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2941 경북 군위군 봄을 맞이한 삼국유사테마파크 ‘2021 컬러 축제’ 2021/03/31
봄을 맞이한 삼국유사테마파크 ‘2021 컬러 축제’
-  삼국유사테마파크 넓은 부지를 활용한 컬러 축제 진행 
- 알록달록 색놀이터로 만나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봄을 맞이하여 ‘2021삼국유사테마파크컬러축제’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4월부터 시작하는 컬러축제는 컬러라는 주제를 가지고 알록달록 놀이터와 꼼지락 놀이터로 구분하여 곳곳에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형형색색 봄꽃이 가득하여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록달록 놀이터 중 하나인 ‘분필 드로잉’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화지로 변신한 테마파크에서 분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어 입장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꼼지락 놀이터는 촉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울광장과 해룡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며, 도미노게임과 스트링아트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아울러 테마파크 곳곳에 다채로운 꽃들이 채워져 있어서 인증샷을 부르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이다. 
 꽃향기로 가득한 삼국유사 컬러축제는 봄을 알리는 첫 행사의 시작이며, 입장객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넓은 시설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운영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입장객 간 접촉을 최대한 분산시키며 축제를 진행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하여 입장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과 더불어 문화사업을 위한 사업비 총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키트프로그램 부터 주말프로그램, 그리고 전시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의 풍요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942 전북 순창군 한국관광공사 선정, 순창으로 떠나는 낭만여행! 2021/03/31
한국관광공사 선정, 순창으로 떠나는 낭만여행!
2021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소하지만 확실한 순창의 힐링포인트 3곳
[관련사진 있음]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포탈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소도시 여행지로 순창의 힐링 포인트 3곳을 집중 조명했다.
  먼저 체험이 있는 내 몸 휴식처, 건강장수연구소가 있는 쉴랜드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 명상관, 찜질방, 방갈로, 편백치유 숲 등 다양한 시설과 요가, 명상, 요리실습 등 쉴랜드 BTS(Body to Soul)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두 번째로 제철 지역농산물을 맛보는 식도락 여행, 순창의 힐링카페 두 곳이 소개됐다. 먼저 순창읍 창림마을에 꼬순내 가득한 ‘소소한 방아실’이 그 곳. 폐업한 방앗간을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리모델링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음료와 쌀빵 등을 제공하는 차방과 다른 한 켠에는 참기름을 짜는 방앗간이 한곳에 모인 특별하지만 편안한 카페다. 이와 함께 유리온실 속 야자나무와 라탄 의자를 설치한 ‘베르자르당’ 카페가 소개됐다. 카페 옆 낡은 예식장을 리모델링한 갤러리 겸 문화공간도 있어 고풍스러움과 드라마 연회장을 연상케 하여 더욱 이색적인 공간이다.
  세 번째, 순창의 속살을 만나는 여정, 섬진강 드라이브 코스가 소개됐다. 총길이 270m, 국내 최장 무주탑 현수교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장군목, 요강바위 등을 자세히 담았으며, 채계산 출렁다리부터 장군목유원지 구간까지는 드라이브 유의사항까지 담아 순창을 찾는 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모든 관광을 멈추게 하고 일상 마저 지치게 했지만, 포스트 코로나는 일상에서 소중함을 찾고,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여행지를 찾게 될 것이다”며 “그곳이 바로 순창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관광안내소(063-650-1674)로 문의하면 된다.
2943 경남 밀양시 코로나19 치유 둘레길 걷기 2021/03/31
코로나19 치유 둘레길 걷기
- 밀양아리랑 둘레길에서 힐링 만끽 -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노심초사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둘레길 걷기가 심신의 지친피로를 달래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밀양시의 명품둘레길인 밀양아리랑 둘레길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힐링과 치료의 길이 되고 있다.
 
밀양아리랑 둘레길은 밀양아리나둘레길, 영남루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4개의 길로 나뉜다. 밀양아리나둘레길(7.5km/3시간)은 밀양아리나-퇴로마을 고가체험장-위양지 코스이고, 영남루 수변공원길(6,2km/2시간)은 관아-삼문송림-영남루 코스다. 또, 추화산성길(4,2km/2시간)은 향교-박물관-추화산성-대공원 코스이며, 금시당길(5.6km/3시간)은 용두목-수변길-금시당-월연정-추화산성 코스다.
 
이 가운데 금시당길과 추화산성길 코스가 최근 많은 탐방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들머리 용두목에서부터 강변 숲길을 따라가면 금시당에 이른다. 맑고 푸른 밀양강이 흐르는 강변 숲길은 평탄하면서 여유로워 전혀 부담 없이 사색하면서 걸을 수 있는 명품길이다.
 
이름 모를 산새들이 울고 있는 숲길에는 초봄의 싱그러운 향기가 물씬 풍기면서 진달래, 개나리, 복사꽃, 산벚나무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길손을 반긴다. 이름 모를 야생화는 산길을 따라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노란색과 자주색 야생화는 키가 너무 작아 앉아서 유심히 살펴야 모습을 보여준다. 야생화가 아름답고 산죽이 울타리처럼 펼쳐진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어릴 때 어머니 손잡고 고개를 넘던 기억이 난다.
 
금시당을 지나면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서 감상한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학행이 높았던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은퇴 후 수양을 위해 창건한 곳이며, 백곡재는 조선 영조 때 명망이 높았던 재야의 선비 백곡 이지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두 곳 모두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문화재 급 건축물이다. 금시당 명품매화는 만개했고 300년도 넘는 아름드리 은행나무는 아직 새싹이 없는 겨울 풍광이다.
 
밀양국궁장을 끼고 돌면서 밀양강을 건넌다. 다리 아래로 흘러내리는 밀양강의 맑은 물은 아직도 우리 산천의 깨끗함을 잘 간직하고 있어 더욱 반갑고, 자갈밭을 지나는 물소리는 청아하다.
 
다리를 건너 50m쯤 가면 대한민국 대표정원 가운데 하나인 ‘월연정’이 강 언덕에 우뚝 서 있다. 한림학사 등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연 이태선생이 중종 20년에 세운 정자다. 단독으로 건립되는 조선시대 정자 건축과는 다른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정자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건축물을 포함한 정원은 가히 대한민국 대표정원으로서 손색이 없다. 천연기념물 백송도 있다.
 
추화산성 봉수대로 올라가는 산길은 가파르고 숨이 차다. 밀양강을 따라 걸으며 밀양강의 풍치와 오랜 시간 숨 쉬고 있는 소나무숲, 수려한 풍광 속에 정원을 조성했던 옛 선비들의 멋과 기운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길이다.
 
추화산 봉수대에서 하산해 밀양박물관과 밀양아리랑 대공원에 이르면 둘레길 산책은 끝난다. 밀양아리랑 대공원에서 산책하면서 호수를 감상하는 것도 아름다운 마무리로 남는다.
 
2944 전북 익산시 떠나고 싶은 봄, 익산에서 제대로 즐기자! 2021/03/26
 
떠나고 싶은 봄, 익산에서 제대로 즐기자!
- 코로나19 속 가족단위 산책 관광지 관광 명소 부상 -
- 시민 삶의 질 향상,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
- 용안생태습지, 바람개비길, 서동공원 등 권역별 관광지 호응 -
 
익산시가 오랜기간 준비한 자연 속 힐링 명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나들이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 관광지는 타 지역민들의 코로나19 속 언택트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가보고 싶은 산책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가 조성한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부터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까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권역별 관광지가 호응을 얻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설레는 봄을 주제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익산지역 관광명소 속으로 들어가 본다.
 
# 금강변 억새길 따라 봄바람 느낀다 1,2,5
북부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봄바람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억새와 봄 햇살을 맞으며 피어난 각종 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또한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4km 구간의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변을 따라 바람개비길을 달리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 다다른다. 최근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열차, 용머리고을은 셔틀버스를 각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생태습지공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자연 속 피크닉 3, 4 8
동부권으로 이동하면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농장인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다.
 
자연에서 힐링을 즐겼다면 쥐라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왕궁보석테마 관광지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과 화석전시관은 다양한 공룡 모형과 함께 지질시대의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현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화석전시관은 3D 맵핑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야외 공룡테마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공룡테마놀이터로 더블돔 등 10종의 놀이시설과 산책로가 들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이면 하루 평균 최대 1천300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석전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트레일과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트램폴린 점프 등의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다음달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까지 완공되면 왕궁보석테마 관광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가족 단위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다‘유천생태습지·신흥정수장 수변로’6, 7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친수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운동도 하고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농촌 생태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간선수로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신흥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책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익산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인기 명소로 각광 받았던 신흥공원 일원‘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확장 조성하고 있다. 신흥공원과 저수지 일원 산책로를 연장하고 조경 등을 정비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산책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 수변공간이 부족했던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는 물론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4월, 익산은 어디가도‘벚꽃풍년’9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몰고 온 벚꽃의 향연이 익산에도 펼쳐질 전망이다.
 
1공단 벚꽃길은 출퇴근 시간 오가는 차량이 많아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자 익산에서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한 벚꽃은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기를 더한다.
 
벚꽃나무가 즐비한 배산공원 가는 길목은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잘 어우러진 배산은 근처에 송백정, 노인종합복지관 등이 모여 있어 일부러 찾아 나서기 번거로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질세라 원광대학교 교정에서 하얗게 빛나는 벚꽃 풍경은 청춘의 설레임을 똑 닮았다. 봉황각 앞 터널을 이룬 벚꽃길과 일렁이는 꽃잎 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벚꽃 나무 아래로 더해진 보랏빛 꽃잔디도 그 색깔과 향기로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도심 밖 벚꽃 풍경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숭림사 사거리에서 시작해 웅포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있는 웅포 벚꽃길은 도로 양옆으로 핀 벚꽃이 어우러져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장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945 경기 오산시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투어 27일부터 운영재개 2021/03/26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투어 27일부터 운영재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못한 내삼미동‘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드라마세트장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3월 27일(토)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용 시간 및 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20명(4~5팀) 이내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드라마세트장 관람 예약 시스템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8월, 폭염 및 우천 등 악천후 시,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일로 미운영한다. 촬영지인 관계로 자유 관람이 어렵지만, 안내자의 인솔과 해설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2018년에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주연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야외 세트장(21,000㎡)이, 2020년에는 이민호·김고은·우도환·정은채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군주’황실정원 세트장(241.7㎡)이 조성됐으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세트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세트장에는 관광편의시설인 「어서오산“휴(休)”센터」가 신축돼, 1층에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이, 2층에는 세트장 전망이 가능한 관광객 휴식 공간과 카페가 마련돼 오산 내삼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내삼미동에 드라마세트장, 어서오산 휴센터와 향후 조성될 미니어처 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과 더불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류·문화·교육·관광의 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946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전면 통제…올해 벚꽃구경은 송파둘레길에서! 2021/03/25
석촌호수 전면 통제…올해 벚꽃구경은 송파둘레길에서!
4월 1일(목)~11일(일)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석촌호수 패쇄 조치
△송파의 온라인 벚꽃산책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 등 온라인 벚꽃 중계
송파둘레길 곳곳 △벚꽃전시,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봄맞이 프로그램 풍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벚꽃 개화기 동안 석촌호수를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고, 대신 송파둘레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 동안 석촌호수를 폐쇄 조치한다. 4.1.(목)부터 4.11.(일)까지 11일간 오전 9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출입을 통제하며, 주민들의 아침 출근 및 산책 등을 위해 오전 5시부터 9시까지는 일부 진입로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4월 2일(금)부터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석촌호수 및 송파둘레길의 생동감 넘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벚꽃 중계>를 진행한다.
 
먼저, ‘송파의 온라인 벚꽃산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해 벚꽃이 만개한 송파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둘레길 벚꽃 8경을 선정하고, 석촌호수 벚꽃길과 함께 송파둘레길의 벚꽃 절경을 생동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는 △라이브 공연, △어린이 기자단, △다문화 가족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벚꽃이 핀 석촌호수의 모습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일~11일 2시~5시에 진행된다.
 
또, ‘벚꽃 랜선여행’을 통해서는 유튜버가 소개하는 송파둘레길의 숨은 벚꽃 명소와 즐길 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치 벚꽃 길을 직접 걸으며, 벚꽃을 구경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더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송파둘레길 봄맞이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둘레길 ‘벚꽃 전시’를 통해 새로운 봄꽃 길을 감상할 수 있다. 송파에서 활동하는 미술가협회, 사진작가회, 서화협회, 문인협회의 다양한 작품이 송파둘레길 전역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송파둘레길 오금동 물놀이장에서는 참여 전시 프로그램인 ‘벚꽃 소원나무’와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민들에게 작품을 만들어 직접 전시해보는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곳곳에 방역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는 석촌호수 벚꽃 산책길 대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벚꽃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송파둘레길에서 온·오프라인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송파의 벚꽃을 보며, 많은 구민들이 봄의 따스함과 함께 희망의 기운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947 경남 합천군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참여하고 상품권 받자~!!! 2021/03/25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참여하고 상품권 받자~!!!
- 웰니스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 장기화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여행프로그램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추진한다. 

본 행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합천군스마트관광전자지도(온라인)를 활용하여 걸어야 보이는 숨은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3월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인터넷 주소창에 합천걷기.com을 입력)를 시작한다. 

평일은 온라인으로만 행사 진행, 주말 4일(4월 3일, 4일, 10일, 11일)동안은 현장 접수 및 안내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10시~16시이다. 합천군민 및 합천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사전접수 ▲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 웹사이트 로그인 ▲ 스탬프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으면 되며, 코스별 3개 지점 이상 통과하면 전자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걷기 코스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7가지 색깔의 여행길로 구성돼 있다.

▲1코스(6.4km·2시간) 해인사소리길
  물, 바람, 새,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코스는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소리길 입구)~소리길 탐방지원센터~농산정~길상암~휴게소(종점) 코스이다.

▲2코스(1.8km·30분)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코스는 합천박물관 주차장~옥전고분 입구~28호 고분~박물관 관광안내소(종점) 코스이다. 

▲3코스(7.1km·1시간 30분) 황강마실길
  합천호의 하류인 황강을 따라 걷는 3코스는 일해공원 주차장~황강수중데크~함벽루~황강체육공원~강변로~체육공원로(종점) 코스이다.

▲4코스(3.2km·45분) 정양늪생명길
  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4코스는 정양늪 생태학습관~징검다리~개나리길 벤치~메타세콰이어길(종점) 코스이다.

▲5코스(3.5km·1시간) 영상테마파크추억길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5코스는 영상테마파크 입장 후 천만관객 동원 영화 광장~적산가옥거리~경성역~청와대세트장~전망대(종점) 코스이다.

▲6코스(2.3km·30분) 남명조식선비길
  선비정신을 따라 남명조식 생가~양천뚝방길 시작~양천뚝방길 끝~용암서원(종점) 코스이다.

▲7코스(2.6km·1시간) 황매산기적길
  오를수록 기운찬 산길, 푸근하게 안기는 평원이 있는 7코스는 황매산휴게소 주차장~하늘계단~태극기휘날리며 촬영지~황매산평원 주차장(종점) 코스이다.

완주자가 SNS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또는 심사를 통해 1만원~5만원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주말 행사 당일 참가자(9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위생키트를 지급하는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With 코로나시대에 맞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방면으로 합천의 멋과 맛을 알리고 천천히 걷고 체험하며 머무르는 여행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여행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참가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948 전북 전주시 동물원·항공대대 등 봄꽃여행지 10선 선정 2021/03/25
동물원·항공대대 등 봄꽃여행지 10선 선정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3~5월 꽃나들이 여행지 ‘봄날愛봄 전주봄꽃10선’ 선정 
- 3월 향기 그윽한 경기전 매화부터 5월 팔복예술공장 철길 이팝나무까지 전주의 봄 홍보
- 오는 4월 중에는 SNS를 통해 코로나19 비대면 전주 꽃구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

○ 전주동물원과 팔복예술공장 철길, 전주 항공대대 등 10곳이 봄철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전주꽃나들이 여행지로 선정됐다.

○ 시는 봄꽃 개화기에 가볼만 언택트 꽃나들이 여행지 ‘봄날愛(애) 전주봄꽃여행지 10선’으로 △전주동물원 △팔복예술공장 철길 △전주수목원 △전주 양묘장 △완산공원 △전주한옥마을 △전주 항공대대 △아중호수 △전북대학교 △전주 추천대교& 팔복동 벚꽃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전주의 봄은 3월 첫 꽃망울을 터뜨리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의 청매화가 알린다. 청매화가 개화한 이후에는 오목대의 개나리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 한옥마을에서 가까운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는 나무 약 1만 그루가 장관을 이룬다.

○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은 젊음이 넘치는 대학 캠퍼스다. 전북대학교 상대·농대 벚꽃길은 해마다 4월이 되면 전주시민들과 재학생들이 찾아서 즐기는 벚꽃 산책길이자 숨겨진 데이트 코스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 전주시민들에게도 다소 낯선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은 전주봄꽃여행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곳은 지난해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했던 곳으로 올해는 유채꽃이 식재돼 봄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추천대교를 시작으로 추천로, 한내로를 따라 좌우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팔복동 벚꽃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요즘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이밖에 휴식과 낭만이 있는 아중호수 벚꽃길과 도심 곳곳에 피어나는 화사한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채비를 하고 있다.

○ 시는 오는 4월에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비짓전주(www.youtube.com/visitjeonju)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onju official))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주꽃구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봄꽃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올해 전주 관광트렌드 키워드를 ‘R.E.S.T.A.R.T.’(리스타트:위드코로나 다시 전주여행)으로 뽑았다. ‘R.E.S.T.A.R.T.’는 △Restart: 재시작 △Eco-friendly: 친환경, 윤리여행 △Solidarity:사회적결속을 강화한 상생여행 △Together: 소규모 동반여행 △Activity: 경험 △Remember: 기억할만한 포토스팟 △Technology: 기술, 랜선여행)의 머리말에서 땄다.






2949 전북 익산시 익산시,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2021/03/25
익산시,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 27일부터 12월까지 순환·테마형 투어버스 운영  -
- ‘순환형 버스’ 총 7곳 승강장 순환, ‘테마형 버스’희망 코스 추가 가능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에 대한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여행 취향이나 여건에 맞게 선택해 여행할 수 있도록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인 총 7곳의 승강장을 순환할 예정이며 승차권 구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4월 1일부터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운행 3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들러 구경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를 요청할 경우 기존 코스에서 추가·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테마형 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 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해 주어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 요금은 일반 성인 4천원이며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원이다.

 한편 지난해 익산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객 수요에 따라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 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운행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며 그 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익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익산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철도 이용 관광객에 대한 렌터카 지원, 관광택시 등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문의는 전화(☎ 063-856-5100)로 하면 되며 ‘테마형 투어버스’ 문의와 예약은 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tour)나 전화(☎ 063-854-4522)로 하면 된다
2950 전북 고창군 아찔한 붉은빛의 유혹, 꽃망울 터뜨린 고창선운사 동백 2021/03/25
 
아찔한 붉은빛의 유혹, 꽃망울 터뜨린 고창선운사 동백 
-[삼월의 마지막 주말은 이곳으로] 고창 선운사 동백 꽃망울 터뜨려  
-선운사 뒤뜰,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5000평에 달하는 군락 이뤄 장관 

새빨간 동백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다. 빨간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가 천년고찰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나무 위에서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 위에 피어난 것처럼 땅에서 두 번째 꽃을 선사한다. 그리고는 우리네 마음에서 세 번째 꽃을 피운다.

구름 속에서 마음을 닦는 고창 선운산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25일 고창군 선운산관리팀은 국내 최대 동백꽃 군락지인 선운사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이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처럼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아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돼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선운사 동백나무는 사찰 창건당시 화재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식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백열매의 기름을 등화 연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김성근 과장은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동백숲길도 거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동백꽃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