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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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서산우리한우
서산 지역의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단체로 서산우리한우 사업단을 설립, 서산우리한우의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 유통시키기 위하여 판매점 개설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산우리한우프라자를 오픈하여 서산지역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유전적으로 최상의 우수한우를 보유한 한우 생산의 본 고장 서산에서 유량 혈통 한우를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1등급 이상 고급육만 선별한 명품 한우이다.
깨알 정보 tip
서산우리한우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유익하고 고기의 맛과 풍미를 결정하는 올레이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깊고 부드러운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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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마늘각시
마늘각시는 ‘아름답고 참한 며느리 상’이라는 의미로, 서산 6쪽마늘음식의 브랜드 명이다. 서산 6쪽 마늘은 달면서도 매운 가장 한국적인 마늘의 맛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러한 서산 6쪽마늘과 갯벌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만나 격식 있는 한 상차림으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마늘각시’이다.
깨알 정보tip
한 상차림 구성은 마늘 타락죽, 껍질통마늘구이, 흑마늘두부선, 마늘들개소스묵 샐러드 등 총 10개를 기본으로 하여 계절음식과 후식인 꿀마늘콩푸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기본양념은 마늘맛장을 사용하여 그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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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우럭젓국
예로부터 우럭은 서해안지역에서 많이 잡히던 생선이었다. 그 중 서산은 우럭을 얇게 포를 떠서말려 두었다가 말린 포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해 요리해왔다. 우럭젓국이란 우럭포를 국으로 끓여 먹는 것을 말한다. 말린 포를 푹 끓이면 맑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오는데 진하고 담백한 맛이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
깨알 정보tip
우럭은 크고 살이 많은데, 말리기 전에 소금에 절인 뒤 씻어 말리면 몇 달을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서산에서는 말린 우럭 포를 명태 포 대신 제사상에 올릴 만큼 우럭은 서산을 대표하는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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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게국지
게국지는 염장식품의 일종으로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을 넣어 버무려 만든 음식이다. 서산의 일부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게국지라는 이름은 게장 국물 혹은 해산물의 국물을 넣어 만든 김치라는 뜻이다. 숙성시킨 게국지는 뚝배기에 담아 끓여 먹는데, 꽃게탕 보단 훨씬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요즘은 게국지를 지역 전통음식으로 분류되어 음식점에서 판매되지만, 과거에는 김장하고 남은 배추와 무로 만든 것을 버리지 않고 염장한 것으로 충남 지역의 생활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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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밀국낙지탕
갯벌밀국낙지탕은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한 밀국낙지와 하얀 박 속을 끓인 육수에 갖은 재료를 함께 넣고 조리하는 서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로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밀국낙지탕은 조선 시대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
깨알 정보tip
서산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 때 갯벌이 많이 노출되므로 사계절 내내 낙지를 잡을 수 있다. 특히 5월에서 7월 사이 낙지가 가장 연한 육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시기의 낙지를 밀국낙지라고 부른다. 밀국낙지와 박 속을 함께 끓인다 하여 밀국낙지탕은 박속낙지탕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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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영양굴밥
서산에서는 매년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인 굴부르기제가 행해진다. 그만큼 서산시민에게 굴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인데, 정조실록에도 서산 굴은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 궁에 올려졌다고 실려있으니 가치를 알만하다. 크기는 작지만 맛이 달고 씹는 맛이 차지다. 서산에선 이러한 굴과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영양굴밥이 유명하다. 몸에 좋은 굴과 견과류가 듬뿍 올려진 서산의 영양굴밥은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깨알 정보tip
굴은 알려져 있듯이 각종 영양분의 집합체로 완전식품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며 철분과 구리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거기에 은행, 대추, 잣 등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지니 최고의 보양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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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게장
예로부터 밥도둑이라 불리운 게장은 서해안 지방의 고유 전통 음식이라고 한다. 생강, 마늘 등을 넣은 각종 양념을 만들어 만들기 때문에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리밥과 함께 먹는 게장은 천하일미라 전해지고 있다. 게 뚜껑에 붙어 있는 알에 밥을 비벼먹는 것은 상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다.
깨알 정보 tip
게장은 간장 게장, 양념 게장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론 간장 게장이 좀 더 인기가 있는 편이다. 간장 게장 만드는 법 1. 간장, 사이다, 다시다 우린물, 버섯, 고추, 마늘, 양파, 사과, 후추, 매실원액, 생강, 월계수잎, 대파, 게피 등을 펄펄 끓여 간장물을 만든다. 이 때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이나 입맛에 따라 달리 한다. 2. 깨끗하게 손질한 게를 배가 위로 올라오게 하여 간장물을 붇고 눌러준다. 3. 이틀 정도 냉장실에 보관후 꺼내서 한번 더 간장물을 부어준다. 4. 밥을 쓱싹쓱싹 비벼서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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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꽃게탕
서해안의 수심 깊은 모랫바닥에서 자란 꽃게는 타 지역의 꽃게보다 살이 담백하여 맛이 뛰어나고, 크기가 뛰어나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맛과 크기를 찾아 해양국가인 일본에서도 서산의 꽃게를 수출해갈 정도이니 얼마나 품질이 좋은 꽃게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3~5월과 10~11월에 가장 맛이 있다고 하니 제철 꽃게를 맛보고 싶은 사람은 참고하자.
깨알 정보 tip
좋은 원재료 구분법 1. 꽃게는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기 때문에 식중독에 유의하여 먹는 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제철에 맛보도록 한다. 2. 배에 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눌러 보았을 때 탄력이 있는 꽃게가 좋다. 3.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묵직한 것이 살도 통통하고 건강한 꽃게라 맛이 좋다. 4. 발이 덜렁하게 붙어 있는 꽃게 보다는 빳빳하게 달라 붙어 있는 꽃게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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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회
서산은 청정 서해를 자랑하는 내포 문화의 중심지답게 다양한 수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회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갑오징어 회와 우럭회다. 갑오징어 회는 쫀득한 맛을 자랑하며 저지방 저칼로리로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광어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회인 우럭회는 질기지 않으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 좋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 함유가 높아 기력을 회복시키는데도 효능이 있다.
깨알 정보 tip
이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제철 회 2, 3월 :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 맛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자미가 맛있는 시기다. 4월 :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 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삼치 맛이 올라오는 시기다.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 먹어도 맛이 뛰어난 생선 가운데 하나다. 5월 :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이 농어 한 뭇 잡은 섬 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5월에는 농어가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다. 6월 :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 비늘국 한 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과 포만감이 뛰어나다. 7월 :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장어는 기력이 약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 9월 : 가을을 대표하는 단어 가운데 전어가 있을 정도로 전어가 맛있어지는 시기다. 전어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지방질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10월 : 갈치 특유의 향과 맛이 최고조에 다르는 시기다. 11, 12월 : 겨울은 모든 생선이 맛있는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