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 수성구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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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개성 있는 맛으로 우수 외식업 지구 선정 ‘수성구 들안길’
대구 수성구의 대표 먹거리단지인‘들안길’이 명소로 거듭났다. 지난해 들안길은 대구 수성구청 지정 ‘우수 외식업 지구’로 선정됐다. 들안길 일대는 갈비, 회 등 다양한 품목의 음식점이 늘어서 있지만 특히 복어, 국수, 해장국 중에서 한두 가지만을 취급하는 전문식당들이 고유의 맛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인근에는 수성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어, 식사 후 가볍게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대구 수성못 아래 자리 잡은 '들안길’은 수성들 가운데 길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항일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90년대 초 음식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먹거리단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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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도심 속의 유원지 낭만이 흐르는 수성못과 상화동산의 역사성 탐방
농업용수 기능 저수지에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하여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대구의 수성못은 대구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벛꽃과 목련,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억새, 야생화 등이 피어나 산책로와 오리배를 통해 호수를 가르면서 호수의 주변 풍경을 즐길 수가 있고, 수성못 근처의 카페와 각종 체육, 부대시설이 있어 휴식을 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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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추억을 말하는 곳, 수성유원지
가을에 머릿속을 채우는 것이 쓸쓸한 감상이라면 봄에 머릿속을 채우는 것은 따뜻한 감상이다. 차가운 겨울 뒤에 온 계절이기 때문일까, 몸도 마음도 웃게 되는 이 계절은 가까운 곳으로 나서는 가벼운 여행이든 배낭 가득 짐을 한가득 눌러 담고 떠나는 열정 넘치는 여행이든 개의치 않고 하나같이 따스한 기억을 선사해주곤 한다. 낡은 것을 흘려보내고 새것만을 담기에는 아까운 일이다. 봄날의 기억을 추억으로 바꾸어 주는 마법 같은 장소가 없을까. 두고두고 다시 찾고 싶을 만큼 따스한 곳이 없을까, 하고 머리를 싸매고 있던 찰나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게 된다. 오늘의 [트래블투데이], 수성유원지를 말하기로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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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시절부터 엄마 손잡고 혹은 학교에서 견학으로 가는 단골 장소가 있으니 바로 박물관이다. 역사적인 유물이 가득한 곳 박물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눈을 커지게 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우리를 맞이한다. 시대별로 전시된 예술, 과학, 산업, 민족 등 각 분야의 전시품들의 생생한 교육현장, 우리가 살아온 과거와 현재 우리가 만들어가는 장소인 국립대구박물관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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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만남 그리고 소통, 수성 아트피아
저 멀리서 한 여인이 안나수이 구두를 신고 걸어온다. 카페에 들어선 그녀는 자리에 앉으며 어깨에 멨던 샤넬 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지인과 만나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는 그녀의 목에는 스와로브스키의 보석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세상에는 이처럼 브랜드로써 유행하는 예술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예술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수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로는 얼마나 될까? 여기 다양한 양질의 작품들을 매개로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만나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구 서구에 위치한 ‘수성 아트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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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무더위도 날려버리는 ‘폭염 축제’의 위대함
가축들의 오물이 퇴비가 되듯 때로는 그리 반갑지도 쓸모도 없을 것 같던 소재가 또 다른 탄생을 위한 원료가 되곤 한다. 대구 수성구의 폭염 축제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 무더위를 자원으로 했다는데서 이와 상통한다. 여름 중 대한민국에서 제일 덥다는 대구에 오히려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이니 성공적인 축제라는 설명도 필요 없다. 폭염 축제가 열리는 그곳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필자가 그 매력을 살짝 엿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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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늦은 밤 오로라를 쫓다 만난 곳 ‘대구 스타디움’
대구 수성구에 가면 대공원의 넓고 쾌적한 녹지에 들어선 대구 스타디움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지구의 이미지를 지붕 모양으로 형상화한 모습에서 마치 한국 전통 초가지붕의 유연한 곡선미가 느껴지는 듯하다. 분수와 나무, 잔디 등 자연과 어우러진 경치도 일품이며, 특히 야간에 내뿜는 오로라가 대구 시내를 장악할 듯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