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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 충남 서천군 세계유산도시 서천에서 즐기는 체험 여행 2021/09/02
세계유산도시 서천에서 즐기는 체험 여행
- 갯벌체험과 한산모시짜기 체험 여행 -
 
지난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이로써 충남 서천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함께 자연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역이 되었다.
 
서천에서는 세계유산인 갯벌과 한산모시짜기를 체험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
 
■ 서천의 갯벌
서천에는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서면 월하성과 비인면 선도리, 장항읍 송림리 등에서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갯벌에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바다생물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갯벌체험 이외에도 서면 월하성 인근에는 도예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이 있어 체험객이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을 만들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송림리 갯벌 인근에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항 스카이워크와 해양생물 자원관이 있어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 한산모시마을
한산모시마을은 1993년 개관한 시설로 전통 공방, 전시관, 전수교육관, 공예마을 등 한산모시와 관련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한산모시관에는 모시 고증서적과 베틀, 모시길쌈도구 등 모시짜기 관련 자료와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가 직접 모시를 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방문자센터에서 한산모시 장인이 직접 만든 모시옷을 입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공예마을에서는 미니베틀, 천연염색, 모시공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면 찾아가 볼 수 있는 서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제대로 못한 아이들이 교과서 밖에서 직접 교과서의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602 전남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 2021/09/02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 
-1일 개막…10월 31일까지 목포ㆍ진도 중심 전남 전역서 수묵 향연-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대신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이 되었다. 

행사는 식전공연,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개막 축하 버튼,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유튜브 생방송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도 운영한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여기에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2603 경북 문경시 하이브리드‘2021문경찻사발축제’기획으로 새로운 지평 제시 2021/08/31
하이브리드‘2021문경찻사발축제’기획으로 새로운 지평 제시
-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축제관람객 맞이 -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1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www.sabal21.com)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with 코로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사기장의 온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언택트 관광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유튜브 생중계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온라인 찻사발경매’▲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 ▲문경찻사발 요장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 부분은 지난 22년간 문경찻사발축제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으며, 관내 11개 초등학교 897명이 참여한 소원 찻사발희망전을 비롯한 소원 접시&달항아리전은 코로나 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문경시민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경도자기를 온라인으로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찻사발경매’와 올해 새롭게 기획한‘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축제기간 중 총 6회 진행되며, 특히 ‘랜선번개마켓’은 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해 9월 18일, 19일, 25일, 26일, 총 4일간 축제 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온라인 콘텐츠는 인터넷 검색창에 문경찻사발축제와 유튜브 채널 차담이TV 검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열리는 축제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문경도자기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화합과 힐링의 자리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상을 정립해 관광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604 전북 익산시 미디어아트 쇼로 만나는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2021/08/30
미디어아트 쇼로 만나는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 디지털 기술 접목된 미디어아트 쇼·드론쇼·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
- 9월 3일부터 한달 간 미륵사지에서 상설 운영 -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쇼가 진행된다.
 
세계유산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재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미륵사지에서‘2021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며 ‘찬란한 시간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백제 무왕의 일대기와 미륵사 창건 설화를 모티브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미디어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메인 미디어아트 쇼 ▲사전 이벤트‘소원의 석재’▲미륵사지 연지를 활용한‘연지의 기억’등 3개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동시 최대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채널(익산시청 공식 유튜브, 전주MBC 유튜브)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동, 서)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아트 쇼는 용의 후손으로 묘사되는 무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미륵사 창건 설화를 프로젝션 맵핑, 드론을 이용해 다채로운 빛과 형상으로 표현하고 뮤지컬 음악을 활용한 종합 미디어아트 쇼로 구현된다. 미디어아트 쇼는 1일 2회(저녁 8시, 9시) 상영되며, 미디어아트 쇼와 결합된 드론 쇼는 개막식을 포함해 4회 운영된다. 다만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사전 이벤트인‘소원의 석재’는 불교의식에서 유래된 탑돌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AR콘텐츠로 사용자는 미륵사지 서탑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이벤트 페이지(모바일)로 접속하고, 소원을 전송하면 빛의 석재가 되어 탑에 연출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지의 기억’은 또 다른 상시 콘텐츠로 동편 연지나무에서 관람할 수 있다. 3D로 복원된 미륵사지 전경을 볼 수 있는 LED 연출 콘텐츠로 관람 시간 내 상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30분, 8시 30분에 맞춰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재즈 피아노, 인디팝,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를 별도로 두고 발열체크, 거리두기, 방역요원 배치 등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빛으로 눈이, 음악으로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백제 미륵사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은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의 선도도시로서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첨단기술을 융합한 야외 개방형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미륵사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익산 미륵사지를 비롯해 수원화성(수원시), 법주사(보은군), 공산성(공주시), 정림사지(부여군)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2605 강원 태백시 산악관광도시 태백시,‘지프 와일드 트레일’주관 2021/08/30
산악관광도시 태백시,‘지프 와일드 트레일’주관
-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짜릿한 오프로드를 즐겨라!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산악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지프 와일드 트레일’행사를 주관한다. 

시는 평균해발고도 902.2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원도시에서 가장 짜릿한 오프로드 코스로 색다른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강원도관광재단 그리고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 마케팅팀과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운탄도로, 산악도로 등 25.933㎞의 길이에 달하는 새로운 코스로 준비된다. 

최고 경사각 34.4%에 달하는 최고 난도의 코스 뿐 만 아니라, 청정 하늘을 벗삼아 은하수를 쫓아 달리는 함백산 일대의 야간 드라이빙은 이번 트레일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9월 9일(목)부터 14일(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약 8일간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신차인 랭글러 4xe 오너 등, 총 40팀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 그룹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4개의 코스를 모두 정복한 이들에게는 해당 지역의 지도 라인과 등고선 등 트레일을 통해 거쳐온 여정이 새겨진 ‘트레일 인증 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산악관광도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인 태백시는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이자 친환경 PHEV SUV인 ‘랭글러 4xe’출시를 기념해 추진되는 첫 번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의 최적지로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차)’을 지향하는 지프의 첫 전동화 비전을 실현시키기에 손색없는 최적의 장소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강원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강원도관광재단과,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태백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악 관광의 새로운 테마들을 지속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드디어 국내 상륙! 국내 최초 지프만을 위해 만든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최고 난도의 코스부터 야간 드라이빙까지,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코스에서 다양한 트래블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606 경북 안동시 세계가 인정한 안동의 세계유산 9월 <2021세계유산축전 안동>으로 모십니다~! 2021/08/30
세계가 인정한 안동의 세계유산 
9월 <2021세계유산축전 안동>으로 모십니다~!

9월 4일부터 26일까지, 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에서 개최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는 <2021세계유산축전 안동>이 9월부터 시작된다.
올해 2회째인 세계유산축전은 4개의 세계유산 거점 도시에서 진행되며 8월 공주시ㆍ부여군ㆍ익산시(백제역사유적지구), 9월 경북 안동(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과 수원시(수원화성), 10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까지 이어진다. 
<2021세계유산축전:안동>은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9월 4일~26일까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에서 펼쳐진다. 
하회마을에서는 유산연회를 주제로 <유산전람>이 진행된다. ‘안동연회, 하회에서 놀다’ ‘안동선비, 대동세계를 꿈꾸다’ 미디어전시와 ‘세계유산 60개의 보물전’, ‘한글전시’을 비롯한 전시, 상설예술 아트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9월 18일(토) - 9월 22일(수)까지 하회탈 탄생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과 협연으로 만드는 <무용극 Lotus Love>가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9월 4일(토) / 8일(수) / 11일(토)에는 한밤의 연회 선유시회를 겸한 <선유줄불놀이>가 부용대 앞 백사장에서 열린다. 9월 한 달간 토·일요일에는 접빈다례의 전통을 체험하는 <종가에서 차를 즐기다> 프로그램이 하회마을 양진당, 충효당, 빈연정사에서 이어진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선생의 매화시를 테마로 한 달간 야간개장하는 <9월의 봄>이 진행되며, 9월 18일(토) / 19일(일) / 21일(화)에는 선비들의 학문과 풍류, 도산서원의 이야기를 테마로 한 <도산서원의 하루>,  9월  18일(토) / 19일(일) / 21일(화)에는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을 정가, 현대음악, 춤으로 표현한 음악회 <도산12곡>이 진행된다. 
병산서원은 9월 3일(금) ~ 5일(일) / 10일(금) ~ 12일(일) / 24일(금) ~ 26일(일) 각 2박 3일간 서원의 일상을 경험하는 <병산서원에서의 3일>과 9월 4일(토) / 5일(일) / 25일(토) / 26일(일)에는 병산서원과 유성룡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국악과 현악이 어우러지는 음악극 <풍류병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세계유산에서 만나는 한국 대표공연 쇼케이스, 한지패션쇼, 하회별신굿탈놀이 길놀이, 선비문화체험연수 서원행, TBC고택음악회 등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안동시민이 함께하는 챌린지 홍보와 서포터즈 프렌즈 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전으로 마련된다. 
권두현 <2021세계유산축전 안동> 총감독은 “지역문화를 스토리텔링하여 소규모 미디어전시와 아날로그형 전시, 공연, 체험을 문화콘텐츠로 구성했다. 세계유산 야간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공동체가 세계유산을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화유산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성 그 속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찾으며 세계유산의 공간에서 함께 공감하고 감동하는 ‘2021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의 도시, 안동󰡕의 브랜드를 정립하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607 전북 익산시 익산 도심 수변공원, 코로나19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2021/08/30
익산 도심 수변공원, 코로나19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동산동 대간선수로, 신흥저수지 행복정원 등 가을바람 산책코스 인기 -
- 자연 친화적 정주 여건 조성 결과물은 시민들의 쉼과 여가생활 -
- 코로나19, 먼거리 관광보다 ‘방역 수칙’지키며 작은 일상 행복 누려 -

 솔솔 부는 가을 바람, 반짝이는 야경, 물멍 산책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도심 수변공원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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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동산동 일대 대간선수로는 해질녁 노을과 야경이 예뻐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름난 관광지 보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일상 속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 수변 공원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산교부터 행복복지센터까지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강곁으로 흐르는 금빛, 은하수로’가 펼쳐진다. 보행테크와 농로에 볼라드등, 감성글라스조명,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확보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반짝이는 인근 아파트 불빛이 더해져 멋진 야경으로 시민들이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노후된 옹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메타세콰이어숲과 수로, 너른 들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산책길 중간중간에 쉼터도 인기다. 

 100년 된 근대유산인 동산동 대간선수로에 경관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뜻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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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수변 공간으로 최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신흥저수지 일원에 마련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이다.

 신흥공원은 지난해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약 1km의 산책로와 2천200㎡ 규모의 야외광장, 조경 속에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최근‘행복정원’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임시광장 내 미로정원과 약 0.5km의 산책로(둘레길)가 더해졌다. 

 특히 새로 추가된 산책로를 통해 저수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숲속 길을 걷다 보면 확 트인 신흥저수지를 감상하며 잔잔한‘물멍’산책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을 선사한다. 


 수변공원의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도심에 인접한 익산 춘포 만경강길은 생각보다 가깝다.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가을 바람 맞으며 타는 자전거가 일품이다.

 만경강 산책 둑길시작은 익산시 춘포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춘포지구에서 목천대교 방향으로 자전거를 달려보면 아직 여름 끝자락의 신록과 초가을 바람이 만나는 상쾌함을 맞볼 수 있다. 수변공원과 축구장, 제방 잔디공원과 쉼터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쉴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는‘만경강 하류 반월·마산지구'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공돼 제방보축 3.5km, 하도정비 6.7km,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4.0km,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가을이 깊어가면 은빛물결 억새길이 장관인 만경강 일대가 시민들의 쉼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더욱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의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결실을 맺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사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608 전남 목포시 낭만과 설렘으로 가득 찬 목포 일주일 즐기기 2021/08/30
낭만과 설렘으로 가득 찬 목포 일주일 즐기기
- 1~3회차에 수도권 16개팀 등 32개팀 참가해 낭만항구의 맛과 멋 만끽
- 9월 6일까지 4회차‘문학에 스며들다’참가자 접수

목포시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목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 목포 9味(미)를 맛보다,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목포를 만나다 등이 주제인 1~3회차가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1~3회차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총 32개팀 61명이 참가 중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6개팀, 충청권 7개팀, 강원도 3개팀, 영남권 1개팀, 호남권 5개팀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주제에 따라 목포역, 유달산, 근대역사거리, 외달도의 게스트하우스와 한옥체험업소 등에 머무르며 목포에서의  일주일을 만끽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준비한 현장 할인 혜택과 코로나19로 네트워킹데이(카누대회, 요트체험 등)가 취소됨에 따라 체험비로 지급된 목포사랑상품권 2만원을 활용해 목포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있다.

그러면서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근대건축물을 접한 느낌,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다도해와 유달산, 고하도 해상데크에서의 감상, 성옥기념관의 감동, 목원동 골목길의 정취 등 목포의 매력을 SNS로 알리고 있다.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참가자 문은자씨는 “학창 시절 수학 여행길에 스쳐지나갔던 목포에 관심이 있었다”면서 “목포는 지역 인물의 업적을 후손과 함께 오래 기리는 향토애가 강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골목의 벽화와 화분들도 여행자에게는 휴식과 기쁨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목포 일주일살기, 문학에 스며들다’라는 주제의 4회차는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하며, 목포문학박람회 개최 기간인 10월 5~12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일주일 살기는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과 문학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짧은 기간에 느끼지 못할 관광거점도시, 문화예술도시 목포의 멋과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609 충남 서산시 서산시, 부춘산 황톳길 각광... 건강과 치유의 길 2021/08/26
 서산시, 부춘산 황톳길 각광... 건강과 치유의 길
- 총연장 922m 황톳길,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 -
-포스트코로나시대 선도, 산림욕 등으로 각광 -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부춘산 황톳길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알맞은 맨발 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과 자연을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황톳길 이용자가 늘고 있다.

부춘산 황톳길은 지난해 7월 등산로 내 서산학생수영장 인근부터 서광사 인근까지 650m 길이로 개통했다.

약 1억 9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구간에 ▲황토 뿌리기 ▲매트 설치 ▲세족시설 2기 설치 등을 통해 길을 조성했다. 길은 황토, 나무 등으로만 조성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올해는 지난 5월 서산학생수영장부터 양우내안애 아파트 맞은편 대산목사거리 인근까지 272m를 연장 조성했다. 총 922m의 길이다.

노폭도 확장해 교차보행이 가능토록 했으며, 경사도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단위에서도 많은 이용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발바닥 자극 등으로 주는 상쾌함과 짜릿함으로 숲 치유가 있는 건강 산책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부춘산 황톳길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황톳길 조성과 유지보수, 관리 등을 목적으로 서산시산림조합, 충남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황톳길을 조성•관리 중에 있다.
2610 전남 목포시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 개통 2021/08/26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 개통 (관광과 270-8216)
- 1차분 반대 방향으로...해안동굴에서 역사교육, 스카이워크에서 스릴감 만끽

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을 26일부터 개통한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7월 완료했다. 이후 안전표지판 설치,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을 마무리하고 개통에 이르렀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이며 이로써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길이는 1차분 1,080m를 포함해 1,818m로 늘어났다.

2차분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종점부의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볼거리와 스릴감 확충을 위해 투명 강화유리를 사용한 16m 길이의 스카이워크 구간이 2개소 설치됐다.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2차 구간을 조성했다.

상부 구조물의 경우 1차분이 현장에서 조립했다면 2차분은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도입해 공장에서 조립한 후 현장에서 설치했다. 폭도 당초 1.8m에서 2.0m로 확장해 보행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방호형 난간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길이가 더욱 늘어난 고하도 해상데크는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느낌의 목포 앞바다 풍경, 웅장한 목포대교, 하늘을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 만점의 관광콘텐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행약자가 해상데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