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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맑고 담백하니 깔끔한 맛, 영천시장 소머리곰탕
영천 5일장은 대구약령시장, 안동시장과 함께 경상도 3대 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힐 정도로 명성을 가진 곳이다. 이러한 영천 5일장에 오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곰탕골목’이다. 곰탕 중에서도 소머리곰탕은 예로부터 맛있기로 유명한 별미였다. 맑고 담백하니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소머리곰탕’ 맛을 보러 영천 5일장으로 가 보자. 무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한 양분이 되어줄 보양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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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별을 노래하는 곳 보현산 천문대
예로부터 영천은 공기 중의 수분이 적어 하늘의 별을 관측하기가 좋은 곳이었다. 그중 보현산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전국 주요지점의 연중 청정일수, 광해정도 등을 측정, 연구한 결과 국내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보현산의 동봉 정상 일대 부지에 천문대가 세워졌다. 지금은 국내 최대 구경의 반사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을 설치해 국내 광학 천문관측의 중심지로 항성, 성단, 성운과 은하 등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반짝거리는 가로등과 네온사인만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하늘의 별’을 따러 영천의 보현산 천문대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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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최무선과학관, 우직한 고집을 만나다
조선의 화포기술은 임진왜란에서 우리가 앞서는 몇 안 되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조총의 사격 거리 밖에서 대형화포로 적군의 배나 각종 구조물을 부수는 1차 공격 이후 화살과 화포로 2차 근접전을 펼치는 것이 이순신의 전투 방식이었다. 이러한 전술은 중국에게도 뒤지지 않는 화약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를 처음 실현시킨 사람이 바로 고려의 무장이었던 최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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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치산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치산관광지캠핑장
혹시 자연과 편의 중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싶지는 않은가? 그런 트래블피플에게 꼭 어울리는 캠핑장이 있으니, ‘관광지’ 내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여기서 관광지란 물론 ‘국민관광지’를 이르는 말. 다른 국민관광지 내의 캠핑장들이 그러하듯, 치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치산관광지캠핑장 또한 멋진 곳이다. 하물며 물 맑고 공기 맑은 별의 도시, 영천에서 즐기는 캠핑이라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자연과 편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치산관광지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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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골목이 작품인 곳 영천 별별 미술마을
영천의 별별 미술마을이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골목을 예술작품으로 꾸며놓아 볼거리가 많은 시골길로 재탄생했기 때문이다. ‘신몽유도원도’의 주재 아래 다섯 갈래 행복 길을 조성한 후 전국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조각, 회화, 건축, 사진 등 45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거대한 노천 갤러리가 된 별별 미술마을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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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영천의 천 년 고찰, 솔향 가득한 은해사에서 시작하는 여덟 암자 여행
영천시에는 고고한 유,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 많다. 많고 많은 여행지들 중에서도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은해사는 매력적인 고찰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천시가 간직한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곳, 은해사를 둘러보도록 하자. 은해사가 자리한 팔공산에는 여덟 개의 부속암자가 있으니, 이곳까지를 모두 둘러본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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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청정자연에 숭고한 정신이 깃든,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보훈의 달 6월, 해마다 6월에는 조국 평화를 위해 힘썼던 분들이 생각나기 마련. 이러한 추모의 뜻을 담아 전국 곳곳에 호국원이 자리하는데, 그중 한 곳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이 있다. 각양각색의 산과 고개, 그리고 그 주변 산세를 타고 흐르는 물줄기 등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숭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나라를 향한 하나의 마음, 평화와 안보를 향한 애국정신이 가득한 그곳으로 발길을 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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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좋은 포도로 만든 좋은 와인, 영천 와인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한 영천은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수확하는 포도의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아, 이를 원료로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 수준 또한 좋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이 더해져 ‘영천 와인’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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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역사적인 말(馬)의 도시 영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경상북도 영천시는 예로부터 말(馬)이 유명한 고장이다. 영천대말(大馬)이라는 말이 전국적으로 유명했으며, 잘 가는 말도 영천장, 못 가는 말도 영천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동쪽으로 동해, 남동쪽으로 경주, 서쪽 대구 사이 분지에 자리 잡고 있는 영천은 교통의 요충지일 수밖에 없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말’이란 동물이 영천과 함께해온 역사가 많은 문헌에 남아 있다. 1590년 조선통신사행 뿐만 아니라 수신사와 일본사찰단에 이르기까지 조선 후기 국내 노정의 경유지 역할을 한 영천. 사행원에게 필요한 인부와 말 등 자원을 제공하였으며, 국가 차원의 전별연과 마상재의 공연이 이뤄진 영천의 운주산 자락에는 이러한 유래답게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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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창공을 가르는 아찔한 특별함! 경북 영천시 보현산 댐 짚와이어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 기슭에는 보현산 댐을 횡단해 하늘을 나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 시설이 들어서 있다. 보현산 천문대와 더불어 별빛 관광지의 새 명물로 주목받고 있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는 지난해 9월 20일 개장한 이래 올해 누적고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청춘남녀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산악 모노레일로 이동하며 수려한 보현산 숲과 보현산 댐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외줄에 의지해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르며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곳. 최근 국내 최고의 짚와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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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말 타며 바람 솔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경상북도 영천시에는 참 산이 많다. 산이 많아 공기도 맑고, 공기가 맑으니 별이 잘 보이고 숲이 빽빽하니 삼림욕을 즐기기도 좋다. 더욱이 영천의 핵심산업인 말산업이 결합하면 흥미로운 결과물이 생긴다. 바로 산바람을 맞으며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휴양림이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실내외 승마장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자연휴양림 방문자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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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별과 함께 꿈꾸는 보현산 별빛축제
밤하늘에 펼쳐진 셀 수 없는 별들은 인간을 꿈꾸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달 착륙 이전에는 영웅과 위인들이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보고 달에는 옥토끼가 산다는 믿음이 있었다. 달 착륙 이후에는 조금 달라졌다. 더 이상 달에 토끼도, 선녀가 키우는 약초도 없다는 것을 알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간다. 별들의 고향이 되는 암흑성운, 블랙홀과 화이트홀, 지구로부터 계속 멀어지는 우주의 끝에 대한 호기심은 천문학을 발달시키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순수한 궁금증으로 별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현산 별빛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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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맑은 물 향기와 함께 달리는 영천 벚꽃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워낸 아름다운 꽃들로 3월은 모두가 웃는 얼굴이다. 화가 잔뜩 나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가도 활짝 핀 꽃과 마주치면 어느새 화의 기억은 사라지고 마주한 꽃 앞에 서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반가운 봄기운에 벚꽃이 만개한 지역에서는 쉬이 부는 바람에도 떨어지는 벚꽃잎이 봄바람에 사라질세라 벚꽃 길을 놓고 이리저리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