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전남 고흥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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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붕장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부드러운 붕장어는 바닷장어류 중에서도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여러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잘게 썰어 탈수기로 물기를 완전히 없애 회로 먹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다. 보통 여름이 제철이며 점액이 투명하고 미끈하며 투명한 눈을 가진 것을 좋은 생물로 친다. 조리할 때에는 표면의 진액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어 이용하며, 척추뼈 부분은 기름에 튀겨 먹고, 머리와 내장으로는 탕을 끓여 먹을 수 있으며 껍질은 피혁제픔을 만드는데 용이하다. 이렇듯 버릴 것이 하나 없는 붕장어를 더 훌륭히 즐기려면 살균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생강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에 효과가 있고 단백질과 지방 또한 풍부하지만 기름진 생선이니 열량은 다소 주의하며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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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유자향주
고흥의 특산물 중 하나인 유자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유자향주는 고흥군 특산 전통술이라 할 수 있다. 주조단계의 마지막인 발효 공정에서 발효시킨 유자 액과 각종 한약재를 섞어 만든 이 술은 일반 탁주와 달리 단맛은 강하면서 뒤끝이 깨끗하다. 과거부터 천식,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거나 위염으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는 데에 효능이 있어 약술로 여겨왔으며 2014년에는 11월 남도 전통술로 선정될 만큼 고흥의 유자향주는 사랑받고 있다. 겨울철 유자를 직접 구입해 가공과 보관, 공정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훌륭한 품질의 유자향주는 특유의 향이 은은히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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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매생이
11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인 매생이는 초록색 자태가 파래와 닮은꼴이다. 그러나 파래보다 훨씬 연한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말리지 않고 국으로 끓이거나 전으로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다. 찬바람이 날 때 국을 끓여 먹으면 좋은 매생이는 광택이 있고 선명한 녹색빛을 띄는 것을 고르면 좋다. 참기름을 넣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고 지질을 보충하기 위해 식용유를 이용한 전, 부침 요리 등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도 뛰어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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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등푸른생선 중 하나로 꼽히는 삼치는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DHA는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기억력 증진 등에도 효과적이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철이 시작되는 삼치는, 겨울 동안 가장 맛있는 생선이기도 하며 살이 희고 부드러워서 소화능력이나 치아가 강하지 않은 사람들도 먹기 좋은 식품이다. 좋은 것을 맛보기 위해서는 만져보았을 때 살이 무른 것을 피하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또한,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구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영양소를 비교적 잃지 않기 위해서는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것도 좋다. 다른 영양소를 위해 비타민C 등을 함유한 무, 파와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좋은 궁합이니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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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낙지
과거부터 낙지는 우리나라에서 보양 음식 중 하나로 손꼽혔다. 지방은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원기를 회복할 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쳐 쓰러진 소에게 2~3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받는다. 회, 숙회, 연포탕 등 많은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낙지는 좋은 생물을 고르려면 빨판의 흡착력이 강하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좋다. 또한, 낙지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다소 부족하니 이 성분들이 풍부한 표고버섯과 함께 섭취하면 보충을 할 수 있어 훌륭한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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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유자골 순한 한우
훌륭한 품질로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육제품 중 하나인 한우는 국내 여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전남 고흥군의 유자골 순한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감도는 감칠맛으로 인기가 있다.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소에게서 태어난 순수 고흥 한우는 지속적으로 우수혈통 한우를 관리하고 친환경 축사에서 사육하며 생산기반과 분위기 또한 고급육을 유통할 수 있도록 관리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산된 유자골 한우는 모든 부위가 연하고 그 품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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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참다래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참다래는 열매가 뉴질랜드의 국조 새인 키위 새처럼 생겼다고 하여 영어 이름이 키위(kiwi)이다. 뉴질랜드에서 많은 양을 생산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생과일로 먹거나 아이스크림, 잼 등에 많이 사용되는 키위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0도가 가장 적당한 온도이며 만약 덜 익은 상태라면 실온에서 보관하여 숙성하고,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다. 비타민C를 비롯한 20가지 기본 영양소가 작은 과육 하나에 다 들어가 있어 칼로리는 낮고 영양은 풍부한 건강식품이니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 장애, 스트레스성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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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서대
고흥군 나로도에서는 서대가 많이 잡힌다. 서대는 매콤하게 양념한 서대회무침으로 많이 먹는다. 식초, 막걸리를 넣어 만들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또 서대는 염장 건조해 굽거나 쪄서 먹기도 한다. 기호에 따라 서대를 국으로 끓여 먹거나 갖은 양념을 넣고 서대조림, 서대찜 등으로 조리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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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굴
고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청정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157㏊의 해역에서 1300여 톤의 굴을 생산하고 있다. 고흥에서 나는 굴을 생굴로 먹기도 하지만 아주 이른 봄에 채취한 굴에 소금을 넣고 절여 1년 이상 밀봉하여 발효시킨 고흥의 진석화젓(어리굴젓)은 시원하고 독특한 굴 향기와 함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굴은 고흥 9미(味) 중의 하나로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많고 타우린이 풍부해 혈압조절과 피로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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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전어
고흥반도 남해바다 전어가 각광받고 있다. 전어는 가을에 지방질이 다른 철에 비해 최고 3배나 더 많아 그 고소한 맛이 절정에 달하며 특히, 전남 남해안지역에서 잡히는 전어는 맛이 최고다. 전어는 주로 비늘을 벗긴 뒤 뼈째로 회를 써는 이른바 '뼈꼬시'를 쌈을 싸서 먹으면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뒷맛이 깊고 은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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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미역
전라남도 고흥은 국내 미역양식의 1번지로 전국 미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청정지역인 고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고 고흥을 대표하는 식품 중 하나이다. 고흥해역의 가공용 미역 양식어장은 1등급 청정해역의 수질환경과 좋은 조류의 흐름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일본시장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복 먹이로도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고흥해역 미역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제14호로 등록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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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쌀
고흥 쌀은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에 오염되지 않은 토양 농업용수를 이용하여 재배하며 특히나 우렁이가 잡초를 제거하고 자운영을 심어 양분을 공급하는 등 종자공급, 수매, 저장, 가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믿고 먹을 수 있다. 이러한 품질뿐만 아니라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흐르고 차져 밥 맛이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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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마늘
고흥 마늘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귀하게 여겨온 마늘로 생육 기간 동안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의 해풍을 받아 조직이 치밀하고 토심이 깊은 황토 흙에서 자라 유기물 함량이 높다. 고흥의 벌마늘은 맛이 순하고 보관 및 껍질 까기에 좋은 마늘이다. 고흥 마늘은 굴, 꼬막 등의 조개껍데기를 분쇄해 만든 패화석 비료로 재배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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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꼬막
고흥 앞바다에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많이 잡히는 고흥 꼬막은 타 지역 꼬막에 비해 알이 크고 검은 빛을 띤다. 살이 노랗고 쫄깃쫄깃하며 단 맛을 내며 전라도 향토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꼬막은 시력회복, 당뇨예방. 해독작용 등의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함을 선물하는 고흥의 으뜸 수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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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석류
여성에게 특히 더 좋기로 알려진 석류는 고흥의 질 좋은 황토와 환경 친화적인 재배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이다. 3~4년 전부터 추진해 온 시범사업으로 재배면적이 16만평까지 늘어났으며, 유자와 함께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고흥 석류는 노화방지, 빈혈, 갱년기장애예방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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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유자
고흥은 남쪽 해안의 따뜻한 곳으로 토질이 황토이며 바다를 끼고 있어 겨울에도 춥지 않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상큼한 유자 재배의 최적지이다. 고흥 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과질이 튼튼하고 탐스러우며 특유의 유자향이 짙고 강하다. 유자는 차로 만들어 마시면 식이섬유와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감기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흥 유자는 특유의 깊고 진한 향으로 맛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