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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1 경남 함안군 함안군,‘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함안수박축제’개최 2020/05/19
함안군,‘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함안수박축제’개최

-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위해 최초로 온라인 개최
 
경남 함안군은 ‘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함안수박축제’가 오는 6월 12일까지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국내수박 축제 중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개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오프라인 축제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최고품질의 함안수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함안수박축제’는 함안수박 구매인증 이벤트, 함안수박 요리레시피 이벤트, 함안수박 영상챌린지 이벤트, 함안수박 퀴즈, 함안수박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26일간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후 6월 19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수박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농산물 판매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수박은 전국재배면적 2위이며, 특히 겨울수박은 70%이상 함안에서 생산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해외재배에 성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이라 할 수 있다.
4052 충남 공주시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백제! 오감으로 즐긴다” 2020/05/18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백제! 오감으로 즐긴다”
- 백제시대 역사문화자원, 디지털 체험시설로 조성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 백제의 역사문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백제오감체험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명승지인 ‘고마나루 명승길’에 자리 잡은 백제오감체험관은 백제시대의 역사‧문화자원을 손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체험관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총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탁본문양체험, 야광스탬프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 및 게임 프로그램을 설계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웅진백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리와 터치로 색상이 변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패널로 이뤄진 ‘공감의 창’은 관람객이 체험관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콘텐츠를 화면으로 보여줘 모바일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층에 자리한 ‘창조의 창’에서는 백제시대 유물을 크레파스로 채색한 후 스캐너를 통해 그래픽 맵핑 영상으로 벽면에 띄울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상 2층에는 탁본체험과 슈팅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백제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은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제오감체험관(☏840-2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백제오감체험관을 비롯해 웅진백제역사관과 무령왕릉 전시관 등이 속속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송산리고분군과 더불어 살아있는 백제역사를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053 부산 수영구 광안리 2020년엔 해양레포츠의 중심지로 도약 2020/05/18
광안리 2020년엔 해양레포츠의 중심지로 도약
7월 1일부터 수영강 카약 및 드래곤보트 체험장 무료 운영
광안리에서 2020 코리아 SUP 챔피언십 9월 개최 예정

광안대교로 대표되는 광안리가 올해에는 해양레포츠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주관 수영강 카약 및 드래곤보트 체험장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카약 및 드래곤보트 무료 체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양레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내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참가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영구청에서는 지난 4월 문화관광과 해양스포츠계를 신설하여 광안리 해변을 해양스포츠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제는 광안리 바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대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020년 코리아 SUP 챔피언십 2차 대회가 다가오는 9월 광안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영구 해양스포츠계 관계자는 “전국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광안리 해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SUP 및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광안리를 해양레포츠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4054 전남 보성군 보성군, KBS 1박2일에 나온 촬영지가 어디에요? 2020/05/18
보성군, KBS 1박2일에 나온 촬영지가 어디에요?
제암산자연휴양림, 윤제림, 녹차음식 등 관심 급증
 
보성군은 KBS 간판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 ‘스트레스 제로 투어 보성편’이 3회 연속 방영되면서 방송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부터 촬영지와 녹차음식 등 촬영 정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보성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3일, 10일, 17일에 방영된 1박2일 ‘스트레스 제로 투어 보성편’에서는 보성차밭과 웅치면 제암산 자연휴양림, 겸백면 윤제림 등 보성 주요 관광지가 소개됐다.
 
제일 먼저 1박2일 팀이 찾은 관광지는 보성차밭이었다. 1박2일은 코로나19로 여행에 나서지 못한 지난 3월 29일 “두루 가볼 전국일주편”에서도 첫 번째 여행지로 보성을 선택하며 영상으로 차밭을 소개한 바 있다.
 
이어 보성군이 직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멤버들은 숲속 교육관에서 게임을 하고, 진팀은 벌칙으로 어드벤처 모험시설을 체험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연간 20만여 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이며, 2018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에코어드벤처(3코스)와 △전용짚라인(637m)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해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모차, 휠체어로도 진입이 가능한 5.8km 길이의 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 ‘더늠길’이 있어 노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편백 숲을 거닐 수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숲속휴양관, 제암휴양관, 원기회복의 집 등 총 55실이 있으며, 동시에 300여명의 숙박이 가능해 대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MT와 워크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지난 5일부터 제암산자연휴양림 운영을 재개했으며, 숙박객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비치, 입장객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계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1박2일에 방영된 어드벤처 모험시설 또한 철저한 방역 하에 정상운영 중이다.
 
점심 식사 복불복에서는 보성 녹차정식 한상차림이 소개되며 녹차떡갈비, 녹차전병, 녹차밥, 녹차묵 등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전파를 탔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녹돈(녹차먹인돼지)이 맛깔스럽게 표현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성녹돈은 녹차를 넣어서 만든 양돈 전용사료를 급여해 출하한 돼지고기로, 녹차사료를 급여한 돼지고기는 특유의 냄새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고 육질이 연해 프리미엄 돈육으로 알려져 있다.
 
보성군은 이번 달 편의점 CU와 손잡고 녹돈과 녹차를 활용한 제품 6종을 출시해 전국민에게 보성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스캠프로 촬영된 윤제림은 초암산과 주월산을 아우르며 337ha에 달하는 숲속에서 캠핑과 숙박을 즐길 수 있어 소통의 숲이라 불린다.
4055 전북 순창군 순창군, 발효소스토굴 임시휴관기간 중 색을 입히다 2020/05/18
순창군, 발효소스토굴 임시휴관기간 중 색을 입히다

순창군이 코로나19로 그동안 임시휴관했던 발효소스토굴을 재개장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최소화함에 따라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로워진 모습으로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효소스토굴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가면서 그 기간동안 방역소독 용역과 자체소독을 실시했다. 임시휴관 기간동안 토굴의 이미지에 걸맞게 입구에 인조암 정비 사업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한 인조암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10m, 높이 5m의 인조 동굴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착공하여 3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명실상부 순창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군발효미생물 캐릭터 포토존 및 기존 고추장 용기를 활용한 아트작품들도 봄을 맞이해 새롭게 교체하며, 발효소스토굴의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또한 발효소스토굴 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연평균 15℃를 유지하고 있어서 올여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야간개장도 준비하고 있다.
군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철저한 방역은 물론 개인방역 수칙 마련으로 관광객과 군민이 시설물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56 경북 봉화군 체험, 휴식, 즐거움을 주는 오감만족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2020/05/18
체험, 휴식, 즐거움을 주는 오감만족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 우드스쿨 준공으로 목공전문실습교육 충족기대 -


경북도내 최초로 개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지난해 5월 목재전문교육장과 최신 DIY공구 시설을 갖춘 파이토피아 우드스쿨이 건립되어 웰빙시대 생활목공예 체험객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2년도에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의 29,500㎡ 부지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9개월 동안 6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은 목재의 종류와 특성, 생활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있고,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영상실 및 목재도서관이 있으며, 간벌목과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책꽂이, 저금통, 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적인 소재의 나무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울창한 창평산림욕장이 있어 춘양목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듬뿍 뿜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고,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정원, 다양한 식물들을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자생식물단지, 탐방로와 휴게시설, 잔디광장, 야외교육장 등이 용도별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교육, 유치원, 초·중·고의 체험학습 및 자유학기제 활동, 경북유아숲지도사 자격증반 실습,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등 다양한 교육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빼어나 시설과 환경을 가진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와 같은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운영으로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우수사례 20선에 들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산림청 주관 전국 산림교육·문화 경진대회 은상, 경상북도 주관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최신 목공시설을 갖춘 파인토피아 우드스쿨을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내에 국도비 86%를 포함해 총 11억원의 사업비로 454.49㎡규모로 준공하여 목공전문 실습교육으로 수요자들의욕구를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인토피아 우드스쿨에서는 반제품 및 소품제작과 함께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도마, 좌탁, 선반, 서랍장 등 목제를 직접 재단하여 자르고 맞추며 설계한 제품을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나무가 주는 치유능력과 목공체험을 통한 창의력 향상, 가족 유대강화 등의 장점을 안고 전국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많이 늘어 나고 있으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만큼 인기를 누리는 곳도 잘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되었으나 춘양목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신 목공시설을 갖춘 파인토피아 우드스쿨과 함께 본격 운영이 된다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림복합 체험장으로 지역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4057 전남 전남도, ‘5월 추천관광지’ 선정…‘숲캉스’ 대세 2020/05/18
전남도, ‘5월 추천관광지’ 선정…‘숲캉스’ 대세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장흥 편백숲우드랜드…가족 여행객 선호-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광양과 장흥의 자연휴양림 일대를 ‘5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광양만이나 제철소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백운산을 빼놓을 수 없다. 백운산은 광양시의 전체 면적 중 5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옥룡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크고 깊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인근 동백꽃 군락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며,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붉게 핀 모습이 아름다운 봄꽃명소이기도 하다.
 
또 동백숲에 둘러싸인 빈 절터인 옥룡사지도 있다. 천년고승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 옥룡사가 있던 자리이다. 이 터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사적 제407호로 지정됐다.
 
이를지나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면 진정한 ‘숲캉스’가 시작된다. 산림교육,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 문화 체험장 등 자연 속 휴식 장소를 개방해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힐링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숲속 야영·숙박이 가능하니, 1박2일 코스로 추천할 만 하다.
 
대한민국 정남진 장흥의 천관산은 매력적인 등반 코스로 인기다.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한시간 내외면 등반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40만평에 달한 억새밭이 나타난다. 억새밭은 매년 가을 ‘천관산 억새제’ 축제가 열릴 정도로 특별한 운치를 자랑한다.
 
장흥군 장흥읍 억불산 자락에는 40년생 이상 된 편백나무 군락이 우거진 숲이 펼쳐져 있다. 장흥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정남진편백숲 우드랜드’이다.
 
이곳도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편백나무와 산야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최고의 ‘숲캉스’를 즐길 만 하다. 소금찜질방, 생태건축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맑은 봄기운을 느끼지 못한 분들에게 청정 남도의 숲을 소개하고 싶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전라남도에서 휴식같은 힐링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4058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 산청서 한 달 살아볼까요? 2020/05/18
 
지리산 자락 산청서 한 달 살아볼까요?
한방 약선음식 체험·청년농업인 육성 등
경남형 한 달 살이 공모선정…신청자 모집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 등 자연과 함께하는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인 ‘산청에 살어리랏다’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의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인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속세를 떠나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청산별곡’을 모티브로 삼아 이름 붙였다.
 
군은 복잡한 도심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지리산과 경호강을 벗 삼아 체류하며 한방 약선음식과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방과 힐링의 고장답게 힐링에 초점을 맞춘 ‘유유자적형’프로그램과 △한방약초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들을 즐기는 ‘축제참여형’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명소찾기형’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착준비형’으로 구분된다.
 
유유자적형은 스트레스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의보감촌 힐링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리산둘레길 코스 탐방, 지리산천왕봉 등반, 대원사 계곡길 산책,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이 포함된다.
 
축제참여형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산청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관광객의 입장에서 본 축제 후기와 잘된점, 개선사항 등을 토론하고 건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숨은 역사문화명소찾기형은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찾기를 통해 산청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청렴과 실천의 상징인 남명 조식 선생과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재배에 성공한 목면시배유지 등 산청의 인물과 역사적 관광지에 대한 탐방이 주를 이룬다.
 
정착준비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정착을 위한 거주지와 생계유지수단을 찾는 활동을 지원하며 산청의 고수입 농특산물인 딸기와 곶감 재배에 대한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산청지역 내 농촌체험마을과 농촌교육농장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예비 농사꾼의 준비시간이 될 수 있는 정착준비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청 관광 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파워블로거와 코로나19를 위해 애쓴 의료진, 자원봉사자도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경남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또는 힐링사업단 블로그(cafe.daum.net/donguihealing)를 참고하거나 산청힐링사업단 전화(☏973-217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에서 한 곳에 체류하며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며 “맑은 공기, 시원한 계곡 물소리, 운무가 그림처럼 드리운 산청의 한 달 살이에 참여해 지리산과 경호강이라는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059 전북 고창군 “탐방열차와 버스로 고인돌유적지 편하게 즐겨요” 2020/05/15
“탐방열차와 버스로 고인돌유적지 편하게 즐겨요”
-고창군, 모로모로 탐방열차 운행방식 개편하며 재밌고 편한 관람 도움
 
전북 고창군이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를 오가는 ‘모로모로 탐방열차’의 운행방식을 개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는 객차 3량과 동력차 1량으로 구성된 타이어식 무궤도 열차다. 기존에는 1시간 간격으로 하루 6~7차례 운행했지만, 최근에는 23인승인 탐방버스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교대로 운행하게 됐다.
 
유적지를 좀 더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승차권 소지자에 한해 고인돌유적 1코스, 3코스에서 하차한 후 30분 뒤에 오는 다음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열차 이용객의 정원을 30명 이하로 유지해 운행하고 있다.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은 5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으며 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돼 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를 이용하면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지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고창군청 고인돌유적팀 유창형 팀장은 “귀여운 고창군 캐릭터로 장식된 모로모로 열차는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체험코스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 모로모로 열차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드리고, 이외에도 VR, AR, MR, 무료자전거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4060 경북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2020/05/15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 경상북도립 산림문화휴양시설 5월15일부터 운영 재개 -
- 산림과학박물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안동호반힐링타운,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개장 -


경상북도는 5월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휴양시설(산림과학박물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안동호반힐링타운,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5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림과학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전시실 내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개별 관람을 하여야 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1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 유선(054-840-8283)으로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 등을 협의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 객실에 대한 시설사용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한 의료진 1,192명(파견의료인 492명, 도내 진료참여 의료인 700명)을 대상으로 휴양림 객실을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의료진확인서만 확인되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에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안동호반힐링타운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초입에 위치하여 휴양림 투숙객 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한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황토찜질방, 운동치유실, 목공예체험실, 숲속도서관 등을 운영해 휴양, 체험 및 치유를 한 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도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치유시설이다. 타운 내 운영시설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치유실은 당분간 운영 하지 않는다.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장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검사와 방명록 작성은 필수이다. 체온검사 시 발열(37.5℃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다.
 
심주석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을 위하여 산림휴양시설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문화휴양시설 운영 외 도내 산림식물자원의 연구ㆍ개발 및 이용촉진,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유아숲 체험원 및 생태숲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서비스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산림서비스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