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충북 영동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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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절임,무침,샐러드
감장아찌
영동의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식품으로 항아리에 소금만 넣어서 저장해서 먹어도 좋고 감과 간장, 청주, 설탕 등을 넣어 일주일 간격으로 끓이고 붓고를 반복한 뒤 3주 뒤에 맛이 들면 밑반찬으로 손색없는 맛있는 감장아찌를 먹을 수 있다. 저장식품이기 때문에 만들어 놓으면 사계절 내내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비타민A 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소화흡수도 잘되 영양면에서도 좋다. 또한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별미다.
깨알 정보 tip
상품가치가 떨어진 떫은 감 만으로도 장아찌를 담글 수 있다. 또한 감은 다른 과일에 비해 무기질이 풍부하고 인체에 필수적 영양소인 비타민 군과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환자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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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흑염소고기
고산지대에서 자라면서 초목과 열매를 먹으면서 길러진 흑염소를 사용한 흑염소고기요리는 담백한 맛이 나며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염소를 가마솥에 넣고 끓여 고기를 분리한다. 염소고기에 사골국물을 넣고 각종 야채 및 양념을 넣어 전골로 먹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염소사골을 3~4회 더 끓여 나중에 진국만 남게되는 염소사골탕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임산부 또는 허약 체질인 사람들 에게 보약으로 통하는 먹거리이다.
깨알 정보 tip
같이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있다. 흑염소고기에서 부족한 식이섬유를 양배추쌈을 함께 먹으면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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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우렁쌈밥
뚝배기에 들기름을 넣고 그위에 우렁을 얹고 쌈장을 알맞게 넣어서 약한 불에 지글지글 소리가 날 때까지 끓인다. 이렇게 끓이면 우렁의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과 쌈장의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끓인 쌈장을 여러가지 신선한야채와 밥과 함께 곁들여 싸먹는다. 영동의 우렁쌈밥은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잃었던 입맛 까지 찾아주는 별미 중에 별미다.
깨알 정보 tip
뱀장어 보다 칼슘이 10배 철분은 5배나 더 많은 우렁이는 그냥 먹어도 건강에 좋지만 오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우렁이는 철분이 풍부한데 오이의 비타민C가 우렁이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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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쏘가리매운탕
영동의 쏘가리매운탕은 고추장을 넣은 물에 감자, 생강, 토란대, 각종양념을 넣고 쏘가리의 진국이 우러 나올 때까지 충분히 끓인 후 각종 야채를 넣고 약한 불에 끓여 만든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은 애주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쏘가리매운탕은 술을 먹은 다음 날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쏘가리매운탕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며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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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정보 tip
쏘가리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좋은음식은 미나리다. 그 이유는 미나리가 단백질 식품인 쏘가리에 부족한 식이섬유고를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영동군에 있는 조금 특별한 매운탕이 있는데 홍삼쏘가리매운탕이다. 홍삼이 첨가되어 있어서 비린내가 없고 시원하고 칼칼하며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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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방오리백숙
한방오리백숙은 오리속에 각종 한약재를 넣고 조리하여 맛과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보양식이다. 금강상류 하천 등에서 사육하는 오리와 몸에 좋은 한약재를 이용한 독특한 조리법을 개발하여 많은 이용객들에게 보양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특유한 맛과 한약재의 향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등산 후 체력보강에 좋으며 피로회복과 원기충전에 좋아서 한방오리백숙 하나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오리고기는 알카리성 식품에 속하여 체질의 산성화를 막고,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품으로 건강에 좋다. 또한 피부 건강과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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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용봉탕
영동은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높은 산들이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자연이 아름다운 영동에선 마치 왕이 된 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용봉탕이다. 용봉탕은 조선시대 궁중요리 중 하나로 자라, 잉어, 오골계를 함께 끓인 보양식을 말한다. 이름만 들어도 힘이 불끈 솟아나는 용봉탕 한 그릇이면 건강을 지키기에 충분하다.
깨알 정보tip
용봉탕의 재료인 자라, 잉어, 오골계는 공통적으로 기력을 보충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허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그러니 푹 고아낸 국물이야말로 보약을 마시는 것과 같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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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올갱이국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올갱이는 충청도에서 사용하는 다슬기의 방언이다. 영동엔 올갱이가 많이 서식하여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손에 꼽을 수 있는데, 살을 발라낸 올갱이와 부추, 아욱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이면 훌륭한 올갱이국으로 완성된다. 올갱이국은 올갱이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된장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속을 다스리기에 제격이다.
깨알 정보tip
올갱이는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고, 간을 보호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눈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어 시력을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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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전,부침,튀김
가죽자반
이름부터 생소한 가죽자반은 봄철에 가죽나무에서 올라오는 새순으로 만드는 음식이다. 새순이 올라온 가죽을 잘 다듬어 물에 데치고, 찹쌀가루와 고추장을 더한 양념 풀죽을 덧발라 말린 다음 튀겨서 먹는 것이 가죽자반이다. 지금은 흔하게 먹을 수 없지만, 영동에서는 사라져가는 가죽자반을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가죽나무의 잎을 가죽나물이라고 이라고 하는데, 가죽나물로 만든 음식이 가죽자반이다. 가죽은 봄에만 생산되고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밑반찬이나 술안주고 이용된다. 가죽자반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만성설사, 변혈을 다스리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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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우구이
충북 영동에는 인근 한우 농장과 음식점이 연계하여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공급하는 음식점이 많다. 산지직송이라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장점과 무엇보다도 공기 좋고 물 좋은 영동에서 키우는 것이라 고기의 육질도 최상급이다. 불 조절이 잘된 참숯과 영동한우의 조합은 최상의 육질과 육즙을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한우는 소화를 돕고, 감기, 원기회복에도 좋으며 당뇨병 예방,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을 돕는데도 효과가 있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영동의 한우는 육질이 쫄깃쫄깃하며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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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어죽
금강이 흐르는 영동군에서는 어죽을 맛봐야 한다. 붕어, 빠가사리, 피라미 같은 민물고기를 푹 익혀 뼈를 걸러내고 각종 야채와 밥, 국수, 수제비를 함께 더해서 끓여낸 것이 어죽이다.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무엇보다 세 가지의 주식이 함께 들어가 있어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진다.
깨알 정보 tip
영동의 맑은 물에서 자란 민물고기를 커다란 솥에 넣어 인삼, 대추 등을 넣어 죽을 쑤는 어죽은 영동의 대표음식이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하는 어죽은 영동지역 사람들의 추억의 음식으로 꼽힌다. 칼국수의 고소한 면발과 생선의 맛이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고, 생산의 비린내도 거의 없어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