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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6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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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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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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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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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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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 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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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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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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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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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 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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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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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 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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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갈치회
매년 6월에서 11월까지 남해의 푸른 청정해역에서 잡은 은빛갈치는 갖가지 별미를 만들어 낸다. 애호박을 곁들인 갈치조림, 투박한 왕소금을 뿌려 구운 갈치구이, 막걸리 식초를 이용해 만든 갈치회는 많은 식도락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갈치회는 별미 중의 별미. 이미 전국적으로 남해의 토속적인 향토 먹거리로 그 맛이 정평이 나 있다.
깨알 정보tip
남해에서 갈치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미조항이다. 갈치회를 먹고 미조항에서 삼동면 물건으로 향하는 국도 3호선 물미도로를 달려보자. 연인끼리 왔다면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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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생선미역국
남해의 미역국은 특별하다. 미역국에 생선을 넣어 만들기 때문이다.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생선미역국은 감성돔, 도다리, 낭태, 광어 등 살아있는 생선을 넣고 끓여 국물 맛이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해산물이 풍부한 남해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산후 회복음식으로 미역국에 생선을 넣어 끓여 먹었다고 한다. 생선의 흰 살과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생선미역국은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남해만의 대표 향토음식이다.
깨알 정보tip
미역은 칼슘이 풍부하여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고 산후조리에 특효약이다. 또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도와주고, 체온과 땀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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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해초비빔밥
보물섬 남해에는 생선 말고도 유명한 음식이 있다. 바로 해초비빔밥이다. 해초는 특별히 조리하거나 양념하지 않은 생것 그대로 먹는 것으로 맛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해산 종자식물의 총칭이다. 미역, 다시마, 실말, 톳, 파래 등 다양한 해초류를 밥에 얹은 뒤 양념소스를 뿌려 비벼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바다향기를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해초는 칼슘, 칼륨, 인, 구리, 망간, 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식품으로 비타민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초는 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항생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있으며 변비나 비만에도 좋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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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팥칼국수
남해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팥을 넣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은 팥칼국수를 고소하게 만든다. 일반 면보다 오동통하게 굵은 편이며, 밀장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팥이 가지는 달달함과 따뜻함은 속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깨알 정보 tip
팥은 혈액 순환과 해독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치료에 도움이 되며, 찹쌀과 찰떡궁합이다. 또한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변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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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마늘요리
남해가 해산물만 유명하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해산물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남해 마늘이다. 청정 해역의 해풍을 받으며 자란 마늘은 고유의 향이 강하고 알이 굵어 맛과 영양분이 뛰어나다. 이러한 마늘을 이용한 음식은 밀가루와 결합한 국수, 흑설탕에 절인 마늘 흑설탕 절임, 양념에 무친 마늘 장아찌,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마늘술 등 다양한 식품들로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
깨알 정보 tip
마늘은 만병의 원인이라 불리는 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예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식으로 사랑 받아 왔고 민간의학에서도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약재의 역할을 담당한다. 마늘은 인체의 체력을 증강시켜 주고 인체의 기간과 세포의 활력을 증진시켜 준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과 동맥경화 등에 좋아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애용된다. 피를 맑게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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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굴
해양 도시답게 풍부한 해산물을 자랑하지만 역시 스태미너의 최강자라고 하면 굴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예부터 굴은 영양소의 보고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해에는 이러한 굴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굴전, 굴숙회, 굴밥, 굴꼬치구이 등이 있으니 생굴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굴을 접할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굴은 남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식이기 때문에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다. 남자에게 좀더 좋은 부분을 보자면 에너지원이라 불리는 글리코겐, 성호르몬을 활성화 시키는 강정물질인 아연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변비를 막는 칼슘과 비타민 A, B 성분은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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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멸치쌈밥
남해에서는 멸치찌개와 밥을 깻잎과 상추에 싸서 먹는 별미인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 지족해협에서 사용하는 원시 어업의 일종인 죽방렴으로 잡은 ‘죽방렴 멸치’를 우려낸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얼큰하게 끓인 멸치찌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별미이다. 남해 여행길에는 멸치쌈밥뿐만 아니라 멸치 회, 멸치 구이 등 멸치를 이용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다른 멸치보다 곱절 이상 되는 가격으로 팔리는 죽방렴 멸치는 뼈째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연하면서도 칼슘이 많다. 멸치찌개에 든 국물을 적당히 넣은 후 멸치젓갈과 함께 먹으면 비린 맛이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멸치쌈밥거리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82-2 일대)
이름부터 생소한 멸치쌈밥은 남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별미 중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멸치쌈밥 거리에 가면 이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다. 멸치찌개의 멸치와 국물을 적당히 밥과 함께 쌈 싸 먹으면 얼큰하면서도 멸치 씹는 맛이 고소하다. 4월부터 11월 사이에 멸치쌈밥 거리에 가면 맛좋고 싱싱한 죽방렴 멸치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니 이 시기에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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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갯장어회
남해는 여름이면 특별한 맛을 찾아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남해의 별미인 갯장어회를 맛보기 위해서이다. 이빨이 날카롭고 성질이 사나운 갯장어는 잡고 있는 사람의 몸을 휘청거리게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산채로 가져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갯장어 회가 귀한 것. 하지만 그 맛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또한 고소해, 회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tip
갯장어는 원기를 북돋워 주는 음식이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적다. 그래서 여름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것이 바로 갯장어. 갯장어에는 DHA가 많이 들어 있어 혈전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갯장어의 껍질에는 관절을 튼튼히 해주는 콘드로이틴이 많아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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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자연산 활어회
청정 남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회는 푸른 남해의 풍경을 보며 맛볼 때 더욱 맛있다고 한다. 살이 연하고 자연산 특유의 싱싱함으로 씹는 질감이 쫄깃하며 남다르다. 레몬이나 식초를 뿌려 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더욱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청정 남해에서 잡아 올린 회를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별로 맛이 좋은 회가 다르니 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더욱 좋다. 이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제철 회 2, 3월 :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 맛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자미가 맛있는 시기다. 4월 :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 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삼치 맛이 올라오는 시기다.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 먹어도 맛이 뛰어난 생선 가운데 하나다. 5월 : 보리 타작한 농촌 총각이 농어 한 뭇 잡은 섬 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5월에는 농어가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다. 6월 :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 비늘국 한 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과 포만감이 뛰어나다. 7월 :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장어는 기력이 약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 9월 : 가을을 대표하는 단어 가운데 전어가 있을 정도로 전어가 맛있어지는 시기다. 전어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지방질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10월 : 갈치 특유의 향과 맛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다. 11, 12월 : 겨울은 모든 생선이 맛있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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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멸치회
남해에 가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미조항이 있다. 미조항은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미식가들 사이에선 멸치로 더욱 유명하다. 오동통하게 살찐 멸치의 뼈를 발라내고 초고추장과 야채를 버무려 먹는 멸치회의 맛을 본다면 누구도 그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워낙 멸치가 맛이 좋다 보니 회뿐만 아니라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생멸치에 된장을 풀어 끓인 생멸치 찌개가 빠질 수 없는 별미이다.
깨알 정보 tip
멸치는 칼슘의 왕이자 생선회의 왕이라 불린다. 어패류 가운데 가장 많은 칼슘을 포함하고 있고 인의 함량이 많아 골격과 치아 형성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또한 통째로 먹을 수 있어 버리는 영양소가 없고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글루타민산의 함량도 높아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