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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살아있는 어촌, 울산 정자마을에는 낭만이 있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바다가 그리워지곤 한다. 황급히 진통제를 찾듯 땅끝을 향해 달려 탁 트인 광경을 보는 순간 정말 신기하게도 통증이 멎는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일이다. 지금 한동안 일과에만 매달려 쓸데없이 팍팍해진 당신에게 내리는 처방, 울산 정자마을로 떠날 것. 정자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 열두 곳 중 한 곳으로 긴 방파제와 검은 몽돌 해변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 경관이 일품이다. 해안가를 달리는 드라이브를 비롯해 고깃배가 들어오는 항구에서 싱싱한 바다 먹거리를 곁들이거나, 원한다면 곳곳에 드리운 낚싯대 옆에 하나를 더해 볼 수도 있다. 여행이라고 억지로 몸을 일으키는 것도 결국 스트레스. 마음 가는 대로 즐기는 편안함이 바로 특효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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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싱싱한 해산물로 먹부림 떠나는 울산 북구
친구들과 식도락 여행을 계획한다면 울산 북구를 추천합니다. 북구의 먹거리는 해산물과 한우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옹기 그릇에 선보여지는 해물가득한 짬뽕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울산 대게는 울산 앞바다의 싱싱함과 곁들여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금은 생소하지만 울산의 질 좋은 특산물인 참가자미회를 채소에 초고추장과 곁들여 반드시 맛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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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지금 추억을 만나러 갑니다, 울산 ‘추억의 학교’
살다 보면 지난날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나이 든 어른일수록 지금이 아무리 기술 좋고 살기 편한 세상이라고 해도 좀 더 불편했고 하루하루를 걱정하면서 살았던 그 시절이 나름 좋았다고 말하곤 한다. 듣기만 했던 젊은이들은 옛날로 돌아가 보지 않는 이상, 그 감정을 십분 이해하기란 힘들겠지만, 소박한 옛것들이 풍기는 분위기 속엔 분명 전해지는 따뜻한 정과 순수한 감성이 있다. 부모세대의 어린 날을 공감, 그리고 추억하러 가는 곳,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울산 ‘추억의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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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울산의 두 바퀴 길이 시작되는 곳, 약수 자전거도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고 바람 불어도 그저 간지럽기만 한 봄이면 누구나 두 바퀴로 달리는 상상을 하곤 한다. 여유롭게 혼자서도, 연인과 낭만적이게도, 경쾌하게 친구와 함께해도 좋은 자전거 나들이. 특히 울산 ‘약수 자전거 도로’는 어느 테마건 잘 어울리는 길이다. 바닥은 우레탄 등으로 만들어져 주행이 편할 뿐 아니라, 세심하게 편리성을 추구한 쉼터, 즐거움이 있는 행사 공간으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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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가족캠핑의 또 다른 방법, 달곡 캠프
캠핑의 매력 중 하나가 도시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사람이 많지 않은 캠핑장이라면 드넓은 자연을 홀로 누리는 듯한 즐거음울 맛볼 수도 있다. 그러나 혼자 떠나는 캠핑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유유자적하는 즐거움은 바쁜 하루에 지친 어른들의 몫.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다른 즐거움이 필요하다. 가족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나 여러 시설이 완비된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유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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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농경 생활을 통한 소통의 울림,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
울산에서 농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꽃 재배지 내 농업인들이 만든‘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이 그것이다. 이곳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장과 꽃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성을 길러주고 청‧장년층에게는 일자리 창출, 사회 환원 사업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유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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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울산 북구 역사 따라가기, 후삼국부터 구한말까지
울산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와 매우 가까웠던 덕에 일찍부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통일신라시기에는 수도 근방의 항구로서 현재의 인천항과 같은 위상을 지녔다. 또한 조선시대에도 일본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워 대마도주의 요청으로 개항한 삼포 중 하나인 염포가 울산에 있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에서 시대별 역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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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철의 역사로 퐁당, 달천철장과 쇠부리축제
산업의 시작, 그리고 산업생산의 발전을 언제라고 봐야 할까? 철의 발견과 가공에서부터가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울산 북구는 철기문화의 중심지로 이곳에서 '달천철장'을 빼놓고 북구의 문화를 논하기는 힘들다. 선사시대 철기문화가 고스란히 서려 있는 달천철장 터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을 캐던 흔적부터 당시 경제발전을 이루었던 철의 활용 등 찬란했던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 지금은 유적공원으로 개발 중에 있다. 전통산업사회에서의 철기문화의 발전과 현대사회에서의 가치와 의의를 이어오고 있는 달천철장과 쇠부리 축제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