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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장
파주 참게장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며 허약체질에 효과가 좋으며, 귀한 손님맞이나 최고급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손질한 참게에 국간장과 간장을 섞어붓고 일주일 후 간장을 따라내어 끓여서 식혀 붓기를 반복한 뒤 마늘, 생강, 말린 고추를 넣어 저장한 것이다. 참게는 주로 서해안으로 흘러가는 하천이 분포하는 곳에 서식하는데, 그 중에서도 임진강에 서식하는 파주 참게는 다른 일반 게와 달리 흙냄새가 나지 않고 그 맛이 독특하여 임금님께 진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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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담수어
장어, 황복, 가물치, 메기 등 각종 물고기들이 매년 계절별로 산란을 위해 임진강을 거슬러 올라온다. 특히 임진강에서 잡히는 황복(4~6월)과 장어는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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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콩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발된 ‘장단백목’이 바로 파주의 토종 콩이다. 장단지역의 콩이 유명했던 것은 콩 뿌리가 내릴 수 있는 작토층이 마사토로 되어있어 배수가 잘되고 기상이 알맞아 콩이 생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민통선 지역의 알맞은 토양, 맑은 물과 공기가 조화되어 다른 지역의 콩보다 수확량이 많고 이소플라본 등 영양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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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배
파주 황도농장에서 출하하는 배는 화산, 원황, 신고, 예황 등이 있다. 특히 화산 배는 9~10월쯤 수확해 대만으로 수출된다. 이외의 품종들도 하와이, 싱카폴,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등지로 수출되며 모든 품종이 당도가 매우 높고 국내에서는 백화점에서만 판매할 정도로 고급 상품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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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막걸리
70여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파주 막걸리는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할 때는 알코올 발효와 함께 유산균도 발효를 시키는데, 이때 효소를 사용한다. 이는 전통 방식 그대로를 활용하는 것이며,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봉서산 아래 파주의 맑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이 깔끔한 맛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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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개성 인삼
세계 명품 고려 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 개성 인삼은 민통선 북방지역과 감악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다. 사포닌 함량이 많아 약효성분이 뛰어나고 국제 시장에서도 최고급품으로 인정받는다. 파주는 인삼 명가 중 한 곳으로 파주의 인삼 농가들은 자존심과 정성으로 인삼을 생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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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강 쌀
친환경 도시 파주에서 생산된 임진강 쌀은 비옥한 땅, 깨끗한 물, 맑은 공기 그리고 인심 좋은 농부의 따뜻한 마음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만들어진 명품 쌀이다. 파주의 청정한 환경 속에서 재배된 벼는 영양가가 높고 오래 두고 먹어도 밥맛이 좋은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인증 받으며 시중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