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5741 대구 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2019/07/09
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 7. 17(수)∼7. 21(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5일간 개최
▸ 축제장내 환경부 인증 ‘친환경 컵’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개최(원년)
▸ 축제 종료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 체류형 축제 기대
▸ 5개 치맥테마, 6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고 마시고 즐거운 치맥축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올해의 ‘유망축제’로 선정되고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여름엔 맥은 실한 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7. 17.(수)~7. 21.(일) 5일간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 올해를 ‘100년 축제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지역 동반성장·관광산업’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3년 연속 100만명 관람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축제의 운영과 치맥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제 개최
□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는다.
 
○ 치맥축제가 개최되는 두류공원 전역에 그동안 사용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컵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확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 또한, 1회용이 아닌 다회용 컵도 제작해 판매한다. 1회용 음료수 컵을 대신하고 있는 텀블러 모양의 다회용 컵은 시원한 맥주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청량감을 높여준다는 평가다.
 
□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단순히 관광축제가 아닌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및 ‘축제 종료시간 연장’과 같은 다양한 시도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7년부터 지역 경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지역 기업들의 바이어 초청, 직원복지, 고객응대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흥겨운 치맥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부터는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DGB 라운지’ 명명되어 운영된다.
 
○ 또한, 대구 시정을 홍보하고 대구를 알리는 도시 마케팅을 위해 ‘대구시 라운지’도 운영하여 대구시가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여 치맥축제를 대구시 발전의 기회로 적극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의 영세한 치킨업체가 치맥축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영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40대 미만의 10개 미만 가맹점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쭈쭈치킨과 △속보인 닭강정이 선정되어 참가한다.
 
○ 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두류 야구장내에 대구·경북 식품업체들이 참여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을 진행하여 품질이 우수한 대구·경북의 다양한 식품들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와 배송 서비스로 대구·경북의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 갈 예정이다.
 
○ 2019년 치맥축제 종료시간이 그동안 밤 10시에서 밤 1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한 낮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저녁 7시 이후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제시간이 짧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 종료시간이 11시로 1시간 연장됨에 따라 타지역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른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치맥의 성지 정체성 확립 〉
□ ‘대구’하면 ‘치맥의 성지’(대구=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시작과 달구벌이라는 대구의 옛 명칭에 대한 의미, 대한민국 계육산업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대구, 그리고 그곳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진행한다.
- 대구MBC에서는 ‘치킨의 취향 - 대구 치맥을 말하다(가제)’가 방영될 예정이고, TBC에서는 ‘맛있는 보고서 대구치맥페스티벌(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 또한,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천하제일 치맥왕 선발대회’라는 먹방 프로그램으로 대구 치맥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축제를 축제답게, 다양한 즐길거리 도입도 눈길 〉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다.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KTX를 활용해 ‘치맥열차’를 운영한다.
 
○ ‘치맥열차’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관광상품으로 대구시내 관광후 저녁에 치맥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구치맥페스티벌가 개막하는 7. 17.(수)에 치맥열차 관광객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환영행사) 일시 : 7. 17.(수) 13:00∼13:30 / 장소 : 동대구역 광장 / 방문인원 : 외국 관광객 100명 정도 / 환영 세러머니(꽃다발 증정 등)
 
○ 또한, 치맥축제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내에 해외 관람객들을 위한 500석 규모의 ‘글로벌 존’도 운영해 단체 여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 또 다른 변화는 마실 거리의 다양화다. 메이저 맥주업체 편중으로 맥주의 다양화에 대한 아쉬움을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는 수제맥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 주최측에서는 최근 주류세 개편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수제맥주업체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2·28 주차장을 수제맥주 전문관(치맥 아이스 펍)으로 꾸미고 부스비 인하와 수제맥주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창소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로 그동안 부족했든 수제맥주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이 같은 지원은 현재 대구시가 계획중인 치맥축제와 연계를 통한 수제맥주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수제맥주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와 일맥 상통한다는 평가다.
 
□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 △밀짚모자, △핸디 선풍기, △꼬꼬 머리띠, △응원봉 등 다양한 축제 MD상품을 준비해 ‘축제기념품 전문 기념샵’을 운영한다.
 
○ 축제 캐릭터뿐 아니라 닭과 맥주와 관련된 이색 상품인 △맥주병 뚜껑 다트, △계란 후라이 시계, △치킨요리 타이머, △목재 병따개 장식, △미니어처 맥주잔, △치킨 비누, △맥주거품 탕탕이, △무드등, △마그넷 등 20여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가장 좋은 자리에서 치맥을 즐기는‘좌석 예약제’도입 〉
□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은 ‘사전 예약 식음존’과 ‘글로벌 존’이다. 지난 해 선보인 ‘프리미엄 라운지’와 함께 이들 세 공간은 관람객들이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유료공간으로 예약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티켓은 네이버, 티몬, 야놀자에서 판매한다.
 
○ 2층 높이에 위치해 탁 트인 시야로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양질의 서비스로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치킨 안주세트, 생맥주 무제한 제공 및 편안한 소파와 서빙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 두류 야구장내 식음존 가장 앞 블록에 위치한 ‘사전 예약 식음존’은 100만 관람객이 찾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 시간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별도의 입장 팔찌를 착용한 예약자만이 출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식음존’은 자리 예약과 더불어 더위를 식혀줄 얼음바구니에 담긴 맥주도 함께 제공된다.
 
〈 더욱 커지고 풍성해진 5개의 치맥테마 〉
□ 올해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5개의 치맥 테마 파크로 운영된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은 ‘프리미엄 치맥클럽’, 2·28 주차장은 ‘치맥 아이스 펍’, 관광 정보센터 주차장은 ‘치맥 감성마켓’, 두류공원 거리는 ‘치맥로드’, 야외 음악당은 ‘치맥 라이브 파크’로 운영된다.
 
○ 치맥 축제기간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인 폭염의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2·28 주차장에 30m×50m 크기의 빅텐트를 설치하고 텐트 내부의 지면 복사열을 식혀 쾌적감이 개선되도록 신규로 냉방 에어덕트 6개를 설치한다.
○ 또한, 지난 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2·28주차장의 수상 식음 테이블을 96석에서 192석으로 두배 가까이 확대하고 치맥로드 곳곳과 두류 야구장 식음존 펜스에 쿨링포그시스템도 확대 설치한다.
 
○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외 음악당에서는 인기 포크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신설하고 모기장 텐트를 활용한 캠핑형 식음존도 신설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행사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치맥페스티벌이 100만 치맥 매니아가 만들어가는 100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742 전남 목포시 ‘남도 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사업 쾌속 출발 2019/07/09
‘남도 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사업 쾌속 출발
- 전국 각지에서 24팀 60여명 참여 성황
 
목포시는 체험 여행 프로젝트인 ‘남도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남도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가 2019년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목포시는 사업 평가결과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6월까지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한 18세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대상자를 확정하였고, 사업을 주관할 민간보조사업자로 목포 게스트하우스협회를 선정하였다.
 
총 24팀 60여명이 신청하여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고, 지역별로는 서울 5팀, 경기도 8팀, 강원도 1팀, 대전 1팀, 경북경남 7팀, 전북 2팀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목포여행의 전국적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별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에서 1일 5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 목포 씨티투어, 목포 역사 바로알기, 유달산 탐방, 맛의 도시 목포 음식 먹어보기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만끽하게 된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페이스북, 블로그, 여행카페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 후기 등을 게시토록 하여, 참가자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통해 목포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전국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목포에 머물면서 맛의 도시, 낭만 항구 목포의 매력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이 전 국민에게 가고 싶은 목포, 오래 머물고 싶은 목포의 이미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743 충남 서산시 오는 12일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 팡파르! 2019/07/09
오는 12일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 팡파르!
- 마늘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의 프로그램 풍성 -
-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 농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
600인분 6쪽마늘비빔밥 만드렁 방문객 시식도 열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해미읍성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회윤) 주관으로‘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고 마늘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가수 초청공연, 마술쇼, 마임공연,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마늘빵·마늘아이스크림· 마늘닭강정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간식도 판매된다.
 
또한 서산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특히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 마늘 식별하기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먹고 룰루랄라(휘파람 불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6쪽마늘 6종 경기’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축제에 방문하면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 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축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다.  
5744 전남 강진군 여름철 복달임, 강진 회춘탕으로 하세요 2019/07/08
여름철 복달임, 강진 회춘탕으로 하세요
- 강진 회춘탕 인증업소, 삼복에 10% 할인행사 홍보 마케팅 -

전남 강진군이 삼복 시즌을 맞아 대표 보양 음식인 회춘탕의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일 회춘탕 인증 업소 11개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인증 업소들은 간담회를 통해 회춘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금까지의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초복(7.12.), 중복(7.22.), 말복(8.11.)에 10%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강진군 내 회춘탕 인증 업소는 강진읍의 은행나무, 오뚜기 식당, 으뜸 식당, 다복, 거목촌 식당, 팔암 가든, 하나로 식당과 도암면 석문정, 마량면 만호성 등 11곳이 있다.
 
회춘탕은 마량에서 많이 잡히는 전복과 문어를 촌닭에 넣어 끓이는 보양탕으로 당뇨와 우울증 개선에 좋은 엄나무, 암 예방 및 치료에 좋다는 느릅나무, 어혈을 제거하고 진통제 역할을 하는 당귀, 뼈와 관절, 근육 건강에 좋은 가시오가피 등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 특히 회춘탕을 먹으면 이름처럼 봄이 오듯 젊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4~5인이 10만 원 대 초반의 가격으로 외식 할 수 있으며 진한 국물 맛과 풍부한 단백질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장년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군은 2013년 회춘탕 명품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육성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회춘탕은 역사 깊은 향토 음식이며 더불어 남도의 식재료들을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낸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강진이 맛 기행 고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음식들을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745 서울 중구 10일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 2019/07/08
10일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 

ㅇ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
ㅇ 6개 섹션에 18편의 뮤지컬 관련 영화 마련, 전 편 무료 상영
ㅇ 개막작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음악·대사는 현장 라이브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재)중구문화재단 주관으로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프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년차를 맞이한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공공 공연장 최초의 뮤지컬 전문극장인 충무아트센터의 최적화된 무대시스템과 관람환경을 바탕으로 영화팬과 뮤지컬 마니아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입지를 다져 온 충무로 유일의 영화축제다.
 
개막식은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10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폐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역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홍준 영화제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식 개막작은 한국 리얼리즘 영화 거장인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61년에 첫 상영된 작품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현목 감독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개막작으로 꼽혔다.
 
<오발탄>은 한국전쟁 이후 처참했던 남한사회 현실을 어느 소시민 가장의 삶에 비추어 풀어낸 걸작이다. 한때 원본 필름이 유실되었으나 유일한 원본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출품 필름을 2016년에 디지털 복원함으로써 다행히 화면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개막식에서 바로 이 복원판에 음악과 대사를 라이브 공연으로 입히는 '씨네라이브'로 상영한다.
 
영화제에서는 6개 섹션에 걸쳐 모두 18편의 뮤지컬 관련 영화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뮤지컬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더 쇼(the show)', 고전 뮤지컬 영화를 재발견하는 '클래식',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코러스와 함께 영화 속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침프(sing along CHIMFF)' 등의 섹션이 마련된다.
 
특히 2,3회 영화제에서 '명품 상영'이란 찬사를 얻었던 <레미제라블 : 25주년 특별콘서트>와 2회 영화제 '싱어롱' 섹션에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던 <라라랜드>, 3회 영화제에서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연출했던 <씨네라이브:흥부와 놀부>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와 초여름 밤을 열기로 수놓는다.
 
폐막작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 밥 포시(Bob Fosse)의 대표작 <스위트 채리티>다. 이 작품은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 버전으로 밥 포시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브로드웨이 고전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화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중극장 블랙·소극장 블루에서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일정을 확인한 후 예매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는 영화와 뮤지컬의 융합을 통해 충무로의 비전을 찾고 미래지향적 영상축제를 추구해 온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5년을 돌아보고 새 탄생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규모보다 프로그램의 내실에 집중하며 준비한 만큼 감동은 어느 때 못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746 충남 서천군 서천군,‘2019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운영 2019/07/08
서천군,‘2019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운영
- 춘장대해수욕장에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
 
서해안 대표 휴양지이자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에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초등 1학년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서천군에서 주관하고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2019 춘장대해수욕장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강한 놀 거리와 볼거리 문화’를 알리고 무동력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패들보드(SUP: Stand Up Paddle) 체험 교실과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패들보드는 큰 서프보드 위에서 노를 저어 균형감각, 집중력, 체력, 지구력 등 정교한 신체 밸런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해양레저스포츠이다.
 
생존수영은 수중 활동과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체력을 보존하며 물에 떠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수영법을 말한다. 영법 수영이 빠르게 헤엄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생존 수영은 초보자라도 단시간에 물에서 뜰 수 있게 하고 오래 버티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 남녀노소 춘장대해수욕장 관광객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단, 초등 1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고, 초등 5·6학년 어린이의 단독 체험 시에는 보호자가 체험장 내에 상주해야 한다.
 
무료체험교실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운영되고, 생존수영은 일 1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패들보드는 일 1회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 회차당 생존수영은 선착순 30명, 패들보드는 선착순 36명이 체험교실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80%) 또는 현장 접수(20%)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네이버 카페 ‘서천군해양스포츠체험(https://cafe.naver.com/kitezone77)’에서 온라인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5747 충남 아산시 아산시, 건강 둘레길 ‘걸어서 100세까지’ 간다. 2019/07/08
아산시, 건강 둘레길 ‘걸어서 100세까지’ 간다.
건강둘레길 코스지도, 한눈에 보고 120㎞ 힐링하며 걷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건강한 시민이 만드는 더 큰 건강도시를 향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시는 ‘걸어서 100세까지’의 건강 둘레길을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내걸었다.
 
건강 둘레길은 ▲청춘 누림 달빛의 ‘탕정둘레길’ ▲펀펀(fun fun)한 차 없는 거리 ‘은행나무길’ ▲가족과 연인의 건강톡톡 ‘신정호길’ ▲온천과 함께하는 효(孝) ‘도고천변 온천100세길’ 등 특성화 둘레길 4선 등 총36개, 120km 둘레길 코스를 조성해 건강둘레길 지도를 제작했다.
 
특성화 둘레길 4선 이외에도 둘레길 코스에 포함된 용곡공원 황토길, 현충사 둘레길, 봉곡사 천년의 숲길이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곡공원 황토길(2.5㎞)은 2011년 조성된 에코힐링 맨발 황토길로 올해 시는 ㈜맥키스컴퍼니와 조성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명품황토길로 새 단장했다.
 
또 올해 5월 조성된 현충사 둘레길(4.8㎞)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충효정신이 깃든 곳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은행나무길로 연결해 걸을 수 있다.
 
봉곡사 천년의 숲길(700m)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담한 사찰(봉곡사)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한편, 시는 36개 건강 둘레길을 기반으로 충청남도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걷기운동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걷기 앱 ‘헬스온’, 운동화 신는 날, 걸어서 동네한바퀴, 달빛 러닝 등을 추진해 은행나무길, 신정호수공원, 탕정둘레길이 러닝 핫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걷기 앱 ‘헬스온’은 핸드폰을 이용한 만보기 기능으로 7월 현재 아산시민, 기업, 단체, 기관 등 4086명이 동참해 총 16억 1천보를 기록 중이며 주 3만보 달성, 인증샷 이벤트로 3,000원 모바일 쿠폰도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폰 걷기 앱 ‘헬스온’ 설치 및 가입방법은 아산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537-3476,3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건강 둘레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걸어서 100세까지’ 건강둘레길 지도는 온양온천역 관광안내소, 현충사관리사무소 안내소, 외암민속마을 관광안내소, 문화해설사 사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비치돼 있으며, 아산시문화관광홈페이지 자연과 하나 되는 아산걷기여행에 링크돼 있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역사, 문화, 관광도시의 대표 둘레길 코스를 선보여 아산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로의 첫 발 걸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5748 강원 삼척시 삼척시, 해안권 명품 생태 탐방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7월 12일 개장 2019/07/08
삼척시, 해안권 명품 생태 탐방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7월 12일 개장
- 새롭게 펼쳐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안길로 떠나볼까요~

 
삼척시가 해안길을 걸으며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을 오는 7월 12일(금) 개장한다.
 
초곡해안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는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여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삼척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초곡해안을 활용한 해안녹색경관길조성사업으로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산1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 포함,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하여 파제옹벽 92m, 데크 512m, 출렁다리 56m, 광장 4개, 전망대 3개 등의 시설을 갖춘 총 연장 660m의 해안길로 조성하였다.
 
개장식은 7월 12일(금) 오후 3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입구 광장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을 모시고 진행된다.
 
개장일인 12일부터 전면 개방되어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하절기(3월~10월)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게 된다.
 
한편,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해상케이블카, 황영조 기념공원, 삼척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해안 관광벨트의 관문역할로 관광 활성화와 어촌마을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안접근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촛대바위를 비롯해 거북바위,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등 숨은 그림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며 “멋진 기암괴석과 탁 트인 바다 전망대, 출렁다리에서 내려보는 에메랄드 빛 바닷 속의 풍광 등 삼척 초곡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5749 강원 정선군 대한민국 최초 지역주민 주도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28일부터 15일간 열린다. 2019/07/08
대한민국 최초 지역주민 주도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28일부터 15일간 열린다.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린아이부터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주민이 주도해 골목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 준비가 한창이다.
 
폐광 이후 대체 산업으로 강원랜드가 설립되었지만 마을과 골목은 여전히 침체되고 빈집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한읍 주민들은 직접 마을재생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고한 주민과 행정, 기관과 단체가 협업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모델로써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박람회는 야생화 마을 고한읍의 브랜드 가치를 함백산 만항재뿐 아니라 마을과 골목길 속에서 구현해 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의 핵심키워드는 ‘골목’ ‘생활’ ‘정원’으로 정했으며, 탄광마을 고유의 골목길 풍경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정원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참여해 박람회 준비에 분주하며,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소품과 식물들은 철거하지 않고 마을 자산으로 그대로 남겨 활용하게 되며, 박람회 기획부터 준비, 설치와 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정선군도 행사의 결과보다는 주민이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 더욱 주목하고 있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정원박람회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골목길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마을을 예쁘게 가꾸겠다는 주민들의 의지와 실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정원의 핵심요소인 식물들은 주민이 직접 관리하지 않으면 오래 갈 수 없는 것은 물론 박람회 자체가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오는 7월 28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고한읍 시내(고한시장, 마을호텔18번가, 신촌마을)에서 “함백산 야생화·마을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아름답게 가꾼 골목길과 장원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미니정원을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마이크로 가드닝’ 참여프로그램과 저녁 시간에 편안하게 돗자리에 누워서 아름다운 정원과 어울리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이 운영된다.
 
또한 포근하고 정감있는 골목길에서 진행하는 ‘정원음악회’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방송가든 스튜디오 ‘정원사의 수다’, 마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골목길과 정원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인 ‘팝업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전시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원박람회 추진 관계자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통해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강원도·정선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750 서울 서울시, 도심 속 서늘한 그늘‘여름 녹음길 220선’선정 2019/07/08
‘폭염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
서울시, 도심 속 서늘한 그늘‘여름 녹음길 220선’선정

 
- 서울시, 도심 속 서늘한 나무그늘이 가득한「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선정
- 공원, 가로, 하천변, 녹지대 등 무성한 나무길 총 220곳, 길이 약 225㎞ 달해
- ▴역사·문화 ▴야경 ▴물 ▴특색있는 나무 등 4가지 테마로도 즐길 수 있어
- 시민 누구나 인터넷 ‘스마트서울맵’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녹음길 확인

 
□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소개했다.
○ 서울시는 그간 봄엔 봄꽃 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무더위를 피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2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 장소별로는 ▴공원 80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1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20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 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구분했다(붙임1 참고).
 
□ 작년에 선정한 여름 녹음길 중 부적합한 노선은 제외하고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하여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금년 새로 개장한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산책로를 비롯하여, 연트럴파크로도 유명한 ▴경의선 숲길 2개노선(연남동 구간, 대흥동 구간), ▴ 은평구 창릉천변, ▴ 동작구 동작대로 등이 추가되었다.
 
□ '서울 여름 녹음길'은 대표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summerforest)과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7월 8일(월) 1시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여름 녹음길' 누리집에서는 여름 녹음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 '스마트서울맵' 웹서비스는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검색이 가능하여 현재 자기 위치에서 가까운 녹음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또한, 서울시는 여름 녹음길을 주제로 한 ‘서울 여름 녹음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여름 녹음길을 직접촬영한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7월 12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코너에 안내할 예정이다.
 
○ 응모된 사진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숲 속에서 처럼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선정하게 됐다”며, “사무실이나 집에서 가까운 녹음길을 직장 동료나 가족과 함께 거닐어 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 붙임 : 1. 4가지 테마별로 나눈 여름 녹음길 주요 추천지 1부.
2. 2019년 여름 녹음길 사진자료 1부.
3. 2019년 여름 녹음길 현황 1부. 끝.
[붙임 1] ※ 아래 사진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summerforest)에서 내려 받아 활용 가능함
4가지 테마별로 분류한 서울 여름 녹음길 주요 추천지
 
1.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녹음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을 추천한다.

<삼청로>는 2010년 일반인에게 개방된 조선왕조의 법궁인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사이에 위치한 삼청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도 관람 할 수 있다. 삼청공원 쪽으로 향하면 화랑, 맛집이 즐비한 삼청동 카페골목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길이다.

경복궁 입구에서 시작하는 효자로는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고즈넉한 길로, 주변의 국립고궁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 뿐 아니라 어린이, 성인, 가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방문 전에 사전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정동길>은 시내에서 아름다운 가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정동길의 캐나다대사관 앞에는 550년 된 회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데, 캐나다대사관 신축과 관련해 많은 사연을 갖고 있는 이 나무는 5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위용을 뽐내듯 멋진 자태를 하고 있으니, 정동길을 걷고자 한다면 주의 깊게 볼만 하다.

 
2.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 늦은 밤까지 식지 않는 열기로 고생을 한다면 나무 사이로 비치는 달빛과 함께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와 석촌호수, 양재천 카페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남산공원 남측순환로>는 아름드리 왕벚나무 터널이 조성되어 도심 한복판이지만 마치 속 숲 속에 온 듯한 색다른 경치를 느낄 수 있다. 남측순환로를 통해 N서울타워에 오르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야경이 펼쳐진다

<북악산책로>는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아 등 아름드리 나무가 펼쳐지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나무가 주는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효자로와 세검정삼거리를 시작으로 북악스카이산책로를 통해 팔각정에 도달할 수 있으며, 팔각정은 높은 고도의 영향으로 기온이 1~2℃ 낮아 한여름 밤에 가기에 그만이다.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내 녹음 산책길을 걸으면서 잠실타워의 웅장한 야경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화려한 도심속 야경을 보는 것도 즐거운 피서거리이다.

3.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도심 속 녹음을 만끽하는 것도 여름의 또 다른 즐거움. 특히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서울숲, 월드컵공원, 세검정삼거리, 강동구 고덕이마트 앞 등이 녹음과 물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은 2005년에 개원한 서울숲의 바닥분수는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유명하다. 서울숲은 물놀이와 함께 메타세콰이아 녹음길을 산책하며 아이들과 함께 곤충식물원, 나비정원을 방문하여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월드컵공원>의 강변북로변 메타세콰이어길, 난지천공원 외곽 차폐림 등의 녹음길과 함께 별자리광장 바닥분수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일 뿐 아니라,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난지연못 분수 역시 가족이나 연인들의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4. 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
□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되는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이외의 색다른 나무들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월드컵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서남환경공원, 태봉로(메타세콰이아), 관악로(자작나무)를 가보자.

○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아 숲길이 가보고 싶다면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 없다. <월드컵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서남환경공원>이 그보다 멋진 메타세콰이아 숲길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월드컵공원에선 하늘공원 강변북로변의 메타세콰이아길과 희망의 숲길에서 메타세콰이어를 만날 수 있다. 희망의 숲길은 오솔길에서 하늘공원 능선길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산책로로 하늘공원 중턱까지 갈 수 있다.

○ 가로변에서도 메타세콰이아 길을 볼 수 있다. 양재천변을 따라 식재된 메타세콰이어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수직적인 가로수로 녹음벽에 둘러쌓인 착각을 일으킨다
○ 젊음의 거리 <대학로>, <관악구의 남부순환로>, <신림고등학교 가로변의 문성로>는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기존 둥근형에서 사각으로 전지하여 특색 있는 가로로 조성되어 있다.

○ 가로변에서도 메타세콰이아 길을 볼 수 있다. 양재천변을 따라 식재된 메타세콰이어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수직적인 가로수로 녹음벽에 둘러쌓인 착각을 일으킨다
○ 젊음의 거리 <대학로>, <관악구의 남부순환로>, <신림고등학교 가로변의 문성로>는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기존 둥근형에서 사각으로 전지하여 특색 있는 가로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