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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1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특별한 재미, 곤충체험장에서 보는 나비의 일생 2021/06/10
과일나라테마공원의 특별한 재미, 곤충체험장에서 보는 나비의 일생
   거리두기 속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놀이터, 단장 후 새롭게 문 열어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나비들이 힘찬 날갯짓과 함께 새 활력을 전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위치한 곤충체험장이 단장후 새롭게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이 시설도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침 준수 속에 문을 열었다.

 이 곤충체험장에서는 나비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다.

 곤충체험장은 곤충의 생태와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로 510㎡의 규모의 비와 바람이 통과하는 망 구조물 형태로 되어 있다.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4종류의 나비 날개짓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군은 지난달 이 곤충체험장에 나비(4종류) 2천여마리와 풍뎅이류(2종류) 및 흰점박이꽃무지 등 2천여마리를 3회에 나누어 방사했다.

 성충과 번데기가 생육할 수 있도록 유채, 난타난 등 나무와 꽃도 같이 식재하여 나비의 한살이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체험놀이를 통하여 즐거움까지 줄 수 있도록 조성해, 어린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야외 시설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외부 시설물과 출입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과일나라테마공원에 또 다른 변화를 주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체험장은 즐거움과 재미는 물론 자연학습의 효과도 커, 방문객 호응이 크다”라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철저히 실시하면서 영동을 알리고 힐링·휴식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곤충체험장은 충청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과일나라테마공원의 과일음식 및 과일 수확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학생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곤충 외에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볼 수 있고 과일 요리, 과일 수확체험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762 충북 단양군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2021/06/10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캠퍼들이 위축된 심신을 풀고 코로나19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특히,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청정한 계곡물이 흘러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강 오토 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다리안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캠핑장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고수·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체험형 관광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단양강변 카페 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빼놓지 않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캠핑 사이트의 50%만 부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의 캠핑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763 전북 전주시 경기전·전라감영서 ‘문화재야행’ 2021/06/09
경기전·전라감영서 ‘문화재야행’
- 시, 오는 18·19일 경기전·전라감영 일대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 온·오프라인 운영
- 왕과의 산책, 경기전 사람들, 거리의 화공 등 27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 꾸며져

○ 은은한 달빛 아래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전통 공연을 보고 여러 체험도 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전주문화재야행’이 진행된다.
 
○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 추진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전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대에서 ‘문화재술사의 팔(八) 야심작’을 슬로건으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이번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모든 콘텐츠가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것과는 달리 100여 개의 영상 콘텐츠와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운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 전주문화재야행은 △빛의 술사들 △문화재 술사들 △이야기 술사들 △그림 술사들 △공연 술사들 △음식 술사들 △여행 술사들 △흥정 술사들 등 8개 섹션, 27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 먼저 1구역인 ‘이야기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사람들 △지역예술가무대 등이 진행된다.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밤의 경기전을 거닐며, 조선의 왕을 만나 여담을 나누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2구역인 ‘좀비실록’에서는 조선의 실록을 지키는 전주야행 K-좀비를 피해 미션을 완수하고 실록을 완성하는 역사·체험형 프로그램인 ‘경기전 좀비실록’에 참여할 수 있다.
 
○ 3구역 ‘치유의 경기전’의 경우 △치유의 경기전(향기·소리·차) △지역예술가무대 △경기전 트리아트 △왕과의 산책 △어진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선선한 저녁 바람, 나무숲을 타고 흐르는 국악공연을 들으며, 다채로운 빛으로 수놓인 경기전을 느낄 수 있다.
 
○ 4구역 ‘문화재 놀이터’에서는 △이야기 버스킹 ‘담화’ 시즌2 △거리의 화공 △전주야행 문화재놀이터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예술가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등으로 꾸며졌으며, 인원 제한 하에 현장 예약으로 운영된다. 한지등 만들기, 조선왕 종이접기, 컬러링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5구역인 ‘전라감영’에서는 △전라감영이 돌아왔다(역사해설투어)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전통놀이술사 1대1 게임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이와 함께 △한밤의 ‘계’이득-전주 맛집 족보 개발 △슬기로운 집콕 생활(방구석 음식대첩, N행시 짓기) △카카오톡 방탈출 대국민 OX퀴즈 등 전주문화재야행 온라인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사전예약은 오는 16일까지 전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jeonjunigh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공작소(063-232-9938)로 문의하면 된다.
 
○ 이와 관련 전주문화재야행은 6월에 이어 오는 9월 24일과 25일에도 2회차 야행이 진행된다. 전주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밤 11시까지 경기전 야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한옥마을역사관, 최명희문학관, 부채문화관, 술박물관, 완판본문화관 등 5곳은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역사·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민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764 전북 고창군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한국관광공사선정 올 여름 비대면 관광지 선정 2021/06/09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한국관광공사선정 올 여름 비대면 관광지 선정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생태탐방 여행지, 원시적인 습지 생태계의 보고”

숲 속의 계절엔 여름이 없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은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나무가 만든 그늘엔 바람이 머문다. 녹음 우거진 원시숲을 걸으면 어느새 뜨겁게 달궈진 몸이 식고 답답했던 마음은 뻥 뚫린다.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운곡습지는 지난해 가을시즌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뒤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 여름에도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습지는 동산지형 저층습지로 그 생태적 가치가 높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모두 864종의 동식물 생물다양성이 높고,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희귀종의 생태적 서식지로서도 보전가치가 높다. faaaa

특히 습지 데크길은 동물들의 이동 통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서 최소한의 규모로 높게 세워져 있다. 데크 아래 있는 식물도 빛을 받을 수 있게 데크 디딤판 나무의 간격을 일정하게 띄워놓았다.

구름이 많이 끼는 골짜기여서 운곡이란 이름이 붙었다. 습지 아래를 유문암이 떠받치고, 유문암이 풍화된 점토가 쌓여 물이 잘 빠지지 못하면서 습지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갈참나무와 졸참나무, 굴피나무, 구지뽕나무, 오동나무, 칡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한다. 꾀꼬리, 직박구리의 청아한 울음소리도 들려온다. 화려한 빛깔의 팔색조도 종종 관찰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소개글에서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생태탐방 여행지, 원시적인 습지 생태계의 보고”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대표 김수남)도 ‘6월의 가볼만한 고창’으로 운곡람사르습지 반딧불이 생태관광을 선정하기도 했다. 
2765 전남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4곳 최다 2021/06/09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4곳 최다
-여수 장도ㆍ곡성 도림사ㆍ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ㆍ해남 4est수목원 선정-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계와도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된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은 가족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자연 숲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숲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야영장, 에코어드벤처, 숙박시설, 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그 매력을 인정받아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해남 4est수목원은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숲속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This is yours’라고 크게 적힌 비석을 보면서 수목원의 아름다움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4곳은 청정 전남의 대표적 안심 관광지”라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남도에서 여름을 즐기도록 도내 모든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66 전남 전남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4일 시동 2021/06/09
전남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4일 시동 
-관광약자 배려ㆍKTX 연계 등 20여 테마상품 운영-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코레일, 시군과 협력해 방역체계를 갖춘 남도한바퀴 운행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관광지 위주로 운행하며 차량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관광객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탑승 시 명단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차량은 운행 전후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행할 방침이다.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7개 코스를 시범 운행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7월 초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범 운행 7개 코스의 대표 관광지는 목포 고하도 산책로,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임자대교, 영광 칠산타워, 함평 자연생태공원, 나주 석관정나루, 진도 운림산방,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 장성 백양사,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강진 영랑생가 등이다.
 
올해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버스를 도입해 무장애 관광상품을 구성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KTX 연계 순환형 상품, 28인승 우등버스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24개 상품을 운영한다.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은 9천900~2만 4천9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도록 남도한바퀴 상품을 기획했다”며 “무엇보다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방역수칙을 지키고 탑승객 배려를 최우선으로 해 운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767 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구례수목원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 2021/06/09
지리산정원‧구례수목원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
-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등 조성… 23년까지 5개 테마정원 구축
- 구례수목원 13개 주제원, 희귀 야생화·수목 관람 인기

전남 구례군의 지리산정원이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산림휴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광의면 지역에 조성된 지리산정원은 총 193ha 면적에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다양한 쉼터와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산동면 지역에 조성된 구례수목원과 산수유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사업을 추진하고자 2018년부터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수차례 초청하여 지리산정원 발전 방향 모색하는 등 기존 시설들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에 2018년 지방정원 조성에 관한 심의를 통과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의 ‘숲 정원’을 테마로 한다. 10.8ha 규모로 조성되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례의 하늘을 품는 ‘하늘정원’ ▲밤하늘을 수놓을 ‘별빛 숲정원’ ▲자연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 줄 ‘와일드 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개인적인 공간에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정원’ ▲군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 정원’으로 5개의 스토리를 갖춘 테마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울림 정원은 노후된 야외시설물 정비와 기존 실내 유리온실 공간을 보완하여 지리산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실내 유리온실은 전시 식물들을 재정비하고, 공간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내부를 복층으로 나누어 1층은 방문객 편의시설, 2층은 드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 중인 정원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 호수공원, 치즈랜드, 자연드림파크 등 구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구축하고, 쌍산재를 비롯한 지역의 민간정원과 주택정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원 공동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동면 탑정리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2020년 3월 1일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2021년 5월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과 함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개장 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보름동안 약 2,000여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향후 구례군 관광수요 증대와 수익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봄향기원, 기후변화테마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등 다양한 테마로 가꾸어진 13개의 주제원을 둘러볼 수 있다. 숲속을 거닐며 지리산 자락의 수줍게 피어난 야생화들과 수국, 작약, 붓꽃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답게 어우러진 산딸나무와 삼색병꽃나무 등은 초록숲속과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을 위한 체험으로 미꾸라지 잡기, 밧줄체험, 수국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례수목원내 산책코스로는 제1코스(30분), 제2코스(60분), 제3코스(90분)로 나누어져 입구정원에서부터 시작하여 각 주제원을 거쳐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희귀한 야생화와 아름다운 수목 등 볼거리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768 경북 경주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경주시민·관광객 모두 힐링공간으로 ‘인기몰이’ 2021/06/08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경주시민·관광객 모두 힐링공간으로 ‘인기몰이’

- 경주시 조성, 민간업체 위탁운영... 문을 연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말 이용률 91.8%
- 인기몰이 덕분에 6월·7월 주말 예약률 100% 달성...비수기 4인용 카라반 기준 주중 9만원 주말 12만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보다 야외로 인파가 몰리면서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원에 조성한 보문카라반파크가 큰 인기다. 

경주시가 조성하고 민간업체 ㈜유니레져가 위탁운영하는 이곳은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보문카라반파크는 경주시가 올해 3월 조성한 친환경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16대와 캠핑사이트 3면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이 문을 연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용률 현황이 91.8%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경주시민 이용률이 44.8%로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덕분에 6월과 7월 주말 예약률은 이미 100%를 채웠다.

특히 이곳은 캠핑장 내 위치한 물놀이장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는 것이 장점인데, 종합자원화단지에서 발생한 열원 중 일부가 이곳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16대 카라반 모두 거실 확장형 카라반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커플과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4인용 카라반도 있다. 

또 카라반마다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즉시 세탁할 수 있는 소형 세탁기와 바비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천막도 설치돼 있다.

보문카라반파크 이용요금은 비수기 4인용 카라반 기준 주중 9만원, 주말 12만원이며, 오토캠핑장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이다. 예약은 www.보문카라반파크.kr에서 가능하며 경주시민은 20% 할인된다.

한편 경주시는 보문카라반파크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방역지침 이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캠핑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며, 카라반은 퇴실 후 매일 소독 및 환기하고 야영장 또한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빡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자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이것이 캠핑의 매력이 아니겟는가!  낭만적인 일상, 진정한 자유와 힐링을 찾고자 한다면 캠핑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2769 경북 구미시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만나다 2021/06/08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만나다
구미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함께 걷다
▶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ㆍ안심 힐링도보여행 
▶ 3개 테마로 구성된 걷기 좋은 길 9선
▶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웰니스(wellness)관광지 소개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합성어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비대면 국내 관광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안심 힐링도보여행을 위한「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선정하고 구미시 최초의 걷기 안내지도를 제작하였다.

구미의 걷기 좋은 길은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각 코스별 거리와 시간, 길과 관련된 문화재,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한 장의 지도로 만들어져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를 찾는 국내ㆍ외 관광객들과 특히, 2021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타시도 선수들과 응원단 등의 방문객들이 도보여행을 즐기면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제작하였다.
구미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ㆍ자연이 어우러진 웰니스(wellness) 관광지 「구미시 걷기 좋은 길 9선」은 다음과 같다. 

◆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
첫 번째 테마는 구미시 전역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흙길의 투박하지만 순수한 자연 본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매학정 버드나무길, 송당정사 강변나루길, 삼열부 승마길이다. 한편 낙동강 제방길은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승마길로 옛길을 재현하고 정비하여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인증샷 찍기 좋은 포토 스팟이 있어 주위를 둘러보며 걸으면 좋다. 계절에 따라 벚꽃, 금계국, 버드나무, 야생화 등이 드넓게 펼쳐진 길을 걸으면서 산들거리는 강바람과 함께 몸과 마음이 힐링된다. 특히 매학정, 송당정사, 삼열부사 등 유래 깊은 역사가 있는 강변길이다.

◆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공원길
두 번째 테마는 가족과 함께 소풍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생태공원길로 금오산올레길, 지산샛강 생태공원길, 동락공원 희희낙락길, 마제지 둘레길이다. 
구미의 랜드마크 관광지인 금오산올레길은 43만 시민이 즐겨찾는 휴식처이다. 금오산올레길 주변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예갤러리, 탄소제로교육관, 금리단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쳐난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여름이면 연꽃이 만개하여 초록으로 물든 수변을 걸을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기품있는 순백색 큰고니의 경이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락공원 희희낙락길은 낙동강을 옆에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전거대여소, 반려견놀이터, 야구장, 축구장 등의 시설이 있어 액티브하게 즐길거리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마제지 둘레길은 천생산산림욕장까지 둘러볼 수 있어 트레킹과 등산의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천생산 내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 붐빈다.

앞에 소개된 생태공원길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과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사시사철 연중 많은 인파로 붐비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비대면 안심 여행지로 적격이다.

◆ 사색과 명상의 숲길
세 번째 테마는 푸르고 짙은 녹음속에서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길로써 해평임도 천년여행길, 선산뒷골 명상의 길이다. 

해평임도 천년여행길은 숲의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신라불교 최초 전래지를따라 도리사에 이르는 해평임도는 아도화상의 천년역사를 따라가면 걷는 길이다. 봄의 철쭉,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그림같은 숲길이 펼쳐져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선산뒷골체육공원에서 옥성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선산뒷골 명상의 길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다. 길을 걷는 내내 여유롭고 한적한 숲의 쾌적함에 계절마다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숲길이 전체적으로 완만하여 등산을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지도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실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상세 노선을 빠르고 쉽게 확인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이 무너지고 힘든 요즘, 이 한 장의 지도를 통해 걷기 좋은 길을 널리 알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2770 경남 합천군 자연과 함께 숲속에서 즐긴다‘합천 루지’ 2021/06/08
자연과 함께 숲속에서 즐긴다‘합천 루지’
- 국보테마파크 내 합천루지 또 다른 체험장 B코스 개장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6월 8일부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국보테마파크 내 체험 시설인 합천루지 체험장을 A코스에 이어 B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루지는 주변 지역의 관광지 황매산, 합천호,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정원테마파크 등과 인접해 있으며, 대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숲속의 루지 코스로 소나무 사이를 내려오는 특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9년 9월 9일에 개장한 합천 루지는 A코스(L=0.82km)는 콘크리트 노면으로 대 자연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이색적인 체험을 위해 B코스(L=1.34km)를 아스팔트 노면으로 조성했다.

1인 탑승 기준 신장 130cm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신장 90~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며 90㎝ 미만 어린이는 탑승을 제한한다. 그리고 개장 시간은 평일(화요일 ~ 금요일)은 13:00부터 18:00까지이며, 주말(토, 일요일)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합천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합천국보테마파크의 홈페이지(http://www. hcgbthemepack.com) 및 사무실(☏070-4481-0924)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관광산업 육성에 노력해준 ㈜합천국보테마파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게 즐길거리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