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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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경이로운 연등 불빛, 부산 삼광사
석가탄신일이면 전국 사찰에서 연등을 내건다. 비단 사찰 경내만이 아니라, 거리 곳곳에도 색색의 연등이 불을 밝혀 잔잔한 분위기가 퍼지는 사월 초파일은 종교의 같고 다름을 떠나 기분 좋은 풍경. 12월이 성탄절 분위기로 수 놓이듯, 5월은 석가탄신일로 물결친다. 온 산과 거리가 은은한 연등 불빛으로 넘실댈 때, <트래블투데이>는 그중 과연 어느 곳을 꼽아 소개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고민 끝에 결정된 한 사찰은 전국의 연등 풍경 중에 꼭 한 번은 직접 가볼만 하다 싶은 그곳. 부산 삼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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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 부산 ‘개금밀면’
밀면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동국세시기에 밀면은 삼복중 별미음식으로 기록됐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북에서 먹던 냉면을 재현하려 했으나 남한에서 냉면의 원료 곡물을 구하기 어려워 밀가루로 대체해 밀면을 만들게 됐다. 이북에 냉면이 접목돼 바지락 육수에서 사골이나 소뼈를 사용한 육수로 바뀌면서 밀 막국수에서 밀면으로 명칭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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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부산의 대표 카페거리로 자리 잡은 전포카페거리
부산의 중심부인 서면은 부산광역시 최대의 번화가이다. 그래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거리가 있는데 시끌벅적한 서면의 한쪽에는 그와 반대되는 느낌으로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게 꾸며 놓은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거리가 있다. 원래 공구 상가 거리였던 이곳은 2010년 이후 많은 카페가 들어서면서부터 전포카페거리라고 불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특색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꼭 들려봤으면 하는 디저트 카페 몇 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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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젊은 토박이들이 노는 곳, 부산 서면역
로마에 갔을 때였다. 성수기를 약간 비켜났지만 온 도시가 카메라와 지도를 든 관광객으로 북새통이었다. 메뉴판에 영어가 없는 현지 식당을 만나기도 사막에서 바늘 찾기. 대체 ‘진짜’ 토박이들은 어디에 있는 건지 궁금했다. 잘 알려진 관광도시에서는 특히 현지인들만 아는 ‘보물’을 찾기가 더 어려운 게 사실. 한국인의 단골 여행지 부산도 마찬가지다. 바닷가에 펼쳐진 번화가 해운대와 그득한 먹거리가 든든한 남포동도 더없이 좋은 곳이지만, 의아하게도 부산 여행 중인데 사투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부산의 젊은 토박이들이 모여 노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이름하여 부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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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어른아이 누구나, 부산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하면 아마 대부분 어릴 적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 가던 곳이라는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린이대공원이라고 해서 어린이들만이 가는 곳, 즐기는 곳이 되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완벽히 충족하지 못한다. 그러나 바로 여기, 어린이를 위한 순수한 동심이 있으면서 어른들을 위한 아늑한 쉼터 역할도 제공하는 곳이 하나 있다. 바로 부산 진구에 위치한 부산 어린이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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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의로움의 흔적, 부산 진구 이수현 추모비
지금은 우리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을 그 이름 故이수현을 기억하는가? 그는 가슴 따뜻한 인간적 면모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의로운 인물이었다.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쉽게 용기내지 못할 일을, 그는 누구보다 먼저, 자신 있게 해내려다 그만 우리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그가 남긴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이수현 추모비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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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만남이 잇닿아 있는 그 곳, 부산시민공원
우리에게 공원은 쉼의 장소, 데이트의 장소, 운동의 장소 등으로 각인되어 있다. 공원이 우리에게 차지하는 의미가, 역할이 어떻든 분명한 것은 ‘만남’이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만남의 장’ 공원에서 우리는 감정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다. 이제부터 만남이 가득한, 공원으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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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쇼핑이 필요할 때? 부산 명물시장으로!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명물시장이 많다. 아직도 어버이날 선물을 정하지 못해 카네이션 바구니로 눈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은 주목할 것. 서울의 동대문을 연상시키는 평화시장과 인근의 골드테마거리, 서면시장에는 부모님을 위한 안성맞춤 아이템이 기다리고 있을 듯한 좋은 예감이 든다. 평화시장은 의류와 잡화류 도·소매점과 더불어 인근의 골드테마거리가 유명하고 서면시장은 먹을거리로도 알려져 선물 마련을 겸해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동구의 자유시장과도 맞물려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시장이 기대되지 않는가? 명물시장을 찾아 부산진구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