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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회
활어회는 싱싱한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다듬어 먹는 것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와 인접한 곳은 물론이거니와 내륙지방에서도 품질 좋은 회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해있는 도시들은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이나 회 센터가 있어 다양한 어종의 본연 그대로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초고추장과 같은 양념장에 찍어 채소에 한 쌈 가득 싸서 먹으면 쫄깃하고 달달한 맛을 느끼는 것은 동시에 소화하기에도 편하다.
깨알 정보 tip
생강에는 살균 및 항균 작용이 있어 회를 먹을 때 같이 섭취하면 좀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레몬이나 라임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즙을 뿌리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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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청국장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채로 제공되는 청국장은 특유의 구수한 냄새와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이 매력적이다. 신선한 버섯과 두부가 입맛을 돋우니,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청국장에 순두부를 담가주기도 하는데, 두부 대신 순두부가 들어간 청국장은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진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몇 달 동안 발효시키는 된장과는 달리, 청국장은 담근 지 2~3일이 지난 뒤에 바로 먹는다. 그래서 청국장에 붙은 별명이 바로 ‘속성 된장’. 남쪽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해 점차 중부 지방으로까지 전해진 청국장은 된장보다 싱겁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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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설렁탕
담백한 국물에 잘게 썬 파를 잔뜩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 설렁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일 것이다. 서구 심곡동 맛 고을 길에서는 설렁탕을 양껏 맛볼 수 있다. 오랜 시간 푹 끓여 하얗게 우러난 사골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하여, 밥을 말아 먹으면 한 그릇이 금방 없어지고 만다.
깨알 정보 tip
소의 머리와 사골, 도가니, 내장 등을 10시간 넘게 푹 끓여낸 설렁탕은 선농탕, 설농탕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음식 중 하나다. 본래는 제사 음식이었던 것이 그 맛을 인정받아 널리 먹는 음식이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