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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1 전북 군산시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 2021/04/14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
-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 -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와 거리공연으로 군산을 만나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군산시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중 하나인 시간여행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과 5월 2개월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은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시간여행축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관광의 활력을 도모한다.

▼ 시간여행축제 사진 전시 및 ‘동백꽃 타임캡슐 포토존
먼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근대쉼터에서 시간여행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그 간의 시간여행축제 사진을 야외 전시 중에 있으며, 군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동백꽃 타임캡슐 포토존’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 거리 버스킹과 플래시몹 퍼포먼스
오는 17일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암철길마을 및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거리 버스킹과 시간여행서포터즈의 플래시몹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 그날의 함성 속으로
5월에는‘그날의 함성 속으로’라는 주제로 군산의 역사 속 그날, 군산 시민들의 울림 있는 함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전시가 계획 중이다.

3.5만세운동, 옥구농민항일항쟁 등 군산 역사의 변곡점이 되는 시대적 사건을 중심으로 당시 군산 사람들의 저항과 투쟁, 영광의 순간을 담은 삽화 형식으로 전시하여 관광객에게는 군산의 역사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민에게는 역사의식과 결기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한 편에는‘그날의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그날의 함성 속으로’야외전시와 더불어, 월명동 구영 5길 일대에는 그와 관련된 깃발을 제작, 거리에 게첨함으로써 깃발 거리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 전시 및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전시 및 공연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작게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산시간여행축제 및 군산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소규모 개별 관광객 맞춤형 관광 및 관광의 일상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902 경북 김천시 버스타고 즐기는 알짜여행‘김천시티투어’개시 2021/04/13
버스타고 즐기는 알짜여행‘김천시티투어’개시
-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4.10 시티투어 첫 일정 운영 -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웰빙 가족여행”을 주제로 한 2021년 김천 시티투어가 4월 10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7개월에 걸친 여정을 시작 했다. 

  11명의 여행객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운행 전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 확인 등 철저한 대비 속에 진행되었다. 

  2021년 김천 시티투어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총 3가지 코스로 구성, 운영된다. ▲ 역사‧문화 A코스(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 힐링‧체험 B코스(부항댐, 청암사) ▲ 힐링‧트레킹 C코스(오봉저수지, 인현왕후길)가 있다.  

  정기운영(4월~ 9월)은 매 월 3회 진행되며 수시운영(3월~11월)은 일정 수 이상의 신청자가 있는 경우(관내 30인 이상 / 관외 10인 이상) 언제나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개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원 홈페이지(http://gcculture.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티투어가 시작되었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라며“다양화 되는 여행객의 수요에 맞추어 3가지 코스로 구성하였다. 하루 동안 알차게 김천을 여행할 수 있는 김천 시티투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903 전남 곡성군 곡성군, 4월말부터 기차마을에서 짚풀공예와 대장간 농경 체험 2021/04/12
곡성군, 4월말부터 기차마을에서 짚풀공예와 대장간 농경 체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이 4월말 오픈을 목표로 체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은 기차마을 중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기차마을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방문객이 더욱 줄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돌파구를 찾고자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짚풀공예 체험관은 농기구, 짚풀공예, 민속신앙 전시관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작물 파종, 성장, 수확, 저장 등 농경생활의 모습을 짚풀 공예와 연결해 스토리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낙죽장도 전시관에는 대장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금속을 달궈 담금질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안개 농촌체험마을과의 협업 운영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 내실화와 다양화를 꾀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의 변신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기차마을 측은 체험시설 소독, 전담 방역요원 배치 등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방역관리 대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904 경기 부천시 새단장한 부천시립박물관으로 과거 여행 떠나요! 2021/04/12
새단장한 부천시립박물관으로 과거 여행 떠나요!
코로나19 대비 한정 인원 사전예약 실시, 부천시민 관람료 반값 

부천시립박물관이 지난 3월‘통합관’과 ‘옹기관’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체 연면적 4,97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천시가 부천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관리되고 있다.
부천시립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 각각 위치했던 3개의 박물관(교육· 유럽자기·수석)을 한 곳에 배치한‘통합관’과 옹기전시실, 부천향토역사관이 있는‘옹기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통합관의 교육전시실에서는 추억이 담긴 옛 교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고, 유럽자기전시실에서는 희귀한 유럽의 자기들, 유명한 동화나 이야기가 그려진 자기와 장식품이 있다. 또한 수석전시실은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수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옹기관의 옹기전시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사용해온 옹기의 역사, 옹기 제작과정, 다양한 종류의 옹기를 감상할 수 있고, 1980년까지 옹기를 사용하던 부천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부천향토역사관에서는 고강동과 부천 작동에서 출토한 선사시대의 유물과 조선 후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법정 공휴일 다음날 휴관한다. 
관람료는 부천시민이나 부천시 교류도시 거주민일 경우, 50% 할인 혜택이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제도를 시행하고 각 회차 종료 시 30분간 소독을 진행하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부천시박물관’으로 검색)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립박물관의 담당자는 “각 전시실의 주제별 특징이 담긴 영상 미디어 작품으로 세월 속에서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cmuseum.or.kr/) 또는 부천시립박물관 (032-684-90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2905 경남 창원시 ‘창원진동미더덕축제’ 14~30일 온라인으로 개최 2021/04/12
‘창원진동미더덕축제’ 14~30일 온라인으로 개최
 드라이브 스루 판매, 온라인 구매, 스포츠 연계 마케팅 등 소비촉진 및 홍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전과 같은 대면 축제는 진행하기 어려워,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회가 개설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축제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온라인 구매, 온라인 참여 이벤트, 스포츠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 미더덕 온라인 판매 쇼핑몰을 연계시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미더덕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와, 4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창원진동미더덕을 홍보하는 등 지역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22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차량을 이용해 오시는 분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올해 창원진동미더덕 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며 “온라인 축제를 통해 작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은 창원진동미더덕을 적극적으로 소비 활성화 및 홍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06 경북 영천시 보고, 체험하고, 기억하다‘영천전투’ 2021/04/09
보고, 체험하고, 기억하다‘영천전투’

-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호국기념관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올해부터 무료 입장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시설 부분 개장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호국안보교육의 장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영천 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당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추모권으로 지칭했지만, 현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으로 명칭이 구분되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체험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겨 볼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이성가장군실),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하여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이 있다.

시가전 체험장은 피스톨, 헬멧, 디지털베스트와 같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의 영천시가지에서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진행되며, 인원은 최소 10명∼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고지전 체험장은 자연지형에 깃발타워, 엄폐물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실제 전쟁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가전 체험장과는 달리 피스톨이 아닌 페인트건을 사용하며 체험시간은 30분이다.

국군훈련장에서는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웅덩이 건너기, 통나무 다리 건너기, 줄다리 건너기, 팀 수직네트, 밧줄암벽 오르기 등이 있다. 이곳은 총을 이용하는 체험이 힘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한 단체나 가족모임뿐 아니라 개인이 방문하여도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게 실내사격장과 야외사격장을 새로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고경면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2019년 10월에 개관했다.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간의 공감의 장,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이다. 지상4층, 최고높이 19.4m의 규모로 전시관, 방문자 쉼터, 세미나실, 야외 추모시설로 이루어져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은 광복에서 분단, 남침,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야외전시시설로는 기억의 연, 무궁화동산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호국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국립영천호국원, 최무선과학관 등이 있는 영천이 호국안보 테마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영천에서 6‧25전쟁과 영천 전투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부분개장을 하고 있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2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재개장했다. 
2907 경북 영천시 보고, 체험하고, 기억하다‘영천전투’ 2021/04/09
보고, 체험하고, 기억하다‘영천전투’

-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호국기념관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올해부터 무료 입장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시설 부분 개장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호국안보교육의 장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영천 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당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추모권으로 지칭했지만, 현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으로 명칭이 구분되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체험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겨 볼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이성가장군실),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하여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이 있다.

시가전 체험장은 피스톨, 헬멧, 디지털베스트와 같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의 영천시가지에서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진행되며, 인원은 최소 10명∼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고지전 체험장은 자연지형에 깃발타워, 엄폐물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실제 전쟁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가전 체험장과는 달리 피스톨이 아닌 페인트건을 사용하며 체험시간은 30분이다.

국군훈련장에서는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웅덩이 건너기, 통나무 다리 건너기, 줄다리 건너기, 팀 수직네트, 밧줄암벽 오르기 등이 있다. 이곳은 총을 이용하는 체험이 힘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한 단체나 가족모임뿐 아니라 개인이 방문하여도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게 실내사격장과 야외사격장을 새로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고경면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2019년 10월에 개관했다.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간의 공감의 장,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이다. 지상4층, 최고높이 19.4m의 규모로 전시관, 방문자 쉼터, 세미나실, 야외 추모시설로 이루어져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은 광복에서 분단, 남침,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야외전시시설로는 기억의 연, 무궁화동산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호국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국립영천호국원, 최무선과학관 등이 있는 영천이 호국안보 테마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영천에서 6‧25전쟁과 영천 전투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부분개장을 하고 있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2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재개장했다. 
2908 전남 광양시 광양시, ‘연둣빛 4월에 떠나는 4색 광양여행’추천 2021/04/09
광양시, ‘연둣빛 4월에 떠나는 4색 광양여행’추천   
- 백운산, 광양읍, 구봉산, 섬진강 등 4대 권역별 코스 -
 
광양시가 새봄이 무르익는 ‘연둣빛 4월에 떠나는 4색 광양여행’ 코스를 새롭게 추천한다.
 
시는 곳곳에 숨겨진 관광자원 중 봄에 놓치면 아까운 장소들을 4대 권역으로 묶어 이색 먹거리와 함께 선보인다. 

4대 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백운산권 ▲문화와 역사가 숨을 쉬는 광양읍권 ▲낮과 밤이 빛나는 구봉산권 ▲낭만과 액티비티가 넘치는 섬진강권이다.

▲ 치유와 힐링의 백운산권 
백운산권은 봉황, 여우, 돼지 삼정의 기를 자랑하는 해발 1,222m 백운산과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중심으로 한 치유와 힐링의 명소다.

이 권역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둘레길 △옥룡사 동백나무숲 △해달별천문대 △매천황현생가 등이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또한 명상, 족욕, 풍욕,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치유의 숲,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있다.

나른해지기 쉬운 4월, 백운산 둘레길(9개 코스, 총 118km)을 골라 걸으며 봄의 아름다움에 빠져 사색을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는 선각국사 도선이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옥룡사지와 동백나무숲이 있다. 

특히, 초록 잎사귀와 보색을 이루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숲은 4월이 절정이다.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면 매천황현생가와 역사공원에 들러, 경술국치에 절명시를 남기고 자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의 정신을 더듬어 보길 추천한다. 

백운산 권역에는 어둠이 들면 더욱 가치를 드러내는 해달별 천문대가 있다. 

큰곰자리, 목동자리, 왕관자리 등 봄밤을 수놓는 별자리들과 플라네타륨에 투영되는 달, 태양, 행성 등을 관찰하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광양읍권
광양읍권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광양의 젖줄, 동·서천과 함께 광양의 숨결을 살려가는 원도심으로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광양역사문화관 △서천 꽃길 △유당공원 △광양장도박물관 △마로산성 등이 있다. 

지난달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과 예술창고는 대내외 이목을 집중시키며 ‘문화예술의 도시’ 광양의 품격을 한층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전시가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에 들르면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 등의 전통 회화와 이이남의 미디어아트, 프랑스의 작가 로랑 그라소의 개인전 ‘미래가 된 역사’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과거 광양군청, 읍사무소로 쓰였던 광양역사문화관은 광양의 역사를 파노라마로 펼치고, 역사문화관 한가운데에는 비록 모조품이지만 국보 쌍사자석등이 우뚝 서 있다. 

올해 전남 4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서천 꽃길은 벚꽃엔딩에 이어 수천 송이 장미가 꽃물을 밀어 올리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래된 고목과 연못이 고즈넉한 유당공원도 나이테를 늘리면서 한층 운치를 더하는 한편, 환하게 피어날 이팝나무가 연둣빛 잎사귀를 펼치고 있다.

▲ 낮과 밤이 빛나는 구봉산권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구봉산권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광양와인동굴 △에코파크 등 입체적이고 상징적인 볼거리가 많다.

구봉산전망대는 옛날 봉수대가 있던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백운산,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산단, 남해대교, 순천왜성 등 다채로운 풍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 설치된 메탈아트 봉수대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해 매화를 형상화한 것으로 밤이 되면 자체 빛을 발하고, 발아래 은은한 도심 야경을 선사한다. 

4월과 함께 피어나는 진달래·철쭉 군락도 놓치기 아까운 장관을 이룬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한 이순신대교는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이색적인 풍광을 한눈에 보여준다.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는 중마동~삼화섬~금호동을 연결하며 광양의 밤을 찬란하게 비춘다.

폐터널을 변모시킨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에는 특별한 낭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오브젝트맵핑,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존을 갖춘 와인동굴에서 세계 여러나라 와인을 맛보고 와인족욕을 즐길 수 있고,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을 갖춘 에코파크는 도전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오감을 한껏 자극한다.

▲ 낭만과 액티비티 넘치는 섬진강권
섬진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에 도도히 떠 있는 배알도는 해상보도교를 통해 근린공원과 연결되며 접근성을 높였고, 정상의 해운정에서는 바다 한가운데 서서 망덕포구, 광양제철소, 하동을 조망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완료되고, 망덕산에서 출발해 배알도 근린공원에 도착하는 짚트랙이 완공되면 산·바다·섬이 선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공간이 연출된다.

특히, 짚트랙 도착점인 배알도 근린공원은 광양 유일의 해변 야영장인데다 섬진강 자전거길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기 때문에 액티비티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망덕포구에는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극적으로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31편의 시비(詩碑)가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이 있다. 

시의 낭만과 함께 숨겨진 감동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망덕포구는 4월에 반드시 걸어야 할 핫플레이스이다.
     
그 밖에 김을 처음으로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김 시식지, 전우치 전설이 깃든 삼봉산 등도 타임머신을 태운 듯 느긋하게 과거로 안내한다. 

▲ 광양에서 놓치면 안 되는 미식여행  
산, 강, 바다를 두루 갖추고 일조량이 풍부한 광양여행에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이 미식여행이다. 

광양에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과 섬진강에서만 나는 벚굴, 재첩회, 전어 등 자연이 허락한 슬로푸드가 즐비하다.

특히, 벚꽃이 피고 지는 4월, 망덕포구에서 맛보는 벚굴은 입안을 가득 채우며 영혼까지 향기롭게 한다.

섬진강에서만 나는 재첩으로 끓여낸 뽀얀 재첩국과 새콤달콤 무쳐낸 재첩회도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광양의 맛이다.

광양기정떡, 광양곶감빵, 광양매실빵, 매실가공품 등 광양이 키운 특산물로 만든 특별한 음식들은 광양을 떠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기념품으로 꼽힌다. 


박순기 관광과장은“광양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을 특색과 이동거리를 고려해 권역별로 엮었다”며, “보물은 오래 머물면서 천천히 거닐고 살펴볼 때 가치를 보여주는 만큼 광양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여행의 지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을 추구하는 여행자라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909 전북 익산시 용안생태습지,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새 단장’ 2021/04/09
용안생태습지,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새 단장’
산책로 데크 정비, 중앙진입로 개설 등 조경공사 박차 -
언택트 관광지 100곳 선정, 유채꽃·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볼거리 조성 -
 
익산시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 새단장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 조경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용안생태습지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3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67만㎡의 대규모 생태습지 갈대가 어우러진 나무데크와 각종 들꽃, 가우라・코스모스길, 수생식물 야외학습장, 철새 조류관찰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 제방면에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길과 금강자전거 종주도로, 대규모 억새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곳에 선정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효율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 평가 결과 대전광역시 등 20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 수여와 포상금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야외 공원을 많이 찾는 만큼 용안생태습지와 만경강을 전국관광객이 찾는 지역 최고의 보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국가(지방)정원 지정과 명품 수변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10 경기 과천시 과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도보관광코스 운영 2021/04/09
과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도보관광코스 운영

안전한 거리두기로 건강하게 즐겨요!
○ 코로나19 여파에 중단했던 문화관광해설, 소규모 재개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중단했던 ‘역사문화산책’프로그램을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10일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산책은 과천 곳곳에 있는 문화재와 명소에 대해 도보로 이동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별로 최대 2시간까지 소요된다.
재개되는 역사문화 산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1단계 20인 이하 ▲1.5단계 10인 미만 ▲2단계 5인 미만 등 인원수를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하고, 2.5단계 이상으로 거리 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현재는 개별 신청을 받아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참가할 경우 인원수에 맞게 조를 나눠 해설사를 추가 배치한다. 또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과천시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산책 참가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홈페이지-문화관광-참여마당) 또는 문화체육과(02-3677-2472)에서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 역사문화산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역사문화 산책은 중앙길, 과천길, 갈현길, 문원길 4색 길에서 진행된다. 중앙길은 온온사, 과천향교, 자하동 계곡 암간문으로 이어지며 자하동 계곡 바위에 새겨진 옛 선현들의 암각문을 볼 수 있다. 과천길은  옛날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갈 때 거쳤다는 남태령 옛길을 거쳐 무네미약수터, 무네미길로 이어지는 코스다. 갈현길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보광사, 가자우물을 거쳐 에어드리공원까지 걷게 되며 문원길은 대공원 나들길에서 정문형묘, 최사립효자정각을 지나 과천문화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