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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 경남 밀양시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1/10/18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
- 11월 5일∼11월 21일 온라인 이벤트와 직거래 병행 개최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19로 전국 지자체에서 축제가 취소되는 가운데 전년 대비 풍년수확의 기쁨과 사과홍보 및 판매를 위한 얼음골사과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http://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kr)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에 ‘해맑은 상상 밀양팜’ 쇼핑몰을 통하여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이벤트 행사로는 GS LIVE(샤피 라이브)를 통한 사과 판매 진행, 밀양 얼음골 으뜸사과 선발, 개인 SNS를 통한 해시태그(#밀양얼음골사과, #밀양얼음골사과축제 등)와 구매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한 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한 경품으로 사과도 지급한다.

또한 예년처럼 연예인 초청 행사 등은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얼음골 공영주차장, 밀양한천 박물관 주차장, 원서리 백동골 직판장을 통해 가을단풍 구경을 위해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밀양시민들이 쉽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상열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대표는 “얼음골 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전국 최고의 재배지에서 생산된다.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라며, ”사과 생산농가가 미소 짓고 구매자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모두가 만족하는 온라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이번 온라인 축제가 밀양얼음골사과 홍보와 판매에 큰 역할을 해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과축제의 지속성과 의미에 대해서 강조했다.
2502 경북 포항시 “홍반장~ 포항시티투어 버스 타고 (갯마을 차차차) 갯차여행’가자~” 2021/10/18
“홍반장~ 포항시티투어 버스 타고  (갯마을 차차차) 갯차여행’가자~”

- 이달 18일부터 포항시티투어 특별테마여행으로“갯마을 차차차 코스”운영
-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등 드라마 촬영지와 인생샷 명소 위주로 로맨스 힐링 코스 구성

  포항시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갯마을 차차차(갯차)’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평일에 한해 포항시티투어 특별 테마여행으로 “갯차 코스”를 운영한다.

  드라마‘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와 더불어 촬영지인 ‘포항’의 아름다운 배경이 이미 SNS상에서도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포항시는 지역 내 방문을 희망하는 원거리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투어코스를 신설했다.

  이번 “갯차투어”의 주요 관광코스는 드라마 속 언덕 위 배로 유명한 사방기념공원과 공진시장의 배경이 된 청하시장, (애칭)식혜커플의 로맨스 장소인 월포해수욕장, 청진3리 윤치과와 빨간 등대 등 드라마 촬영지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이가리 닻 전망대 등으로‘로맨스 감성여행 포항’의 집합체인 셈이다.

  포항시티투어을 이용하면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여행이 가능하며,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278-8500~1)로 문의·예약하면 된다.

  정진철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갯차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관광지 방문과 함께 문화해설사가 탑승해 지역에 대한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설명이 겉들어진 포항시티투어로 더 여유롭고 더 편리한 포항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03 전북 익산시 가을 담은 익산 수변 산책로 열린다 2021/10/18
가을 담은 익산 수변 산책로 열린다
- 국화 전시 기간 신흥저수지 둘레길 최초로 전면 개방 -
- 국화꽃과 함께 수변경관 즐기며 힐링 즐길 수 있어 -
- 물의도시 프로젝트 성공적 시작 알리는 계기 -

 익산시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산책로를 최초로 전면 개방한다.

 도심 속 수변공간이 처음으로 개방되면서 익산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물의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비대면 국화 전시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흥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임시적으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되는 곳은 신흥저수지 제방수변구간(동쪽 출입문에서 서쪽 출입문 구간)과 서쪽 출입문에서 가을꽃 정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신흥저수지 수변에 단절된 구간 없이 둘레짓는 순환형 산책로 2.1km가 조성돼 수변 경관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수시설 보호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신흥근린공원 부지 내 다이로움 행복정원~야외광장 약 0.5km구간과 2단계로 조성한 신흥저수지 내 돌출구간 약 0.5km만 개방했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 정돈에 더불어 신흥저수지 주변 단절된 구간을 새로 닦거나 정비하고 제방 인근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개방 기간에는 안전초소 4곳을 설치하고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책로 개방 시기에 맞춰 비대면 전시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개최되면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국화 꽃 향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 인근에 위치한 신흥근린공원에는 수변 자원을 활용한 행복, 가을꽃정원이 조성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가을꽃과 조형물, 포토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이번에 개방되는 수변 둘레길은 익산시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물의도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며“그윽한 국화 향기와 함께 수변 둘레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면 전시로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메인 축제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 16곳에서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경관을 활용한 행복정원, 자연친화형 힐링정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정원,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이로움정원 등으로 구성돼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504 충북 단양군 천상의 화원 단양 소백산, 가을정취 물씬∼ 2021/10/14
천상의 화원 단양 소백산, 가을정취 물씬∼
 
천상의 화원 단양 소백산에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4일 단양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불안한 만남과 따분한 집콕 생활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 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다채로운 들꽃들이 가을 정원을 연출해 환상의 힐링 휴식처로 탈바꿈된다.
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하며,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갈색초원 위로 파란 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 산행의 묘미가 된다.
특히, 가을 산바람은 산행 중 온몸에 맺힌 땀을 씻어주며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국망봉(1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내는 파노라마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코스다.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곳은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가을 등산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한결 더해준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백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 코스가 있는데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 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를 피해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고 있는 만큼 산행 전 안전수칙과 방역 수칙을 꼭 숙지하고 산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05 경남 김해시 김해 화포천습지 물억새 갈대 은빛물결 장관 2021/10/14
김해 화포천습지 물억새 갈대 은빛물결 장관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 물씬


김해 화포천습지의 여름이 떠난 자리를 만개한 물억새와 갈대가 메우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화포천습지에 찾아온 가을을 제대로 느끼려면 A~D까지 4개의 코스로 구성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면 된다. 가을 전령 물억새와 가을이 깊어갈수록 색이 짙어지는 갈대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랑부리저어새교를 지나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봉하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촬영이 이뤄지기도 한다. 

바쁜 일상으로 화포천 방문이 어렵다면 지난 9월부터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하면 된다.

매월 1회 생태해설사들이 라이브로 화포천습지의 이모저모를 보여주는 방송에 참여하면 평소 화포천습지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도 질문하고 어느 곳에서든 화포천습지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이자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수많은 멸종위기생물의 서식지로 보전가치가 있는 습지로 인정받아 지난 2017년 11월 환경부는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지금은 세계적인 습지로의 도약을 위해 람사르습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지정 받는 등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습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에서부터 온라인 라이브 방송까지 다양하게 준비해오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화포천습지를 방문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506 충남 부여군 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2021/10/14
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축제 개막-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이 12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부여군의회 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11월 13일까지 33일간 이어지는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먼 과거로부터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백제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백제가 교류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과 부여군민들이 함께하여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사비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축하했다.

 이번 미디어 아트 행사 프로그램은 △사비, 빛의 물결 △사비, 빛의 정취 △사비, 빛의 울림 △사비 빛의 날갯짓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림사지에서 진행된다. 

 ‘사비, 빛의 물결’은 정림사지 외부 오솔길에서 펼쳐진다. 사비 백제를 주제로 한 영상이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과 함께 조형물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림사지 내부 연지 남쪽 공터에서는 ‘사비, 빛의 정취’를 주제로 백제 전통 문양의 대형 오브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정림사지 동쪽 공터에 전시되는 ‘사비, 빛의 날갯짓’은 금동대향로 미디어아트월 전시로 금동대향로 뚜껑 부분에 표현된 다양한 문양을 매시스크린에 재현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사비, 빛의 울림’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펼쳐지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영상과 공연을 통해 사비 백제가 다시 태어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디지털 IT기술과 세계유산이 만난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부여 정림사지에 세계유산의 의미를 담아내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방역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전담요원을 곳곳에 배치한다.

 미디어 아트 기간 중 공연이 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접종 미완료자는 ‘사비 빛의 화원’ 공식 홈페이지(www.sabi-lightgarden.kr)에서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박정현 군수는 “정림사지에서 펼쳐지는 최첨단 기술과 과거 역사가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비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에 이어 2022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507 경북 영주시 2021영주사과축제 ‘온라인’으로 만난다 2021/10/14
2021영주사과축제 ‘온라인’으로 만난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온라인 판매를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 주력
축제 전일 24일까지 사전 라이브커머스‧홍보이벤트 실시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영주사과’를 온라인으로 만난다.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를 지양하고 사과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021영주사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현장에서 판매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된 작년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일 2회씩(△낮12시~오후1시 △오후7시~8시)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맛있는 영주사과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사과축제는 집중적인 사전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13일부터 이벤트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13일부터 축제기간 전날인 24일까지 1일 1회차(△낮12시~오후1시)로 진행된다. 사전판매행사는 지역민‧사과재배농가‧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사전이벤트로는 △영주사과 구매후기이벤트 △영주사과 구매 챌린지 △사과높이쌓기 이벤트 △‘영주사과 좋아요’ 영상 콘테스트 △(재)영주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좋아요 이벤트 △실시간 룰렛이벤트 △호응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블루투스 스피커, 풍기인견이불, 영주사과 에코백, 영주사과 손수건, 사과 비누세트, 영주사과향 립밤, 사과 키링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장욱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으뜸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없지만 ‘믿고 사는 영주사과’가 되기 위해 농민들이 한해동안 구슬땀을 흘렸다”며 “사과 생산농가가 미소짓고 구매자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모두가 만족하는 온라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판매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2021 온라인 영주사과축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1영주사과축제 홈페이지(http://yjapple.yct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축제일정 등에 대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08 강원 춘천시 “단풍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2021/10/13
“단풍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 남이섬, 단풍나무, 계수나무 먼저 물들며 가을 알려… 이달 중하순 ‘절정’
- ‘단풍크루즈’,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등 가을맞이 다채로운 행사 가득
어느덧, 10월의 마지막주!
시월에 놓치고 싶지 않은 가을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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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면 섬 주변 물가에 피어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물안개가 걷히고 나면,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단풍의 광채를 더한다
오직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른 아침 남이섬에 도착해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온다면 또 다른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듯, 남이섬에 오색 단풍이 물들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남이섬으로 떠나보자.

남이섬은 14만 평의 넓은 대지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숲길 사이로 대자연을 만날 수 있어 비교적 한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찾기 좋은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이섬은 여느 지역보다 이르게 단풍이 물든다. 이르면 10월 초순부터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리며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남이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노랑과 빨강이 한데 모여 더 큰 빛을 발한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백풍밀원(百楓密苑)’을 만날 수 있는데, 100그루의 단풍이 심어져 있다 하여 붙어진 이름처럼 장관을 이룬다.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 송파은행나무길은 가을철 남이섬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이다. 길게 늘어진 은행나무와 바닥에 수북이 쌓인 은행잎은 일몰에 가까워지면, 햇살이 미련 없이 스며들어 황홀경을 연출한다. 

남이섬 동쪽으로 길게 조성된 잔디밭(능수벚나무 잔디밭) 남쪽 끝에 계수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다른 나무보다 일찍 물들며 잎사귀가 질 때쯤 달콤한 솜사탕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한편, 가을을 맞이하여 남이섬은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남이섬 단풍크루즈를 운항한다. ▲10시 30분, ▲13시 30분, ▲15시 30분 총 3회 운항하며, 최대 50명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11월까지 가을 남이섬의 신비로운 새벽 물안개와 고요한 별밤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남이섬에서 즐기는 느린 하룻밤은 망중한을 꿈꾸는 백패킹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밖에, 남이섬 선박을 직접 운전해보는 일일선장체험, 나만의 나폴리 화덕피자 만들기, 숲속 어드벤처 트리고&트리코스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이 가득하다.

남이섬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31-580-8114)로도 문의 가능하다. 
2509 서울 마포구 책거리에서 사유(思惟)하는 즐거움’…경의선책거리 5주년기념 책축제 2021/10/13
책거리에서 사유(思惟)하는 즐거움’…경의선책거리 5주년기념 책축제

사유하는 힘’ 주제로 19일~24일까지…경의선 책거리 일대 및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
‘박완서의 집’ 특별전, 온라인 북토크, 시인 낭송회,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6년 홍대 인근 옛 경의선 철도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 개장 5주년을 기념하는 ‘저자데이 책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유의 힘’이다. 19일부터 6일간 온라인 저자 북토크와 다양한 기획 전시, 낭송회 및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경의선 책거리 일대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호원숙, 원제 스님 등 59명의 작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온라인 저자 북토크·강연 ‘저자사유’와 ZOOM에서 라이브로 즐기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함께사유’ 

 19일 저녁 7시에는 박완서 작가의 따님인 호원숙 작가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사랑의 기억을 사유하다’가 경의선 책거리 유튜브 채널(BOOK On-Air)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날 호원숙 작가는 엄마인 박완서 작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5개 대륙, 45개국 세계 일주 타이틀로 유명한 원제 스님과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나를 사유하는 여행’도 23일 저녁 6시 유튜브 방송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의 저자 정혜윤 PD와 미술 치료사이자 제주 생태예술가인 정은혜 작가의 온라인 저자 강연이 각각 20일, 24일이어져 시민들의 사유를 돕고, 김현, 이서하 시인 및 시민작가들의 온라인 낭송회(21일, 22일)가 가을 정취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팝업북 만들기 △만다라 명상 △컵방울 만들기 등 온라인 ZOOM에서 라이브로 즐기는 [함께사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경의선 책거리)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다. 

▶ 100여 명의 시민, 26명의 아티스트 – 전시를 사유(思惟)하다 
 
 박완서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며 작가의 삶을 보고, 듣고, 읽는 체험 전시로 구현한 [박완서의 집 展] 특별 기획전시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1시간당 최대 5인 이하로 관람이 가능하며 여성과 문학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했던 박완서 작가의 삶에 대한 기억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 밖에도 경의선 책거리 야외 곳곳에서는 [시민 북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 100선 展]과 크라운 해태와 함께하는 [책거리 예술조각 展]이 열려 가을 산책길에서 시민들을 기다린다. ‘나의 내적 사유를 길러 준 책’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북큐레이터가 꼽은 100권의 도서 리스트는 향후 경의선 책거리 SNS와 홈페이지에도 공개 예정이다. 

 ‘사유, 명상, 사색, 치유, 위로’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이숨, 소금툰 등 18인의 인스타툰 작가의 작품들을 산책하며 만나볼 수 있는 [책거리 TOON 展]과 이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담은 디지털 기획 전시도 가을밤 책문화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 다채로운 현장 축제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즐겨요  

 한편, 사전 예약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현장 축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미래산책 부스에서는 나만의 목소리로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 한 구절을 읽어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만의 메아리북] 프로그램과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글자나 같네’의 김은지 시인이 시민과 1:1로 만나 고민에 맞는 책을 처방하는 [책약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경의선 책거리 내 책방(서점)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책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경의선 책거리 축제는 책과 문화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쌓인 주민의 피로감 해소하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책거리 개장 5주년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지(http://gbookst.or.kr)를 참고하거나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02-324-6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2510 경기 수원시 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2021/10/13
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수원 문화재 야행’, 10월 15~17일 행궁동·공방길 일원에서 열려 

◦대부분‘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준비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 미션 완료하면 기념품 증정

수원시 대표 행사인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15~17일 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대면 행사를 제외해 대부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화성 안 마을에 살던 이웃들과 그들의 터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고, 다른 문화시설은 예매를 해야 하거나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사운드시스템을 기반으로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궁광장, 여민각, 북수동성당 등에서 수원 인물에 관한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진다. ‘조선 여자, 나혜석의 구미 유람기’(15일 18시), ‘마을 해설사와 떠나는 골목 여행’(16일 18시), ‘조선 백성들의 땀내 나는 직업 이야기’(17일 18시) 등을 주제로 한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건물 벽을 활용한 ‘드로잉 맵핑(Drawing mapping)’ 작품과 협궤열차 수인선·옛 수원극장 등 수원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만요(漫謠) 음악극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것이다. ‘야시’(밤 시장), ‘야식’(밤에 먹는 음식)에는 행궁동 공방, 식당, 카페 등 7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 ‘수원, 야식기행’은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야숙’은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화성행궁 특별 야간 관람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 문화재 야행 웹페이지(https://www.swcf.or.kr/?p=207)에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열린다.