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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희망을 캐러 ‘막장’으로 떠납니다! 태백석탄박물관에 자리한 탄광의 기억
강원도의 가장 남쪽에 붙어있는 태백시는 최근 레저스포츠 및 고원휴양 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도시의 구석구석에는 태백시를 키웠던 석탄 문화의 흔적이 잘 씻기지 않는 탄가루처럼 군데군데 남아있다. 어떤 이에게는 잊고 싶은 과거의 고된 추억일지 모르지만, 거칠어도 따뜻한 아버지의 손마디 같은 태백시의 역사는 분명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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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하늘 다음은 태백, 태백산 제대로 둘러보기
태백은 해발 평균 600m의 고봉준령 도시로 그 중심에는 바로 태백산이 있다. 탁 트인 절경을 바라보며 숨을 들이마셔 보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상쾌하다. 자연경관 외에도 민족의 상징이 깃들어 있어 더욱 의미 깊은 태백산에 대해서 구석구석 제대로 살펴보자.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1,567m의 장군봉, 동쪽에는 1,517m의 문수봉, 영봉과 문수봉 사이에 있는 1,546m의 부쇠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수 불상을 다듬었다는 데에서 이름 붙여진 문수봉은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져 특이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준다. 태백산은 그 높이와 웅장함에 압도당하기도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부담 없이 찾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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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용이 지나간 석굴의 신비로운 전설이 어린 곳, 구문소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보면 도무지 자연의 힘이라고는 믿기 힘든 신비로운 풍경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혹 도술을 부리던 옛 선인이나 거대한 용, 하늘의 힘과 같은 것들이 지금 우리가 보는 ‘믿기 힘든 광경’들을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지를 상상해 본다면 여행길의 걸음걸음이 더욱 신비로울 것! 용이 뚫었다는 전설이 생겼을 정도로 신비로운 그 석굴, 구문소의 모습을 [트래블투데이]를 통해 만나 보라.(그 후에는 직접 만나러 가는 것 또한 잊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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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100만 송이 해바라기 꽃밭 사이로 산책, 구와우마을
항상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 짝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꽃이라서 어딘가 모르게 절실함이 느껴진다. 여름이 무르익으면 노란 세상으로 변하는 곳이 있다. 해발 850m에 위치한 태백의 구와우마을이 그곳이다. 소피아 로렌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를 연상하게 할 만큼, 구와우마을은 8월 초순쯤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산자락을 타고 번지면서 온통 노란색 물결로 뒤덮인다. 이즈음 구와우마을은 축제를 여는데,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구호로 7월 말에서 8월 초에 손님을 맞이한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외에도, 300여 종이 넘는 야생화가 시원한 바람을 타고 태백의 향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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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태백에서 만나는 옛 이야기,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태백시. 그 아름다운 풍경이야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겠냐마는, 황지동에 위치한 두 명소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트래블피플이 한 번쯤 들러봄직한 곳이다. 한반도 동편의 젖줄인 낙동강의 발원지는 태백시의 작은 연못, 황지 연못이다. 길고 긴 낙동강의 물길의 시작, 황지연못. 이곳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뒤에는 태백시의 역사 깊은 시장, 황지자유시장으로 가 보자. 꼭 붙어 있는 두 곳의 명소가 태백 여행에서 찾는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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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광부의 시름과 먼지마저 감싸 안은 태백의 별미들
불청객 미세먼지로 흔히 써먹는 술 핑계가 있다. “목에 칼칼하게 쌓인 먼지를 씻어 내는 데는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최고”라며 팔을 잡아끄는 주당들의 말이 그럴싸하게 들린다. 하도 자주 듣는 말이라 어떨 땐 만유인력의 법칙 마냥 당연한 자연의 섭리라는 생각마저도 든다. 하지만 과연 근거가 있는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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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재미와 감동,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축제, 태백산 눈축제!
눈과 관련된 기억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연인과 함께 눈이 내리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사랑을 속삭인 기억도 있을 것이고, 친구와 눈사람을 만들면서 눈싸움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여기 태백에 눈에 관한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축제가 있다. 그 누구와 와도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져갈 수 있는 태백산눈축제! 추위는 모두 잊고 축제에 흠뻑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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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용이 살던 고원의 신비로운 동굴 이야기, 용연동굴
여행의 멋을 아는 트래블피플이라면 특별한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동굴을 떠올리게 될 것. 전국 방방곡곡 수많은 동굴들이 있으며, 석탄 산업으로 이름난 탄광지대가 많았던 강원도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이 강원도에 석탄에 대한 역사 대신 전설로 가득 차 있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용이 살던 동굴, 우리나라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있는 동굴이기도 한 용연동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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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태백산맥에서 넋을 기리며, 태백시 연화산유원지
우리나라의 척추인 태백산맥, 그곳의 최남단에 위치한 연화산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울창한 대나무 숲과 깊은 계곡이 존재한다. 또한, 주변에 고찰과 문화재가 많아서 점차 그 명성이 알려지는중이다. 이곳에 마련된 연화산유원지도 연화산의 인기를 북돋아주는데 한몫 하는데, 과연 어떤 면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당기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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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우리 하늘 아래의 첫 번째 이야기가 담긴 곳, 태백 단군성전
교회나 사찰, 성당은 물론 향교나 서원 등에서도 옛 성인과 현인들의 모습을 간직하고 그 삶과 이야기를 기리고 있는 것을, 트래블피플이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하다. [트래블투데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훑어가기 위한 걸음의 첫 발짝에 서서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과연, 우리나라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단군왕검을 모시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고 있는지. 올겨울,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눈 쌓인 태백으로 떠나 우리 민족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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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탄광의 역사를 기억하는 마을, 철암동으로
익히 알려진 사실처럼 태백은 본래 광산 도시로 유명했던 고장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광업은 쇠퇴하였고, 철암동과 상장동 등 번성했던 옛 마을들의 거리는 텅 비게 되었다. 그러나 태백시는 탄광촌으로서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자 하고 있으니, 마을의 빈 담장이 벽화를 입으며 아름답게 되살아나게 되었다. 벽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옛 광부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철암동 남동벽화마을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