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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대쪽 선비의 지조와 절개가 살아 숨쉬는 경북 영덕 괴시마을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지를 선택하는 방법 중, 매체에서 본 매력적인 여행지의 전경이나 이야기를 통하는 법이 있다. 훌쩍 바람을 느끼고 쉴 수 있는 휴양을 목적으로 한 여행지나, 쉽게 접할 수 없던 과거로의 여행에서 느끼는 쾌감을 위한 여행지 등. 선택은 자유지만 가끔은 사극에서 나오는 역사적 인물에 진한 공감과 호기심을 느끼곤 한다. 그리하여 몇 번을 방문한 지역이지만 또 새로운 길을 만나 전혀 다른 여행의 한 페이지를 꾸미곤 한다. 예를 들면 대쪽 같은 선비의 지조를 경험하거나, 사대부의 큰 심성을 배우며 초심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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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영덕의 역사 속 인물 이야기
영덕에는 역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 여럿 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 때부터 쭉 의병활동을 해온 ‘신돌석 장군’과 성리학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목은 이색’, 그리고 무학 대사의 스승 나옹 왕사가 그들이다.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했을 그들의 삶. 본고에서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흥미진진한 영덕의 역사 속 인물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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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대게가 익어가는 영덕, 맛있는 냄새가 난다
30~40년 전에도 영덕인의 대게에 대한 관심은 다른 지역보다 특별했다. 그러나 요즘처럼 자원관리나 상품관리 및 홍보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취약해 유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인쇄문화 기술의 후진으로 인해 한계를 겪었다. 그러다 1969년에 처음으로 활자판 인쇄의 통계연보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통계연보의 표지에 영덕대게 모양을 형상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영덕 대게를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영덕 대게는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품질관리는 물론 자원 보호에 이르기까지 지속해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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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바다 너머의 바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보통 바다라고 하면 해수욕장이나 항구처럼 사람의 손이 많이 닿은 곳의 풍경을 연상하게 된다. 조금 더 나가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처럼 바닷속 풍경을 탐험하는 장면도 떠오른다. 그러나 바다로 나갈 때 항해사들이 지고 있는 책임, 자원의 보고나 깊은 바다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의 위험 등은 상상을 해도 실감 나지 않는다. 관련 전공이 아니고서는 접하기 힘든 환경 때문이다. 우리가 잘 모르는 해양환경을 알 수 있는 곳, 바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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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영덕의 바다가 모두 모였다! 강구항
'영덕' 하면 '대게', '대게' 하면 '영덕' 아니겠는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영덕의 상징을 '대게'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대게의 중심에는 바로, 강구항이 있다. 강구항의 곳곳에서 만나는 붉은 빛깔과 고소한 내음의 대게를 만끽하고 싶다면 경북 영덕으로 향해보자. 강구항에서 만나는 풍경과 소리, 향기. 이 모든 것들이 다른 항구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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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자연이 그리는 바위와 계곡의 아름다움, 팔각산
영덕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대게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백사장이 펼쳐지고 등대가 서 있는 푸른 바다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영덕에는 여기에 밀리지 않는 명산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기묘하게 깎인 기암괴석들이 서로 기대어 있는 곳. 옥과 같은 계곡물이 모여 흐르는 깨끗한 천이 자리한 곳. 바로 팔각산이다. 자연이 만든 온갖 작품이 곳곳에 가득한 팔각산. 영덕을 방문한다면 이곳에 들러 신선한 재충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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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고래도 좋아한 하늘빛 바다, 고래불해수욕장
건강과 유희를 한 번에 잡고 싶다면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소나무 숲 사이에서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낮잠을 자거나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알알이 흩어지는 금빛 모래에 찜질을 할 수도 있다. 장장 8km에 이르는 백사장을 거닐다 보면 어느덧 근심 걱정이 잊힐 것이다. 눈 앞에 펼쳐진 하늘빛 바다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시원해진다. 거기다 수심도 얕아 대만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이다. 여름의 한 가운데, 찌는 듯한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고래불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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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영덕에서 대게도 잡고 고동도 따고
영덕에는 직접 대게도 잡고 고동도 따볼 수 있는 등 해양체험이 가능한 차유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차유어촌체험마을은 경정2리에 있다. 이 마을은 11세기 중기에 영해 부사가 말을 타고 재를 넘으면서 마을의 모습을 보고 우마차 길마 같이 생겼다고 해, 우차의 차와 넘을 유자를 따 차유라고 했다고 한다. 마을에서 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공동 어장 바닷속 체험, 대게 잡이 체험, 미역채취 및 건조과정 체험, 고동 따개비 체험, 통발 체험, 풍등 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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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바다를 따라 거닐자, 영덕 블루로드
영덕 블루로드는 크게 네 곳으로 나뉜다. 테마별로 구분해 놓은 네 가지 길은 빛과 바람, 사색과 영덕의 명물 대게까지 영덕의 자연환경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주로 걸어서 오르거나 다녀야 하는 길이기에 한 코스 한 코스를 다 돌고 세세히 느껴보려면 상당한 시간과 체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영덕의 블루로드를 관광할 계획이라면 꼼꼼한 정보 수집이 필수이다. 언제 걸어도 좋지만, 여름의 영덕 블루로드는 그 이름만큼이나 더 파랗고 빛나는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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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희망의 서광이 비추다, 2015 영덕해맞이축제
새해 첫날의 해돋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숱한 감정을 갖게 한다. 매일 떠오르는 해라지만 이날의 해는 사뭇 남다르게 느껴진다. 해(日)이면서 해(年)이기 때문이다. 동녘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어떤 이는 묵은해를 되돌아보고, 어떤 이는 새로이 시작되는 한 해를 다짐한다. 돌아보면 2014년은 유독 다사다난한 해였다. 세월호 참사 등 굵직한 사건이 끊이질 않았고 오랜 경기침체로 민생은 어느 때보다 고달팠다. 지난해의 수많은 숙제들을 떠안은 채로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만큼은 희망의 서광이 비추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7번 국도로 떠난다. 동해안의 쪽빛 바다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은 7번 국도는 청춘들의 낭만가도로 통한다. 강릉, 울진, 포항, 부산 등 7번 국도를 따라 난 동해안의 도시들은 모두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중 울진과 포항 사이에 위치한 경북 영덕군은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명소로서 이름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