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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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시장
관악신사시장에 이어 관악구에서 두 번째로 큰 재래시장이다. 주변에 펭귄아파트가 있어서 펭귄시장이라는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서울의 재래시장이 공사를 통해 현대화 되고 있는 것에 반해, 펭귄시장은 아직 보통의 재래시장처럼 난전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쇼핑에는 무리가 없으며, 오히려 옛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펭귄시장에는 특히 먹거리가 유명한데, 돼지머리 같은 고사음식과 족발 가게 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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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시장
관악구 난곡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관악구 시장 중 규모가 가장 작다. 점포 수가 19개밖에 되지 않는 반면, 야채, 과일, 생선, 정육, 떡집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자리에서 빠짐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70년대 생성된 시장 대부분이 그렇듯 1977년에 주변 거주지역의 주민들의 니즈에 의해 형성되었다. 건물 안에 시장이 들어와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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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현대상가
신림현대아파트 인근의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상가와 흡사하게 상가 안에 식료품점을 비롯한 은행, 제과점, 옷 가게가 있으며 그 외에도 학원, 병원, 미용실도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재래시장 이상의 기능을 하고 있다. 보통의 재래시장처럼 정기 휴일을 정해 일괄적으로 쉬지 않고, 독립적으로 휴일을 지정하고 있다. 영업시간도 각자 다르나, 통상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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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종합시장
신사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관악신사시장과 바로 마주 보고 있다. 일반적인 재래시장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라면, 신림종합시장은 주거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977년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모두 23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장 입구 쪽의 생활용품매장과 잡화점이 가장 크고 활성화되어 있다. 오전 9시에 열어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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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현대시장
관악구의 소형시장 중 하나로, 은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1972년에 개설되었으며, 원래 주거 밀집지역 중심에 시장이 위치하여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한다. 그러나 은천동이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시장 한가운데로 자동차길이 생기면서 규모가 축소되었다. 현재는 도로 양옆에 남은 23개의 상점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과 건어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여 오랜 시간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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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종합시장
1969년에 개설되었으며, 관악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다. 역사가 깊은 전통시장이지만, 개발과 환경개선을 거듭해 현재는 상가 안에 점포들이 입점해있는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모두 52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생필품을 취급하는 정림마트와 반찬가게, 청과물, 채소 가게 등이 들어서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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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신사시장
관악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시장이다. 2호선 신대방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104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에게 항상 정직하고 신선한 정육, 채소, 과일, 생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악신사시장은 공용쿠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구매점포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쿠폰을 받아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정기적인 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송편 만들기, 과일채소 데코레이션 창작대회 등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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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일시장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소재의 재래시장으로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에 있다. 상가건물형 시장인 이곳은 오전 8시에 개점하여 오후 10시에 폐점하는데 정확한 정기휴일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 1971년에 처음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971년 12월 22일에 등록시장으로 등록되었다. 약 30여 개의 점포들로 구성된 소형시장은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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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시장
신원시장은 도림천 주변에서 노점상을 중심으로 시작해 오늘날의 전통시장 모습으로 발전했다.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신림역과 도림천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평균 1만 명에 달하는 대형 상권이다. 대형마트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했기 때문에 비가 와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배송서비스와 공동 쿠폰 발행, 공영주차장 운영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다. 2008년 '신림1동인정시장'에서 '신원시장'으로 공식명칭을 바꿔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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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중앙시장
봉천중앙시장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중앙)동에 1969년에 문을 연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약 24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소형시장으로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이 있으며, 오랜 세월 인근 주거지역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오전 8시에 개점하여 오후 10시에 폐점한다. 정확한 정기휴일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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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시장
인헌시장은 2012년 1월 설을 앞두고 새 단장을 마쳤다. 비 가리개 천막설치, 아치형 상징물, 도로바닥정비, 건물전면정비 등 1여 년간 보수작업을 거쳐 대형마트 수준의 현대식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헌시장은 옛 봉천11동(현 인헌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1980년대부터 형성돼 지역 핵심상권 구실을 해 왔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헌시장은 서울 관악구 봉천(인헌동)에 위치에 있으며,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이 있다. 2008년에 '봉천11동인정시장'에서 '인헌동인정시장'으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