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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1 전남 광양시 광양시, ‘전남 가정의 달 5월, 추천관광지 63선’ 3곳 포함 2021/05/13
광양시, ‘전남 가정의 달 5월, 추천관광지 63선’ 3곳 포함
-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선정 - 
 
광양시가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3곳이 전라남도가 선정한 ‘5월 가정의 달, 가볼 만한 관광지 63선’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가볼 만한 관광지 63선’은 전라남도가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엄선한 청정 전남의 대표 안심 여행지다.

섬진강끝들마을은 광양 최동단 섬진강변 휴양지로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원예, 아트자전거 등 폭넓은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0월엔 작은 미술관도 개관 예정이어서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 MTB 체험장과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도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오브젝트맵핑,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존을 갖춘 이색공간으로 와인의 역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 와인을 음미하고, 느긋하게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와인동굴과 연접한 광양에코파크는 암벽 등반, 화석 탐사 등 어린이들의 도전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로 가득해 오감을 한껏 자극하는 곳으로 가정의 달, 더 없는 선물이 되는 공간이다.

광양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심은 동백나무로 이뤄진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

옥룡사는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았지만 빽빽한 동백나무숲과 대조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석가탄신일 안성맞춤 여행지다.
   
동백나무숲 오솔길로 연결된 운암사는 소실됐다가 1993년 종견스님이 다시 일으켰으며, 절 마당에 우뚝 서 있는 40m 규모 황동약사여래입상은 운암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은 가족과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유익한 장소가 많다”며,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푸른 쉼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가볼 만한 관광지 63선’은 전라남도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와 관광 SNS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남도여행길잡이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22 충북 옥천군 신기방기... 금강 위로 두둥실‘부소담악(芙沼潭岳)’ 2021/05/13
신기방기... 금강 위로 두둥실‘부소담악(芙沼潭岳)’
  - 빼어난 경치...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제3경
  -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 길이가 무려 700m
  -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트래킹... 사시사철 나들이 코스로 인기


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한 신기방기 ‘부소담악’은 사시사철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충북 옥천의 명소다. 감입곡류(嵌入曲流), 기암절벽(奇巖絶壁), 연화부수(蓮花浮水), 병풍(屛風)바위 등으로 표현되는 이 일대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 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부소담악 매력은 용이 강 위를 스쳐 뻗어나가는 듯한 700m 길이의 기암절벽이다. 바위산 봉우리에 우뚝 세워 있는 정자(楸沼亭)에 오르면 호수 위로 떠 있는 듯한 그 절경을 볼 수 있다. 해마다 6만여 명이 찾는 부소담악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북서쪽으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환산(고리산)에 오르면 이 병풍바위를 중심으로 굽이치는 강물과 그 너머 너머에 이어지는 높고 낮은 봉우리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발길을 기암절벽 위로 놓인 오솔길에 옮기면 날카롭게 솟은 칼바위와 그 사이를 뚫고 나온 할배 소나무 등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부소담악이 자리한 군북면 추소리는 추동과 부소무늬, 절골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뤄진 호반이다. 이중 부소무늬는 환산 자락 아래 물에 뜬 연화부수(물 위에 뜬 연꽃)형 명당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떠 있는 산’이라 해서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이 기암절벽이 처음부터 이런 형상을 띤 것은 아니다. 대청호가 건설되기 전 이 곳은 폭이 그리 넓지 않은 하천이었다.

1980년 대청댐 준공과 함께 강물을 가두다 보니 배 없이는 건널 수 없을 만큼 수위가 높아졌다. 그 만큼 산 일부가 물에 잠겨 지금처럼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됐다. 어쨌든 길이 700m, 너비 20m, 높이 40~90m 정도의 기다한 바위산 봉우리는 흔치 않은 절경임에 분명하다.

부소담악은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뽑혔다. 그 후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인근 대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됐다.

입구 주차장에서 추소정까지 데크로드와 꽃길, 꽃동산 등이 만들어 졌다. 그 너머로는 능선을 타고 트래킹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정비됐다. 지난 2019년에는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하는 4~5월과 오색 빛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흰 눈이 소나무 잎을 살포시 덮는 겨울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쏟아내는 부소담악은 금강(錦江)이 향수의 고장 옥천에 안겨준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2823 충남 예산군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가정의 달 맞아 ‘들썩들썩!’ 2021/05/13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가정의 달 맞아 ‘들썩들썩!’
어린이날 3800여 명 방문… 덕산면 중심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 총력!

 예산군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충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4일 개장해 가을과 겨울을 지나 첫봄, 두 번째 여름을 맞는 내포보부상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충남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지난 4월부터는 관람객이 지속해서 증가해 주말에는 평균 2000명의 관람객이 찾는 가족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 5일에는 하루에만 3800명가량이 방문했으며, 이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내포보부상촌 캠핑 체험 쉼터 운영, 보부상 놀이터, 패랭이 미디어 체험관, 내포보부상촌을 알차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전통마차 운영, 떡메치기 체험(주말 및 공휴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 시설이 한몫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내포보부상촌이 자리한 덕산면을 중심으로 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덕산온천의 우수한 온천수를 건강과 미용에 활용함으로써 힐링과 치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수힐링센터, 노천스파 등을 조성하며,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덕산온천 공원 재구조화 사업’은 16억 원을 투입해 덕산온천 관광지 내 공원을 야간경관조명 등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올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부상촌과 연계해 덕산온천 관광지에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총 171억 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 탐방로를 조성하는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97억 원이 투입되는 수덕사 유물전시관 건립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내포보부상촌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덕산면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해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824 경남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내일(15일)팡파르 2021/05/13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내일(15일)팡파르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슬로건 23일까지 9일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개막식 서경방송과 유튜브 채널 동시 방송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슬로건으로 한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로, 축제의 시작과 끝을 엑스포와 함께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하동의 녹차와 자연환경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널리 알린다.

  그러나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전 대면 방식의 축제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을 주요 콘텐츠로 하면서 관광객의 밀집을 최대한 지양한다.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체험 프로그램과 시음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공식 프로그램 2개를 비롯해 일상다(茶)반사 백신(100 Scene) 등 홍보 3개, 힐링과 여유의 다원순례·랜선야생차시장 등 차산업 7개, 알프스하동 랜선투어·천년차밭길 투어 등 차문화 8개, 랜선콘서트 ‘하동in트롯신이 떴다’ 등 기타 7개 등 27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5일 오후 7시 차 시배지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 현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개막식을 마련한다. 서경방송과 하동군 공식 유튜브채널 ‘지금하동TV’와 ‘알프스하동TV’를 통해 개막식을 라이브 방송한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40분 ‘녹차의 끌림, 하동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그리고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한 후 올해의 좋은차 품평회 대상 시상식을 한다.

  이어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진주 하얀메디컬과의 입장권 구매 협약식,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 헌혈증서 전달, 엑스포 D-DAY 전광판 제막식, 미디어 대북 공연팀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뿌리예술단, 찻일소리보존회가 ‘천년의 차(茶) 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퓨전뮤지컬 공연하고, 마지막으로 하동 출신 가수 손빈아와 미스트롯 김다현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의 대미을 장식한다.

  한편, 이번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www.하동야생차문화축제.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825 부산 부산시,「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개최! 2021/05/13
- 부산 원도심 4개구 일원을‘홈커밍 워킹페스타’슬로건으로 연결 -
부산시,「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개최!
 
◈ 부산시, 5.21.(금)~5.23.(일) ‘부산원도심 홈커밍 워킹페스타’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 원도심 4개구 사전예약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활용 자유 참가 프로그램 진행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참가자 접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1일~2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홈커밍 워킹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축제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걷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환하여 작년 11월에 부산시 주최 축제로서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여 성공적 진행과 함께 코로나시대 적합한 축제의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원도심 4개구(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추억의 장소들을 걷는 체험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부산과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부산 원도심으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자는 취지에서 홈커밍(homecoming/귀향)을 주제로 정하였다. 각 구의 특성에 맞춰 세대별, 주제별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모든 참가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지만, 참가인원 수 제한으로 아쉬웠던 서구 ‘달콤살벌 천마산로 야행’ 코스가 21일(금), 22일(토) 저녁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도 연인, 부부 중심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걷기 코스 중 진행될 강연에는 솔직한 토크로 유명한 개그맨 신기루와 사랑꾼 개그맨 김민기 등이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구는 ‘낭만가득 힐링걷기’가 23일(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인 씽씽로드를 함께 걷고, 도착지인 동구도서관 전망대에서 사전예약 참가자 대상으로 한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초청가수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가사와 노래로 팬층이 두터운 스텔라장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월요병을 날려버릴 예정이다.
 
영도구는 특별히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흰둥아,흰여울가자!’는 반려견들과 함께 영도구 명소인 절영해안로를 걷고,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상담 및 건강상담, 어질리트존, 노즈워크 등의 프로그램과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있는 훈련사 이찬종 소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17km 장거리 걷기대회인 ‘부산원도심 워킹트레일’은 동구,서구,영도구,중구 원도심 4개구를 잇는 코스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등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들을 걸으면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걷기애호가들에게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25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걷기 및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50명씩 개별출발로 진행된다. 용두산공원 완보지에서는 완보메달과 다양한 기념품 그리고, 원도심 먹거리를 활용한 스페셜 도시락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 제한으로 행사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과 지속적인 원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걷기전문 인플루언서(기부니조은)의 참여로 장거리 걷기 코스 소개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행사기간 외에 개별로 참가한 분들을 위한 완보메달, 기념품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튜브 길안내 영상은 업로드 이틀만에 조회수 1만회를 달성하였고,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산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과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시민을 위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에 이어 이번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도 안전한 진행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의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유튜브 길안내 영상을 통해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원도심의 다양한 길을 걸어보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826 전남 광양시 석가탄신일에 떠나는‘광양사찰여행’ 2021/05/12
석가탄신일에 떠나는 ‘광양 사찰여행’
-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등 마음 정화하고 치유되는 산사 많아 -
 
광양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찰을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추천한다.
 
광양에는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옥룡사지 등 특별히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사와 절터가 많다. 

전통 사찰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며, 석가탄신일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중흥사는 화엄사 말사로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통일신라시대 축조된 4km 중흥산성 안에 위치해 훗날 중흥사로 불리게 되었다.

절 마당에 있던 쌍사자석등(국보 제 103호)은 일본인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귀한 유물들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았던 것을 1960년, 초가삼간으로 복원했고, 불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약 2km에 달하는 깊고 맑은 성불계곡은 마음을 정화해 준다. 

옥룡사 동백나무숲 오솔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운암사는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고, 전쟁 중 소실된 것을 1993년 종견스님이 다시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40m 규모 황동약사여래입상은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운암사와 연접한 옥룡사지는 선각국사 도선이 중수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으로, 절은 불타고 터만 남았지만 빽빽한 동백나무와 함께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저마다의 스토리를 품고 있는 광양의 전통 사찰을 방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827 경북 영주시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2021/05/12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유튜브에서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검색해 보세요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해 2년 만에 열리게 된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여우의 花園’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축제로 열린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9일 온라인 개막식 후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 프로그램, ▲자연 환경 해설가와 함께하는 소백산 생태계 체험, ▲소백산 꽃차체험, ▲소백산 여우생태체험, ▲전국학생 미술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유명 산악인 ‘엄홍길’, MC조영구와 함께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 캠핑 라이브 토크콘서트 등이 라이브로 진행될 계획이다.
 
둘째날인 5월 30일에는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인 공연, ▲인삼 전통주 빚기 체험, ▲여우 꽃밥 만들기, ▲소백산 자락길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배우 이시영과 함께하는 소백산 대표 등산로 소개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백산 철쭉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축제기간 중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참여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철쭉 꽃길을 걸으며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진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영주 소백산 철쭉 군락지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소백산 철쭉제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는 만큼 시청하는 분들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828 경기 안산시 ‘정글의 법칙’이 반한 아름다운 생존지, 야생화 천국 안산 풍도 2021/05/12
‘정글의 법칙’이 반한 아름다운 생존지, 야생화 천국 안산 풍도
지난 8일 이어 오는 15일 전국 시청자 안방에 전해지는 풍도의 매력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야생화 천국’ 풍도가 SBS ‘정글의 법칙’으로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국내외 아름다운 미지의 생존지를 소개하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지난 8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라는 주제로 풍도에서의 1박2일 생존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자타공인 생존의 달인인 족장 김병만, 영화배우 박기웅, 홍현희&제이쓴 부부, 셰프 정호영,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코미디언 최성민의 아름다운 섬, 풍도에서의 생존 여행이 그려졌다.

1박2일간 풍도 매력에 푹 빠진 출연진들은 ▲자연산 김 ▲개조개 ▲홍합 ▲말똥성게 ▲참풀가사리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기도 했다.

특히 와플팬에 눌러 먹는 개조개와 게의 맛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별미였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북배에서 바라본 서해 풍경까지, 오감을 사로잡은 풍도의 매력이 병만족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해졌다.

SBS 정글의 법칙-풍도 편은 오는 15일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도의 자연을 잘 가꾸고 보존해서 더 찾고 싶고, 더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도는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로, 매년 봄이 되면 야생화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안산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1회 운항하던 관광선을 하루 2회 정박하도록 운항횟수를 늘렸다.

또한, 최근에는 풍도 지명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해온 ‘단풍나무 풍(楓)’자로 바꿔 지명을 회복했다. 기존에는 일본식 표현인 ‘풍성할 풍(豊)’자가 쓰여 왔다.
2829 전북 전주시 ‘꽃내음 가득’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최 2021/05/11
‘꽃내음 가득’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최
- 시, 6월 2~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등에서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최
- 정원 관련 식물·소품·시설물 등 소재를 거래할 수 있는 장 만들고, 전문·시민작가 정원도 꾸며


○ 우수한 품종의 다양한 식물소재와 예술적인 정원 소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정원문화박람회가 다음 달 전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린다.
 
○ 전주시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신현)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전주시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에서 벗어나 정원 관련 식물과 소품, 시설물 등의 소재를 거래하는 장으로 제공하는 등 정원 소재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특히 시는 이 박람회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가족형 박람회이자 전주가 정원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지속가능한 박람회,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 등 친환경 박람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 먼저 박람회 핵심 장소인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식물과 비료·종묘·시설물 등 39곳의 생산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쇼룸 형태의 샘플가든이 생기고, 친환경·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전주 예술가들이 만든 정원 도구 25점이 전시된다. 박람회 주제를 전달하는 메시지 가든인 영상정원 1개소와 다단계 테라스 구조인 화원, 가족, 동호회, 학생 등 시민이 참여하는 끝나지 않는 정원 50개소도 조성된다.
 
○ 전주종합경기장 박람회장은 사전예약을 받아 100인 이내로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가운데 오전 10시와 낮 12시, 오후 2시와 4시 등 1일 4차례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시간 30분 관람 뒤 30분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전시부스는 1m 간격으로 떨어져 운영된다.
 
○ 구도심으로 공원이 부족한 노송동 일원에는 특별한 도시 공공정원이 들어선다. 전문작가 3명과 시민작가 4명,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중노송동 삼성어린이집 정문에서 전주도시혁신센터까지 이어지는 800m 구간에 꽃과 식물이 가득한 가든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 전주시 양묘장과 팔복예술공장에는 전문작가 4인이 전주정신 ‘꽃심’ 중 대동, 풍류, 올곧음 등을 주제로 초청정원을 만든다.
 
○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정원에서 재배된 작물로 요리를 시연하는 ‘요리사의 정원’과 정원과 어울리는 국악, 재즈, 인디음악 공연인 ‘음악이 있는 뜰’, ‘전주는 도시정원이다’를 주제로 한 ‘정원 토크쇼’ 등이 마련됐다. 또 권춘희 작가와 정현경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특강과 각종 정원 등을 2개 코스로 탐방하는 정원 투어도 이어진다.
 
○ 시는 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전주종합경기장에 조성된 정원 식물 등을 공원과 공공기관, 곳곳의 어울림 정원 등에 보식할 방침이다.
 
○ 최신현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신품종의 식물 소재와 예술적 정원시설물, 소품들이 상설 전시장 방식으로 전시되고 도시 곳곳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정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푸르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jjgc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830 서울 중랑구 조용조용! 띄엄띄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 서울장미축제’ 2021/05/11
조용조용! 띄엄띄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 서울장미축제’

 
- ‘조용조용 띄엄띄엄’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서울장미축제 운영
-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을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서울장미축제!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서울장미축제’를 지향하며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펼쳐지던 축제를 ‘조용조용 띄엄띄엄’이라는 캠페인과 더불어 중랑구 16개 동 분산형 축제로 운영되도록 준비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서울장미축제 프로그램은 5월 13일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로 진행되는 서울장미축제 오프닝 퍼포먼스 및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장미만발>은 중랑장미공원에 집중되어 있던 장미를 16개 동별로 분산하여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우리동네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전시와 더불어 버스킹 공연, 체험교실 등이 함께하는 장미마실을 운영한다. 

 <희망만발>은 5월 14일 장미의날, 5월 15일 연인의날, 5월 16일 가족의날 콘셉트로 중랑구 꽃집, 봉제패션업체, 전통시장 등의 판매와 연결된 콘텐츠 이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장미축제 랜선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각 날에 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복만발>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서울장미축제 지도를 접목한 게임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서울장미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 스노우 앱,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실시간 시청인증 등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새롭게 열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다채로운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은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작년 8월 중랑문화재단이 출범하고 진행되는 첫 대규모 축제로, 중랑문화재단과 중랑구청, 청년축제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었다.”면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