌈집이 많아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명이 특유의 향이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아주 일품이다.
깨알 정보tip
수리산 아래에서 맛보는 돼지고기와 명이.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B1은 명이의 알리신이라는 성질이 잘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맛에서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명이에는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아 수리산 등반과 함께 젊어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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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가마솥 양지탕
양지는 소의 가슴에서 배 아래쪽까지를 이르는 부위로 지방이 많아 맛이 좋고 탕이나 찌개로 많이 먹는다. 군포에서는 가마솥에 끓여낸 양지탕이 유명한데, 한우로 우려낸 진한 육수는 담백하며 수육은 기름기를 쪽 빼서 고소하다. 소금보단 깍두기와 김치로 간을 맞추어 먹으면 맛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지니, 체력보충을 위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깨알 정보tip
군포의 양지탕은 명성이 자자해 미식가로 알려진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방문했을 정도니 그 유명세가 어떤지 짐작할 만 하다. 오랜 세월 동안 같은 맛을 유지해온 비결로 가마솥과 그 정성을 꼽을 수 있다. 가마솥에 푹 끓여낸 양지탕의 맑고 담백한 국물이 대접받는 귀한 손님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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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순댓국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인 순댓국은 꾸밈없고 소박하지만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국물에 선지와 갖은 채소와 당면으로 속이 꽉 찬 순대가 들어가 한 입 떠먹으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고추와 양념장, 새우젓을 기호에 맞게 넣어도 좋고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더한다.
깨알 정보 tip
순대에는 동물성 영양소와 식물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니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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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가정식 백반
고향식 집 밥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군포의 가정식 백반은 수십 년간 가든을 꾸려온 노하우와 손맛이 그 비결이다. 청정재료를 이용하여 몸에도 착하고 맛도 착하다. 깔끔하게 차려져 나온 밥과 반찬들은 소박하지만 모자람이 없는 알짜배기 한 상차림이다. 매일 직접 만드는 반찬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선보인다.
깨알정보 tip
가격은 저렴하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군포의 백반은 찬을 매일 바꾸고 먹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는 모범음식점들이 대부분이다. 생선과 갖은 반찬들은 그날 그날 만들어 신선하고 맛깔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