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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직지사산채정식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직지사. 직지사 아래 직지문화공원 주변엔 산채정식집이 즐비하다. 도라지, 더덕, 숙주나물, 버섯 등 각종 산나물로 이루어진 음식들과 불고기, 생선구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직지사를 둘러싼 황악산 골짜기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이 향과 풍미를 더하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김천의 명산인 황악산이 직지사를 감싸 봄에는 향기로운 꽃을, 겨울엔 붉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철마다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절경에 산뜻하고 고소한 산나물들이 어우러진 한정식이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근사한 식사가 된다. 이 곳, 직지사에선 산채정식과 함께 신선이라도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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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감자탕
이 지역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장바우 감자탕은 김천시 조마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이용하여 만든 향토 음식이다. 지역에서 나오는 돼지등뼈를 고아 만든 육수에 조마감자를 넣어 끓인 것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깨알 정보tip
감자탕은 돼지갈비 또는 돼지등뼈를 깨끗이 씻은 뒤, 파 잎, 저민 생강, 마늘을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뭉근히 끓여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면 헝겊을 깔고 건더기와 기름기를 거르고 국물만 받는다. 냄비에 국물과 갈비를 담고 감자를 넣고 푹 끓인 뒤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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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순두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증산순두부는 직접 재배한 콩에 암반약수를 섞어 맷돌로 갈아 만들어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간장양념에 찍어먹거나 장과 함께 찌개로 끓여서 먹기도 한다. 특히 해물에 시원하게 끓인 해물순두부, 들깨를 넣은 들깨순두부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깨알 정보 tip
순두부의 경우, 대두는 좋은 것으로 골라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려 맷돌에 간다. 끓인 물에 간 콩을 넣고 끓인 뒤 콩물을 가는 체에 부어서 거른고 콩물을 다시 끓이면서 간수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준 뒤 놓아두면 두부가 엉긴다. 이를 간장에 다진 마늘,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등과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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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흑돼지구이
김천시 지례면은 예로부터 토종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1980년대 들어 지례면의 몇몇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흑돼지를 복원하면서 이 지역 특유의 육질 좋은 돼지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이곳의 흑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사육기간이 3개월 이상 긴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하고 육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깨알 정보 tip
지례 돼지고기는 까만 흑돼지가 주종을 이룬다. 이 지방에서 사육되던 지례종(知禮種)은 육질이 좋고 비계가 적으며 탄력성이 있고 연하여 국내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아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비타민F라고 불리는 필수 지방산은 뇌의 지적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